dl.dabji.org/1vqD5Qz_NQi44vHJH8eUfEN_n8cUVVA14
정답과
해설
Contents
I
문법
1. 단어 ���������������������������������������������������������������������������������������������������������� 002
2. 문장 ���������������������������������������������������������������������������������������������������������� 016
3. 음운 ���������������������������������������������������������������������������������������������������������� 029
4. 담화 ���������������������������������������������������������������������������������������������������������� 040
5. 국어 규범 ���������������������������������������������������������������������������������������������� 044
6. 국어사 ����������������������������������������������������������������������������������������������������� 051
7. 언어와 매체 언어 ���������������������������������������������������������������������������� 058
II 화법과 작문
1. 화법 ���������������������������������������������������������������������������������������������������������� 061
2. 작문 ���������������������������������������������������������������������������������������������������������� 068
정답과 해설
I. 문법
04 의존 명사
④의 ‘뿐’은 체언 뒤에 붙여 쓰고 있으므로 조사에 해당한다.
1. 단어
01
➍
오답 피하기
①, ②, ③, ⑤ 밑줄 친 말들은 앞말의 수식을 받으며, 앞말과 띄어
쓰고 있으므로 의존 명사이다.
품사 ➊ - 체언, 관계언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05 대명사
p.18~21
문제
1 ⑴ 민수-명사, 동생-명사, 이랑-조사 ⑵ 하
나-수사, 열-수사, 을-조사 ⑶ 우리-대명사, 셋째-수사, 는-조사 ⑷ 댁명사, 둘째-명사, 만-조사 ⑸ (순서대로) 대로-조사, 대로-명사 ⑹ (순서
대로) 뿐-조사, 뿐-명사
2 ⑴ 거기-자립 명사, 데-의존 명사 ⑵ 피
➎
㉤(지난번)은 명사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①, ② ‘여기’와 ‘어디’는 장소를 대신 나타내는 지시 대명사이다.
③ ‘이것’은 사물을 대신 나타내는 지시 대명사이다.
④ ‘너희’는 청자를 대신 나타내는 2인칭 대명사이다.
자-자립 명사, 때-의존 명사 ⑶ 만큼-의존 명사, 공부-자립 명사
3 ⑴ 는-보조사, 와-접속 조사 ⑵ 까지-보조사, 한테-격 조사 ⑶ 가-격
06 인칭 대명사
조사, 와-격 조사 ⑷ 랑-접속 조사, 를-격 조사
01 ③
07 ②
13 ③
02 ②
08 ⑤
14 ③
03 ①
09 ④
15 ③
04 ④
10 ④
16 ②
05 ⑤
11 ⑤
06 ⑤
12 ④
➎
㉤(당신)은 부부 사이에서 상대방을 높여 이르는 2인칭 대명사이
다.
오답 피하기
① ㉠의 ‘누구’는 가리키는 대상은 정해져 있으나(초인종을 누른
01 품사의 체계
➌
국어의 품사는 기능에 따라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
사람) 그 대상이 무엇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할 때 쓰이고 있으
므로 미지칭 대명사이다.
로 구분되며 그중 체언은 의미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로 구분
② ㉡의 ‘저’는 자신을 낮추어 이르는 1인칭 대명사이다.
된다.
③ ㉢의 ‘아무’는 지시 대상을 특별히 정하지 않고 가리키는 부정
칭 대명사이다.
오답 피하기
① 우리말의 단어를 의미에 따라 분류하면 명사, 대명사, 수사, 조
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의 아홉 개로 구분된다.
②, ④ 단어는 형태에 따라 가변어와 불변어로 나뉘는데 서술격 조
사 ‘이다’는 가변어에 속한다.
④ ㉣의 ‘당신’은 앞에 나온 명사인 ‘할머니’를 다시 가리키는 재귀
칭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1등급만 아는 개념
인칭 대명사의 높임 표현
•1인칭 대명사에는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편을 높이는 겸사말이 존재한다.
⑤ 관계언은 앞말(주로 체언)과 다른 말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
02 체언
➋
단수
복수
예사말
나
우리
겸사말
저
저희
•2인칭 대명사에는 상대방을 높여서 이르는 공대말이 존재한다.
단수
복수
예사말
너
너희
공대말
자네, 당신, 그대
②에는 체언이 두 개(이것, 저것) 사용되었다.
오답 피하기
① 체언이 세 개(아기, 셋, 우유) 사용되었다.
③ 체언이 세 개(첫째, 것, 건강) 사용되었다.
④ 체언이 세 개(가족, 한라산, 등산) 사용되었다.
07 부정칭·미지칭 대명사
⑤ 체언이 세 개(보라, 우진, 사탕) 사용되었다.
➋
“과제물을 언제까지 제출해야 합니까?”의 ‘언제’는 제출 시기를 모
03
를 때 사용한 미지칭 대명사이고, “물건은 언제든 찾아가실 수 있
명사
➊
‘사랑’과 ‘연필’이 명사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매우’는 부사, ‘셋’은 수사, ‘어느’는 관형사, ‘그녀’는 대명사이다.
2
⦁
I• 문법
습니다.”의 ‘언제’는 정해지지 아니한 시간을 가리키는 부정칭 대
명사이다.
오답 피하기
① “아무도 나를 기다리지 않았다.”와 “아무에게나 네 속마음을 털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어놓지 마.”의 ‘아무’는 정해지지 아니한 사람을 가리키는 부정
칭 대명사이다.
③ “네가 원하다면 나는 어디든 가도 좋아.”의 ‘어디’는 정해지지
아니한 장소를 가리키는 부정칭 대명사이고, “어제 내가 지갑
을 어디에 두었더라?”의 ‘어디’는 지갑을 둔 장소를 모를 때 사
용한 미지칭 대명사이다.
④ “그것은 누구나 한 번은 겪는 일입니다.”의 ‘누구’는 정해지지
11 보조사
➎
㉣에서 보조사 ‘만’이 관형격 조사 ‘의’와 함께 사용되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③ ㉢에서 보조사 ‘는’은 부사 ‘빨리’와 결합하였고, ㉣에서 보조사
‘요’는 용언 ‘살아가겠어’와 결합하였다.
아니한 사람을 가리키는 부정칭 대명사이고, “밖에서 어슬렁대
12 품사의 분류
는 사람은 누구입니까?”의 ‘누구’는 모르는 사람을 가리키는 미
‘아홉’은 수사이고 ‘학생’은 명사이므로 서로 다른 품사이다.
➍
오답 피하기
지칭 대명사이다.
⑤ “무엇에 쫓길 때처럼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의 ‘무엇’은 정해
지지 아니한 대상을 가리키는 부정칭 대명사이고, “그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고민하는지 궁금하다.”의 ‘무엇’은 모르는 대상
① ‘착실한’과 ‘이다’는 활용하여 그 형태가 변하는 가변어이다.
② 체언은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기능을 하는 말로 명사,
대명사, 수사가 이에 해당한다.
③ ‘은’은 보조사이고, ‘이다’는 서술격 조사로 둘 다 관계언이다.
을 가리키는 미지칭 대명사이다.
⑤ ‘매우’는 부사이고, ‘착실한’은 형용사이다.
08 수사
➎
⑤에서 ‘첫째’와 ‘둘째’는 순서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맏이’와 ‘둘
째 자식’을 나타내는 명사이다.
13 명사와 조사의 특성
➌
㉡은 명사, ㉣은 의존 명사로 체언이다. 체언에는 조사가 붙어 문
장의 주어, 목적어, 보어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 수사 ‘넷’이 서술격 조사 ‘이다’ 앞에 사용되었다.
① ㉠은 조사이고, ㉢은 의존 명사인데, 조사는 꾸미는 말의 꾸밈
② 수사 ‘열’이 관형격 조사 ‘의’ 앞에 사용되었다. ‘열 배’의 ‘열’은
수 관형사이다.
을 받을 수 없다.
② ㉠은 조사, ㉣은 의존 명사로 둘 다 자립하여 쓰일 수 없지만 의
③ 수사 ‘일’과 ‘백’이 각각 보조사 ‘부터’와 ‘까지’의 앞에 사용되었다.
존 명사는 관형어와 함께 쓰여 명사적 기능을 담당하고, 조사는
④ 수사 ‘제일, 제이’가 보조사 ‘도’ 앞에 사용되었다.
앞말과 쉽게 분리되기 때문에 단어로 인정한다.
④ ㉡은 명사, ㉤은 의존 명사로 둘 다 단어로 인정하지만 의존 명
09 격 조사
➍
④의 ‘에서’는 단체를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 앞말이 주어임을
나타내는 주격 조사이다.
오답 피하기
사는 반드시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야 한다.
⑤ ㉢, ㉤은 의존 명사이다. 홀로 쓰일 수 있는 말에 붙어 쉽게 분
리되는 특징이 있는 단어는 조사이다.
① 앞말이 진행 방향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14 조사
②, ⑤ 앞말이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ㄷ에서 쓰인 ‘만’은 ‘한정’, ‘도’는 ‘더함’의 뜻을 앞말에 더해 주는
➌
보조사로 앞말의 품사를 바꾸지는 않는다.
이다.
③ 앞말이 어떤 행동이 미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오답 피하기
① ㄱ은 격 조사가 쓰인 예로 주격 조사 ‘이/가’는 앞의 체언(동생,
이다.
여기)이 주어의 자격을, 목적격 조사 ‘을’은 앞의 체언(책)이 목
10
적어의 자격을 갖게 한다.
격 조사
➍
㉢에는 주격 조사 ‘가’, 부사격 조사 ‘에’, 목적격 조사 ‘을’이 쓰였
다. ‘있다’는 ‘보다’라는 본용언 뒤에 쓰인 보조 동사로, 서술격 조
사 ‘이다’와는 관계가 없다.
오답 피하기
① ‘에서’는 앞말이 출발점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로 앞말이 부
사어가 되게 한다.
② ‘께서’와 ‘가’는 주격 조사로 앞말이 주어의 역할을 하게 한다.
② ㄴ은 접속 조사가 쓰인 예로 접속 조사 ‘와’는 ‘엄마’와 ‘나’를, 접
속 조사 ‘랑’은 ‘나’와 ‘동생’을 같은 자격으로 이어 준다.
④ ㄹ에서 주격 조사 ‘이’는 체언 ‘꽃’ 뒤에 쓰였지만, 보조사 ‘도’는
용언 ‘예쁘게’ 뒤에, 보조사 ‘만’은 부사 ‘천천히’ 뒤에 쓰였다.
⑤ ㅁ의 첫 번째 문장에서는 주격 조사 ‘이’가 쓰였지만, 두 번째 문
장에서는 주격 조사 ‘이’가 생략되었고, 세 번째 문장에서는 ‘만
(보조사)+으로(부사격 조사)+도(보조사)’처럼 여러 조사가 겹
쳐서 쓰였다.
1. 단어
⦁
3
정답과 해설
15 보조사
➌
‘한테’는 체언 ‘친구’에 붙어 ‘친구한테’를 부사어로 만드는 부사격
01 용언의 이해
➎
용언은 활용하더라도 그 품사가 바뀌지 않는다.
오답 피하기
조사이다.
①, ②, ④ 용언은 의미에 따라 동사, 형용사로 나뉘며, 동사는 주
오답 피하기
① ‘만’은 ‘한정’의 뜻을 더해 주는 보조사이다.
어의 움직임이나 작용을 나타내고 형용사는 주어의 성질이나
② ‘은’은 ‘대조/화제’의 뜻을 더해 주는 보조사이다.
상태를 나타내는데, 지시 형용사와 구분하여 이를 성상 형용사
④ ‘도’는 ‘더함’의 뜻을 더해 주는 보조사이다.
라고도 한다.
③ 용언이 활용할 때 형태가 변하지 않는 부분을 어간, 형태가 변
⑤ ‘까지’는 ‘포함된 것에 더함’의 뜻을 더해 주는 보조사이다.
하는 부분을 어미라고 한다.
16 조사
➋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었다.”에서 ‘개구리가’의 ‘가’는 ‘로’로 바꾸
02 동사와 형용사
어 쓸 수 있다. 하지만 ‘가[1]’를 볼 때, ⓑ의 ‘가’는 ‘되다’ 앞에 쓰
⑤에서 ‘있다’가 “어떤 물체를 소유한 상태이다.”라는 뜻이므로 형용
여 바뀌게 되는 대상을 나타낸 것이지, 부정하는 대상을 나타낸 것
사이다. 대부분의 형용사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 ‘-는’이 붙어 활용
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될 수 없으나 형용사 ‘있다’는 예외적으로 ‘-는’과 어울릴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➎
오답 피하기
① ⓐ의 ‘가’는 받침 없는 체언 ‘올챙이’ 뒤에 붙었고, ⓓ의 ‘이’는 받
① ‘밝다’가 “빛깔의 느낌이 환하고 산뜻하다.”라는 상태를 나타내
침 있는 체언 ‘뽕밭’ 뒤에 붙었으므로 탐구한 내용이 적절하다.
고,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는-’과 어울리면 문장이 어색해지
③ ⓒ의 ‘가’는 연결 어미 ‘-지’ 뒤에 오고, ‘가’를 ‘를’로 바꾸어 쓸
므로 형용사임을 알 수 있다.
수 있으며, 뒤에 부정적인 표현인 ‘않다’가 왔다. 따라서 ‘가[2]’
② ‘밝다’가 “밤이 지나고 환해지며 새날이 온다.”라는 동작의 작용
를 볼 때 ‘가’가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
을 나타내고,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는-’과 어울리는 것을
사임을 알 수 있다.
볼 때 동사임을 알 수 있다.
④ ⓓ의 ‘이’는 ‘되다’의 과거형 ‘되었다’ 앞에 쓰였고, ‘이’를 ‘으로’
③ ‘늙다’가 “사람이나 동물, 식물 따위가 나이를 많이 먹다.”라는
로 바꾸어 쓸 수 있다. 따라서 ‘이[1]’를 볼 때 ‘이’는 바뀌게 되
동작의 작용을 나타내고, 관형사형 전성 어미 ‘-는’과 어울리는
는 대상을 나타내는 격 조사임을 알 수 있다.
것을 볼 때 동사임을 알 수 있다.
⑤ ⓔ의 ‘이’는 ‘-고 싶다’의 구성인 ‘보고 싶다’의 앞에 쓰이고, ‘보
④ ‘젊다’가 “나이가 한창때에 있다.”라는 상태를 나타내고, 관형사
다’의 목적어인 ‘백두산’ 뒤에 붙고 있다. ‘이[2]’를 볼 때, ‘이’는
형 전성 어미 ‘-는’과 어울리지 않고, ‘-은’과 어울리는 것을 볼
앞말을 지정하여 강조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임을 알 수 있
때 형용사임을 알 수 있다.
다. “백두산이 제일 보고 싶다.”는 “백두산을 제일 보고 싶다.”
로 바꾸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가 격 조사가 아닌 목적격 조
사 ‘을’ 대신 쓰인 보조사임을 알 수 있으며, 앞의 문장과 뒤의
문장을 비교했을 때, “백두산을 제일 보고 싶다.”에는 여러 산
들 중에서도 백두산을 지정하여 가장 보고 싶음을 강조한다는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03 어미의 종류
➍
㉠은 어말 어미, ㉡은 선어말 어미, ㉢은 종결 어미, ㉣은 연결 어
미, ㉤은 전성 어미에 해당한다.
04 본용언과 보조 용언
➊
‘씻어 먹었다’는 ‘본용언+본용언’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결 어미 ‘-
02
어’를 ‘-어서’로 바꾸어 ‘씻어서 먹었다’로 쓸 수 있고, ‘씻어 빨리
품사 ➋ - 용언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⑹ 동사
먹었다’처럼 다른 말이 끼어들 수 있다. 따라서 밑줄 친 말은 본용
p.27~29
문제
1 ⑴ 동사 ⑵ 형용사 ⑶ 동사 ⑷ 동사 ⑸ 형용사
2 ⑴ 어간: 밟-/어미: -았-, -다 ⑵ 어간: 먹-/어미: -
게 ⑶ 어간: 덧붙-/어미: -는 ⑷ (순서대로) 어간: 사-/어미: -서, 어간:
웃-/어미: -음 3 ⑴ 보 ⑵ 본 ⑶ 보 ⑷ 본
01 ⑤
07 ①
4
⦁
02 ⑤
08 ④
I• 문법
03 ④
09 ③
04 ①
10 ⑤
05 ②
11 ③
06 ④
언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②~⑤ 각각 앞 어절과 함께 ‘본용언+보조 용언’으로 구성되었으
며, 밑줄 친 말은 모두 보조 용언에 해당한다.
05 규칙 활용과 불규칙 활용
➋
㉡은 ‘짓-+-었-+-다 → 지었다’가 되어 어간의 끝소리 ‘ㅅ’이 탈
락하는 ‘ㅅ 불규칙 활용’에 해당한다. ㉤은 ‘빨갛-+-어서 → 빨개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서’가 되어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ㅎ 불규칙 활용’에 해당한다.
미를 분석할 수 있는데, 이때 사용된 ‘-아/어’, ‘-고’는 용언과
용언을 연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 피하기
㉠ ‘담그-+-었-+-다 → 담갔다’가 되어 어간의 형태가 바뀌었지
만 ‘ㅡ 탈락’이라는 보편적인 음운 변동 규칙으로 설명 가능하
07 용언의 활용
므로 규칙 활용이다.
‘깨달은’은 어간 ‘깨닫-’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은’이 붙은 단어
㉢ ‘묻-+-었-+-다 → 묻었다’가 되어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달
라지지 않았으므로 규칙 활용이다.
이라는 보편적인 음운 변동 규칙으로 설명 가능하므로 규칙 활
용이다.
으로, ‘깨달은’은 옳은 표기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① ‘낯설은’은 ㄹ로 끝난 어간 ‘낯설-’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은’
을 잘못 붙인 경우로, 어간 끝 자음 ‘ㄹ’을 탈락시킨 뒤 관형사형
음운 변동과 규칙 활용
•용언이 활용할 때 어간과 어미의 형태가 변하더라도 그 형태 변화가 모든
활용에 적용되고 음운 변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규칙 활용으로 본다. 음
운 변동과 관련 있는 규칙 활용은 다음과 같다.
‘ㄹ’ 탈락
‘ㄹ’로 끝난 어간이 ‘ㄴ, ㅂ, ㅅ’으로 시작하는 어미나 ‘오, -ㄹ’를 만날 때, 어간 받침 ‘ㄹ’이 탈락하는 현상
날-+-는 → 나는, 살-+-오 → 사오
‘ㅡ’ 탈락
‘ㅡ’로 끝난 어간이 모음 어미를 만날 때, 어간 모음 ‘ㅡ’
가 탈락하는 현상
크-+-어 → 커, 따르-+-아 → 따라
동음 탈락
(‘ㅏ/ㅓ’ 탈락)
‘ㅏ/ㅓ’로 끝나는 어간이 ‘ㅏ/ㅓ’로 시작하는 어미와 만
날 때, 그중 하나가 탈락하는 현상
가-+-아 → 가, 서-+-어 → 서
06
로, 어간의 끝소리가 ‘ㄹ’인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깨닫-’의 어
간 끝소리 ‘ㄷ’이 ‘ㄹ’로 바뀐 것은 ‘ㄷ’ 불규칙 활용에 해당하는 것
㉣ ‘날-+-는 → 나는’이 되어 어간의 형태가 바뀌었지만 ‘ㄹ 탈락’
1등급만 아는 개념
➊
용언의 이해
전성 어미 ‘-ㄴ’을 붙여 ‘낯선’으로 고쳐 써야 한다.
② ‘시들은’은 ㄹ로 끝난 어간 ‘시들-’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은’
을 잘못 붙인 경우로, 어간 끝 자음 ‘ㄹ’을 탈락시킨 뒤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을 붙여 ‘시든’으로 고쳐 써야 한다.
④ ‘내밀은’은 ㄹ로 끝난 어간 ‘내밀-’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은’
을 잘못 붙인 경우로, 어간 끝 자음 ‘ㄹ’을 탈락시킨 뒤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을 붙여 ‘내민’으로 고쳐 써야 한다.
⑤ ‘물들은’은 ㄹ로 끝난 어간 ‘물들-’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은’
을 잘못 붙인 경우로, 어간 끝 자음 ‘ㄹ’을 탈락시킨 뒤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을 붙여 ‘물든’으로 고쳐 써야 한다.
➍
08 동사와 형용사
➍
‘기대가 크다.’에서 ‘크다’는 “기대나 생각이 보통 정도를 넘는다.”
ㄴ의 ‘더워’는 본용언으로, ‘온다’는 보조 용언으로 쓰인 반면 ㄷ에
라는 뜻으로 상태를 나타내므로 형용사이다. ‘쑥쑥 큰다.’에서 ‘크
쓰인 ‘먹고’와 ‘갔다’나, ㄹ에 쓰인 ‘접어’와 ‘띄웠다’는 모두 본용언
다’는 ‘자라다’의 뜻으로 작용을 나타내고, 현재형 종결 어미 ‘-ㄴ다’
으로 쓰였다. 본용언은 문장의 주체를 주되게 서술하는 용언으로
와 어울리므로 동사이다.
서 단독으로 쓰여도 문장이 성립되지만, 보조 용언은 본용언과 연
오답 피하기
결되어 본용언의 뜻을 보충하는 용언으로 보조 용언만 쓰이면 문
① ‘속눈썹은 길다.’에서 ‘길다’가 현재형 종결 어미 ‘-ㄴ다’와 어울
장이 성립되지 않는다. 따라서 ㄴ은 ㄹ처럼 의미가 성립하는 두 문
려 ‘긴다’처럼 쓰일 수 없고, ‘긴 겨울방학’에서 ‘긴’이 관형사형
장으로 나누어지지 않는다.
전성 어미 ‘-는’과 어울려 ‘길는’처럼 쓰일 수 없으므로 ‘길다’와
오답 피하기
‘긴’은 모두 형용사로 쓰였다.
① ㄱ은 ‘덥다’라는 용언이 홀로 쓰인 문장이고, ㄴ은 ㄱ에 사용된
② ‘얼굴이 젊다.’에서 ‘젊다’가 현재형 종결 어미 ‘-는다’와 어울려
용언인 ‘덥다’의 활용형 ‘더워’가 본용언으로 ‘온다’라는 용언이
‘젊는다’처럼 쓰일 수 없고, ‘젊은 나이’에서 ‘젊은’이 관형사형
보조 용언으로 쓰였다. 따라서 ‘덥다’를 보면 ‘한 용언이 홀로 쓰
전성 어미 ‘-는’과 어울려 ‘젊는’처럼 쓰일 수 없으므로 ‘젊다’와
이기도 하고 다른 용언과 어울려 쓰이기도 함’을 알 수 있다.
‘젊은’은 모두 형용사로 쓰였다.
② ㄴ은 앞에 있는 ‘더워’가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본용언이며, 뒤에
③ ‘봄바람이 따뜻하다.’에서 ‘따뜻하다’가 현재형 종결 어미 ‘-ㄴ
있는 ‘온다’가 본용언에 의미를 더해 주는 보조 용언이므로 ‘뒤의
다’와 어울려 ‘따뜻한다’처럼 쓰일 수 없고, ‘따뜻한 마음씨’에서
용언이 앞의 용언의 의미를 보충하는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따뜻한’이 관형사형 전성 어미 ‘-는’과 어울려 ‘따뜻하는’처럼
③ ㄷ의 ‘먹고’와 ‘갔다’는 모두 실질적인 의미를 지닌 본용언으로
쓰일 수 없으므로 ‘따듯하다’와 ‘따뜻한’은 모두 형용사로 쓰
사용되었다. 이 경우 “철수가 밥을 먹고 갔다.”는 올바른 문장
였다.
이나 “철수가 밥을 먹고갔다.”는 비문이라고 한 것을 보아 ‘두
⑤ ‘너무 늦다.’에서 ‘늦다’가 현재형 종결 어미 ‘-는다’와 어울려
용언이 모두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 띄어 써야 함’을
‘늦는다’처럼 쓰일 수 없고, ‘늦은 나이’에서 ‘늦은’이 관형사형
알 수 있다.
전성 어미 ‘-는’과 어울려 ‘늦는’처럼 쓰일 수 없으므로 ‘늦다’와
⑤ ㄴ은 ‘덥-+-어’, ㄷ은 ‘먹-+-고’, ㄹ은 ‘접-+-어’로 어간과 어
‘늦은’은 모두 형용사로 쓰였다.
1. 단어
⦁
5
정답과 해설
09 어미의 종류
➌
㉠은 종결 어미, ㉡은 연결 어미, ㉢은 전성 어미에 대한 설명으로,
③의 ‘가는’에서 ‘-는’은 동사 ‘가다’의 어간 ‘가-’에 붙은 관형사형
장소나 시간에 닿다”라는 뜻의 동사로 ‘이르-+-어 → 이르러’
처럼 ‘러’ 불규칙 활용을 한다.
⑤ “장작이 벽난로에서 타다.”에서 ‘타다’는 “불이 번지거나 불꽃이
일어나다.”라는 뜻의 동사로,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타다.”에
전성 어미로 ㉢에 해당한다.
서 ‘타다’는 “탈 것에 몸을 얹다.”라는 뜻의 동사로 동음이의 관
오답 피하기
① ‘-구나’가 ‘도착했겠-’ 뒤에 붙어 문장을 끝맺고 있으므로 ㉠에
계에 있지만 둘 다 ‘타-+-아 → 타(동음 탈락), 타-+-니 → 타
니’와 같은 규칙 활용을 한다.
해당한다.
② ‘-지’가 ‘오시-’ 뒤에 붙어 문장을 끝맺고 있으므로 ㉠에 해당
한다.
④ “형은 밥을 먹었다.”와 “누나는 밥을 먹지 않았다.”라는 두 문장
이 ‘-으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에 해당한다.
1등급만 아는 개념
•흐르다(‘르’ 불규칙): 흐르-+-어 → 흘러 (‘르’ → ‘ㄹㄹ’)
•푸르다(‘러’ 불규칙): 푸르-+-어 → 푸르러 (‘어’ → ‘러’)
•치르다(규칙 용언): 치르- + -어 → 치러 (‘-’ 탈락)
⑤ ‘운동하-’라는 동사의 어간에 어미 ‘-기’가 붙어 명사처럼 기능
하며, 조사인 ‘에’와 결합하고 있으므로 ㉢에 해당한다.
10 어미와 의존 명사
‘르’ 불규칙과 ‘러’ 불규칙 용언
‘르’ 불규칙
‘러’ 불규칙
‘ㅡ’ 탈락
불규칙 활용
불규칙 활용
규칙 활용
➎
‘흐린 걸’은 ‘흐린 것을’의 구어적 표현이다. 이때의 ‘것’은 의존 명
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03
오답 피하기
①, ② ‘않은 걸’, ‘바라는 걸’은 각각 ‘않은 것을’, ‘바라는 것을’의 구
어적 표현이다. 이때의 ‘것’은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
야 한다.
③ ‘쌓였는걸’은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는걸’이 쓰였으
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품사 ➌ - 수식언, 독립언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33~35
문제
1 ⑴ 이기(서술격 조사 ‘이다’의 이- + -기): 가변
어, 나쁘게(나쁘- + -게): 가변어 ⑵ 가: 불변어, 모두: 불변어, 솔직히: 불
변어 ⑶ 와: 불변어, 그렇게(그렇- + -게): 가변어, 쉽지(쉽- + -지): 가변
어 ⑷ 쓴(쓰- + -ㄴ): 가변어, 진짜: 불변어 ⑸ 그: 불변어, 멋지구나(멋
④ ‘훌륭하던걸’은 가벼운 반박이나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
미 ‘-ㄴ걸’이 쓰였으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지- + -구나): 가변어
2 ⑴ 네: 대명사, 이: 조사, 전부: 부사 ⑵
우아: 감탄사, 과연: 부사, 그렇게(그렇- + -게): 형용사, 됐구나(되- + 었- + -구나): 동사, ⑶ 두: 관형사, 제일: 부사, 큰(크- + -ㄴ): 형용사 ⑷
11 용언의 불규칙 활용
➌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라는 뜻을 지닌 ‘굽다’는 ‘굽어서’와 같이
규칙 활용을 하지만, “불에 익히거나 타게 하다.”라는 뜻의 ‘굽다’
집중: 명사, 만: 조사, 잘: 부사, 살(살- + -ㄹ): 동사 ⑸ 흠: 감탄사, 안: 부
사, 것: 명사 ⑹ 예쁜(예쁘- + -ㄴ): 형용사, 꼭: 부사 ⑺ 급하게(급하- + 게): 형용사, 도: 조사, 음: 감탄사, 조심조심: 부사 ⑻ 즐겁게(즐겁- + 게): 형용사, 춤: 명사, 춤(추- + -ㅁ): 동사 ⑼ 그것: 대명사, 저: 관형사,
는 ‘구워서’와 같이 어간 ‘굽-’의 ‘ㅂ’이 ‘ㅜ’로 바뀌는 ‘ㅂ’ 불규칙 활
좀: 부사 ⑽ 여보: 감탄사, 좀: 부사 ⑾ 여러: 관형사, 총: 관형사, 넷: 수
용을 한다.
사, 이다: 조사
오답 피하기
① “친구가 병이 낫다.”에서 ‘낫다’는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라는 뜻의 동사, “동생이 형보다 인물이 낫다.”
에서 ‘낫다’는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라는 뜻의 형용사로
동음이의 관계에 있지만 둘 다 ‘낫-+-아 → 나아’처럼 용언의
어간 받침인 ‘ㅅ’이 탈락하는 ‘ㅅ’ 불규칙 활용을 한다.
② “벽에 바른 벽지가 울다.”에서 ‘울다’는 “발라 놓은 것이 반반하
지 못하고 우글쭈글해지다.”라는 뜻의 동사, “시합에 진 어린
이가 울다.”에서 ‘울다’는 “눈물을 흘리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
여 동음이의 관계에 있지만 둘 다 ‘울-+-어 → 울어, 울-+-니
→ 우니’와 같은 규칙 활용을 한다.
④ “친구에게 약속 시간을 이르다.”에서 ‘이르다’는 “무엇이라고 말
6
01 ③
07 ③
13 ③
02 ④
08 ⑤
03 ④
09 ④
04 ③
10 ②
05 ⑤
11 ②
01 품사의 구분
06 ⑤
12 ⑤
➌
‘두’는 ‘집’을 수식하는 수 관형사이다.
오답 피하기
⑤ ‘언제’는 용언 ‘세워졌나요’를 수식하는 지시 부사로 잘 모르는
때를 나타내고 있다.
02 형용사와 부사
➍
하다.”라는 뜻의 동사로 ‘이르-+-어 → 일러’처럼 ‘르’ 불규칙
‘깊이’의 품사는 부사이다. ‘깊이’는 용언의 어간 ‘깊-’에 부사 파생
활용을 한다. 반면 “약속 장소에 이르다.”에서 ‘이르다’는 “어떤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품사가 부사로 변하였다.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④ ‘겨우’는 ‘그것’이라는 대명사를 수식한다. ‘그것이다’는 대명사
오답 피하기
①, ③, ⑤ 밑줄 친 단어는 용언의 어간에 부사형 전성 어미 ‘-게’가
붙은 것으로 품사는 형용사이다.
1등급만 아는 개념
② 밑줄 친 단어는 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이 붙
은 것으로 품사는 형용사이다.
03 관형사
‘그것’에 서술격 조사 ‘이다’가 결합한 형태이다.
➍
‘최신’은 명사로 ‘최신의 휴대폰’과 같이 조사와 결합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몇’이 횟수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 ‘번’ 앞에 쓰여 의존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사이다.
②, ③ 밑줄 친 말이 명사 앞에 쓰여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사이다.
체언 수식 부사
•체언을 수식하는 것은 관형사의 기능인데, 학교 문법에서는 몇몇 부사가 체
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한다고 인정한다. 이를 체언 수식 부사라고 한다. 즉,
부사는 용언이나 다른 부사를 수식하는 것은 물론 체언, 관형사, 문장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문법 단위들을 수식할 수 있다.
•그는 ㉠바로 떠났다.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너이다. (→ 바로 너)
•신발이 내 발에 ㉢꼭 맞다. / ㉣꼭 열흘이 지났다. (→ 꼭 열흘)
•부사는 ㉠과 ㉢의 예처럼 용언을 수식하는 역할을 주로 하지만, ㉡과 ㉣의
예처럼 체언 앞에 놓여 체언을 수식하며 ‘강조, 수량, 위치, 서술’ 등의 뜻을
지니게 된다. 이때 체언 뒤에 오는 조사나 접미사 등은 생략되기도 한다. 중
요한 것은 ㉠과 ㉡, ㉢과 ㉣은 부사와 관형사로 품사가 통용되어 쓰이는 것
이 아니라는 점이다. 학교 문법에서는 부사가 체언을 수식할 수 있다고 보
기 때문에 ㉠~㉣은 모두 부사의 쓰임을 보여 주는 예이다.
⑤ ‘다른’은 ‘당장 문제가 되거나 해당되는 것 이외의’라는 뜻의 관
형사로 ‘딴’으로 바꾸어서 쓸 수 있다. 형용사 ‘다르다’에 관형사
형 전성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문장에
서는 서술성이 없이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하므로 관형사로 보
06 수식언의 이해
➎
‘헌 모자’에서 ‘헌’은 ‘헐다’라는 용언의 관형사형이 관형사로 굳어
진 것으로, 서술하는 기능 없이 ‘모자’를 수식하고 있다.
는 것이 알맞다.
오답 피하기
1등급만 아는 개념
용언의 관형사형 vs 관형사
③ ‘빠르게’는 형용사의 어간 ‘빠르-’에 부사형 전성 어미 ‘-게’가
•관형사 중에서는 ‘다른, 헌’처럼 용언의 관형사형(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가 붙은 활용)이 관형사로 굳어진 형태가 있어서 용언의 관형사형
과 관형사를 구분할 때 주의해야 한다.
•용언의 관형사형은 품사가 용언이므로 서술하는 기능이 있고, 다른 문장에
관형절로 안긴 것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두 문장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
나 관형사는 서술의 기능이 없기 때문에 두 문장으로 나눌 수 없다. (문장은
‘주어+서술어’가 한 번씩 나와야 함.)
•모양이 다른 상자가 있다. (용언의 관형사형)
→ (상자가) 모양이 다르다. + 상자가 있다.
•다른 물건을 보고 싶습니다. (관형사)
붙은 것이며. ‘빨리’는 용언 ‘와라’를 수식하고, 활용이 불가능하
므로 부사이다.
④ ‘다섯이’에서 ‘다섯’의 품사는 수사로 조사 ‘이’와 결합하여 쓰이
고 있으나, ‘다섯 친구’에서 ‘다섯’의 품사는 관형사로 체언 ‘친
구’를 꾸며 주고 있다.
07 독립언의 이해
➌
‘영주야’는 명사(영주)와 호격 조사(야)가 결합한 형태이며 감탄사
04 품사의 구분
➌
‘여기’는 장소를 대신하는 지시 대명사로 조사 ‘에서’와 함께 쓰이
고 있다.
①, ②, ④ 밑줄 친 단어가 각각 용언 ‘간다’, ‘잔다’, ‘도착하는지’를
꾸며 주므로 부사임을 알 수 있다.
⑤ ‘설마’는 문장 전체를 꾸며 주므로 부사임을 알 수 있다.
⑤ 감탄사는 크게 ‘아’처럼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감정을 표출하
을 표현하는 의지 감탄사, ‘에’처럼 생각이 나지 않아 말을 더듬
거나 별다른 의미 없이 내뱉는 무의미 감탄사로 구분할 수 있다.
08 감탄사
➎
‘또는’은 접속 부사로서 ‘색종이’와 ‘한지’라는 두 단어를 이어 주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② ㉠의 ‘이리’는 동사 ‘가져오시오’를, ㉡의 ‘쾅쾅’은 동사 ‘굴렀
다’를 수식한다.
③ ‘분명히’는 “그녀는 착한 사람일 거야.”라는 문장 전체를 수식하
며 화자의 확신을 드러낸다.
오답 피하기
는 감정 감탄사, ‘여보세요’처럼 상대방을 의식하며 자기의 생각
오답 피하기
05 부사의 이해
로 볼 수 없다.
➎
‘청춘’은 문장의 첫머리에서 제시어나 표제어의 역할을 하는 명
사이다.
오답 피하기
① ‘네’ ② ‘허허’ ④ ‘여보세요’ ⑤ ‘아이고’라는 감탄사가 쓰였다.
09 감탄사
➍
감탄사는 <보기>의 ㉠, ㉡, ㉢처럼 문장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있다.
1. 단어
⦁
7
정답과 해설
10 형용사와 관형사
➋
ㄱ의 ‘아름다운’은 ‘꽃이 아름답다’는 것으로 주어인 ‘꽃이’를 서술
하는 기능을 하며, ㅁ의 ‘빠른’은 ‘일처리가 빠르다’라는 것으로 주
어인 ‘일처리가’를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ㄱ, ㅁ의 밑줄 친
단어는 형용사이다. 하지만 ㄴ의 ‘웬’과 ㄷ의 ‘새’, ㄹ의 ‘모든’은 주
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하지 못하고, 뒤에 오는 체언을 꾸며 주므로
관형사이다.
04
단어의 형성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41~44
문제
1 ⑴ 합성어 ⑵ 단일어 ⑶ 합성어 ⑷ 단일어 ⑸
파생어 ⑹ 파생어 ⑺ 합성어 ⑻ 파생어 ⑼ 파생어 ⑽ 합성어
2 ⑴ -스럽- ⑵ -롭- ⑶ -하- ⑷ -이 ⑸ 짓-, -히-
3 ⑴ 비통사적 합성어 ⑵ 비통사적 합성어 ⑶ 통사적 합성어 ⑷ 통사적
합성어 ⑸ 비통사적 합성어
11 기능에 따른 품사 구분
➋
ⓐ‘이’는 명사 ‘사과’를, ⓑ‘그’는 명사 ‘책’을 수식하는 관형사이다.
ⓒ‘여기’는 장소를 나타내는 대명사로 조사 ‘가’ 앞에 쓰였다. ⓓ‘이
리’는 용언 ‘오게’를, ⓔ‘그리’는 용언 ‘보내겠습니다’를 수식하는 부
사이다.
12 부사와 조사의 구분
01 ②
07 ①
13 ①
02 ②
08 ②
14 ①
03 ②
09 ①
15 ③
04 ①
10 ④
16 ④
05 ③
11 ②
17 ④
06 ④
12 ⑤
18 ⑤
01 형태소의 종류
➋
자립 형태소는 다른 형태소의 도움 없이 혼자 쓰일 수 있는 형태소
➎
이다. 조사와 용언의 어간과 어미를 제외한 모든 단어는 자립 형태
⑤의 “은숙이와 친구는 같이 사업을 했다.”에서 ‘같이’는 ‘서로 함
소에 해당한다. 의존 형태소는 반드시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는 형
께’라는 의미로 쓰인 부사이므로 ㄷ에 해당하는 예문이다.
태소로 조사, 용언의 어간과 어미, 접사에 해당한다. 따라서 ‘나, 모
자’는 자립 형태소, ‘는, 예쁘-, -ㄴ, 를, 보-, -았-, -다’는 의존
오답 피하기
① ㄱ의 ‘같이’가 체언 ‘눈’ 뒤에 붙어 ‘~처럼’이라는 의미로 쓰인
형태소이다.
조사이므로 적절한 예문이다.
② ㄴ의 ‘같이’가 ‘때’를 나타내는 명사 ‘새벽’ 뒤에 붙어 ‘때’를 강조
하고 있는 조사이므로 적절한 예문이다.
③ ㄷ의 ‘같이’가 “서로 함께”라는 의미로 쓰이는 부사이므로 적절
한 예문이다.
④ ㄹ의 ‘같이’가 “어떤 상황(예상한 바)이나 행동 따위와 다름이
없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부사이므로 적절한 예문이다.
13 품사의 통용
➌
장에서 주어의 역할을 하는 명사이고, “그릇에 남긴 소금을 모두
오답 피하기
➋
‘이’는 조사에 해당하며, 조사는 형식·의존 형태소이다. 조사는 자
립적으로 쓰일 수 없지만, 단어로 인정한다.
오답 피하기
① ‘하늘’은 구체적인 대상을 나타내는 명사로, 실질·자립 형태소
이자 하나의 단어이다.
“식구 모두가 여행을 떠났다.”의 ‘모두’는 조사 ‘가’와 결합하여 문
쏟았다.”의 ‘모두’는 용언 ‘쏟았다’를 수식하는 부사이다.
02 형태소와 단어의 이해
③ ‘매우’는 ‘보통보다 훨씬 더’라는 구체적인 의미를 지닌 부사로,
실질·자립 형태소이자 하나의 단어이다.
④ ‘파랗-’은 용언의 어간으로 구체적인 의미를 지니는 실질 형태
소이다. 하지만 어미 없이 홀로 쓰일 수 없기 때문에 의존 형태
소이며, 어미가 없이는 단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⑤ ‘-다’는 용언의 어미로 실질적 의미가 없는 형식 형태소이자,
① 둘에 다섯을 더하면 일곱이다.
서술격 조사 ‘이다’와 결합하여 서술어 역할 → (수사)
여기 사과 일곱 개가 있다.
의존 명사 ‘개’를 수식 → (수 관형사)
어간 없이 홀로 쓰일 수 없는 의존 형태소로, 어간이 없이는 단
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② 너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몸의 길이가 자라다.’라는 뜻 → (동사)
가구가 커서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
‘사물의 외형적 길이, 넓이, 높이, 부피 따위가 보통 정도를 넘다.’라는 뜻 → (형용사)
④ 나를 처벌하려면 법대로 해라.
명사 ‘법’에 붙음. → (조사)
큰 것은 큰 것대로 따로 모아 두다.
명사 ‘것’에 붙음. → (조사)
⑤ 모두 같이 학교에 갑시다.
동사 ‘갑시다’를 수식 → (부사)
얼음장같이 차가운 방바닥이 생각난다.
명사 ‘얼음장’에 붙어 ‘~처럼’이라는 의미를 더함. → (조사)
03 형태소 분석
➋
이 문장은 ‘집, 에, 늦게, 돌아온, 날, 은, 감기, 를, 앓았다.’ 총 9개
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오답 피하기
① 형식 형태소는 ‘에, -게, -아, -ㄴ, 은, 를, -았-, -다’로 총 8개
가 쓰였다.
③ 이 문장은 ‘집, 에, 늦-, -게, 돌-, -아, 오-, -ㄴ, 날, 은, 감기,
를, 앓-, -았-, -다’와 같이 총 15개의 형태소로 분석된다.
④ 자립 형태소는 ‘집, 날, 감기’로 총 3개가 쓰였다.
8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⑤ 실질 형태소는 ‘집, 늦-, 돌-, 오-, 날, 감기, 앓-’로 총 7개가
쓰였다.
08 파생어
➋
‘먹히다’는 ‘먹다’의 피동사로, 접미사 ‘-히-’는 ‘먹다’의 어근 ‘먹-’
에 붙어 문장 구조(통사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만 ‘먹다’와 ‘먹히다’
04 단어의 형성 방법
➊
[A]는 단일어, [B]는 복합어, [C]는 파생어, [D]는 합성어, [E]는 접
모두 품사는 동사로, 품사가 바뀌지는 않았다.
오답 피하기
④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명사를 만드는 명사 파생 접미사로는
두사에 해당한다.
‘-음/ㅁ’이 있는데 ‘-음’은 ‘믿음’처럼 ㄹ을 제외한 받침이 있는
05 단어의 형성 방법
➌
용언의 어간에 붙고, ‘-ㅁ’은 ‘삶, 꿈’처럼 ㄹ 받침으로 끝나거
나, 받침이 없는 용언의 어간 뒤에 붙는다.
첫사랑은 관형사인 어근 ‘첫’과 명사인 어근 ‘사랑’이 결합하여
09 합성어의 의미 관계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오답 피하기
➊
①에서 ‘물병(물을 담는 병)’은 ‘물’이 ‘병’을 꾸며 주는 종속 합성어
①, ②, ④, ⑤ 접두사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어이다.
이다.
오답 피하기
06 접사의 기능 이해
➍
② ㉡의 ‘돌다리(돌로 된 다리)’는 ‘돌’이 ‘다리’를 꾸며 주는 종속 합
‘시아버지’는 어근 ‘아버지(명사)’에 접두사 ‘시(媤)-’가 붙은 것으
성어이다. ‘손수건(손을 닦는 수건)’은 ‘손’이 ‘수건’을, ‘책가방
로 그 품사는 여전히 명사이다.
(책을 넣는 가방)’은 ‘책’이 ‘가방’을 꾸며 주는 종속 합성어이므
로 예로 들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용언의 어근 ‘자-(동사)’에 접미사 ‘-ㅁ’이 붙어 품사가 명사로
③ ㉢의 ‘바늘방석’은 ‘앉아 있기에 아주 불안스러운 자리를 비유적
으로 이르는 말’로 어근 ‘바늘’, ‘방석’의 본래 의미와 전혀 다른
바뀌었다.
② 용언의 어근 ‘높-(형용사)’에 접미사 ‘-이’가 붙어 품사가 명사
새로운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융합 합성어이다.
④ “피땀을 흘리며 일하다.”의 ‘피땀’은 ‘무엇을 이루기 위하여 애
또는 부사로 바뀌었다.
③ 어근 ‘신사(명사)’에 접미사 ‘-답-’가 붙어 품사가 형용사로 바
쓰는 노력과 정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어근 ‘피’와 ‘땀’이
지닌 본래 의미와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융합
뀌었다.
⑤ 어근 ‘마르다(동사)’에 접두사 ‘메-’가 붙어 품사가 형용사로 바
합성어이다.
⑤ “춘추복을 사러 가다.”에서 ‘춘추’는 ‘봄과 가을’이라는 의미이므
뀌었다.
1등급만 아는 개념
로 대등 합성어이고,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에서 ‘춘
한정적 접사, 지배적 접사
추’는 ‘어른의 나이를 높여 이르는 말’이므로 융합 합성어이다.
•접사는 통사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지, 품사에 변화를 주는지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누기도 한다.
한정적
접사
어근의 의미에 부가적인 의미만을 덧붙이는 것
풋- + 사과, 치- + 솟다
지배적
접사
(통사적
접사)
문장 통사 구조에 영향을 주거나 품사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
•품사가 바뀌는 경우
먹-(동사) + -이 → 먹이(명사)
(동사를 명사로 바꿈.)
어른(명사) + -스럽- + -다 → 어른스럽다(형용사)
(명사를 형용사로 바꿈.)
•통사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고양이가 쥐를 잡다. → 쥐가 고양이에게 잡히다.
(목적어가 주어로 바뀜.)
10 통사적 합성어
➍
‘본받다’는 ‘목적어+서술어(본을+받다)’의 관계이지만, ‘앞서다’는
‘부사어+서술어(앞에+서다)’의 관계이다.
오답 피하기
① ‘한번’은 수 관형사 ‘한’과 단위성 의존 명사 ‘번’이 결합한 합성
어이다. 의존 명사는 자립성이 없을지라도 그 품사가 명사이기
때문에 어근으로 본다. ‘온종일’은 관형사 ‘온’과 명사 ‘종일’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② ‘큰집’은 용언의 관형사형인 ‘큰(크-[용언의 어간]+-ㄴ[관형사
형 전성 어미])’과 명사 어근 ‘집’이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이다.
07
‘날짐승’은 용언의 관형사형인 ‘날(날-[용언의 어간]+-ㄹ[관형
파생어
➊
사형 전성 어미] → ‘ㄹ 탈락’으로 용언의 어간 받침인 ‘ㄹ’이 없
‘군밤’의 ‘군-’은 ‘굽다’의 어간 ‘굽-’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이
어짐)’에 명사 어근 ‘짐승’이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이다. ‘작은아
결합한 것으로 접사가 아닌 어근에 속한다.
버지’는 용언의 관형사형인 ‘작은(작-[용언의 어간]+-은[관형
사형 전성 어미])’에 명사 어근 ‘아버지’가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
이다.
1. 단어
⦁
9
정답과 해설
③ ‘귀먹다’는 ‘귀가 먹다’에서 조사 ‘가’가, ‘힘들다’는 ‘힘이 들다’에
서 조사 ‘이’가 생략되었다. ‘본받다’는 ‘본을 받다’에서 조사 ‘을’
이, ‘앞서다’는 ‘앞에 서다’에서 조사 ‘에’가 생략되었다. 조사의
14 단어 형성법
➊
‘새해’는 관형사 어근 ‘새’와 명사 어근 ‘해’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오답 피하기
생략은 우리말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들은 모두
② ‘밤낮’은 명사 어근 ‘밤’과 명사 어근 ‘낮’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통사적 합성어이다.
③ ‘구경꾼’은 명사 어근 ‘구경’과 접사 ‘-꾼’이 결합한 파생어이다.
⑤ ‘길바닥’은 ‘길+바닥’, ‘손발’은 ‘손+발’, ‘고무신’은 ‘고무+신’으
로 모두 명사와 명사가 결합하였으며, 명사와 명사 어근 사이에
조사가 생략된 형태이기 때문에 통사적 합성어에 속한다.
11 비통사적 합성어
④ ‘이슬비’는 명사 어근 ‘이슬’과 명사 어근 ‘비’가 결합한 합성어
이다.
⑤ ‘민들레’는 하나의 어근으로 이루어진 단일어이다.
➋
15 직접 구성 요소 분석
➌
‘누비옷’은 용언의 어간인 ‘누비-’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없이 체언
‘글짓기’는 ‘글+짓기’로 ‘짓기’는 다시 ‘짓-+-기’로 분석되므로
‘옷’이 바로 결합한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보기>의 ‘말다툼’과 단어의 계층 구조가 동일하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 ‘큰집’은 ‘크-+-ㄴ+집’으로 분석되며 용언의 관형사형과 체언
② ‘나들이’는 ‘나들+-이’로 ‘나들’은 다시 ‘나-+들-’로 분석된다.
이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이다.
③ ‘새언니’은 ‘새+언니’로 관형사와 체언이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
이다.
④ ‘뛰놀다’는 ‘뛰-+놀-+-다’로 용언의 어간과 어간이 결합할 때
④ ‘들기름’은 ‘들-+기름’으로 분석된다.
⑤ ‘웃음보’는 ‘웃음+-보’로 ‘웃음’은 다시 ‘웃-+-음’으로 분석
된다.
1등급만 아는 개념
연결 어미가 생략된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⑤ ‘부슬비’는 ‘부슬+비’로, 부사와 체언이 결합한 비통사적 합성어
이다.
12 비통사적 합성어
① ‘달리기’는 ‘달리-+-기’로 분석된다.
➎
‘척척박사’는 ‘척척+박사’로, 부사와 체언이 결합한 비통사적 합성
‘직접 구성 요소’ 분석
•‘직접 구성 요소’란 어떤 구성을 둘로 쪼갰을 때의 각각을 말한다. 직접 구성
요소 분석은 구성체의 구조와 순서를 밝힐 때 유용하기 때문에 두 개 이상
의 어근이 연결되어 형성된 합성어뿐만 아니라 문장 등의 분석에도 이용할
수 있다.
민수가 밥을 먹었다.
→ (1차 분석) 민수가 / 밥을 먹었다.
→ (2차 분석)
밥을 / 먹었다.
어이다.
오답 피하기
① ‘길짐승’은 용언의 관형사형 ‘길(길-+-ㄹ)’에 명사 어근 ‘짐승’
이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이다.
16 단어 형성법의 이해
➍
㉣에서 ‘긁-’, ‘밀-’은 동사 어근, ‘도구’는 명사 어근이다. 동사 어
근이 어미와 결합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명사 어근과 직접 결합
② ‘깡충깡충’은 부사 어근 ‘깡충’이 거듭된 통사적 합성어이다.
하는 것은 우리말의 일반적인 결합 방식과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
③ ‘가로막다’는 부사 ‘가로(‘옆으로 길게’라는 뜻)’에 용언의 어근
‘막다’가 결합한 통사적 합성어이다.
서 ㉣에서 제시된 단어들은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오답 피하기
④ ‘돌아가다’는 용언의 연결형 ‘돌아’에 용언의 어근 ‘가다’가 결합
① ㉠에서 ‘오이’, ‘껍질’, ‘칼’은 명사 어근이다. 명사가 명사를 수식
하는 것은 우리말의 일반적인 결합 방식에 부합한다.
한 통사적 합성어이다.
② ㉡에서 ‘갉작갉작’, ‘사각사각’은 부사 어근, ‘칼’은 명사 어근이
13 형태소의 이해
➊
㉠에 쓰인 자립 형태소는 ‘하늘’, ‘매우’로 2개이다.
오답 피하기
다. 부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것은 우리말의 일반적인 결합 방식
에 부합하지 않는다.
③ ㉢에서 ‘까-’, ‘깎-’은 동사 어근, ‘-개’는 접사이다.
⑤ ㉤에서 ‘박박’, ‘쓱쓱’은 부사 어근, ‘-이’는 접사이다.
② ㉠에 쓰인 형식 형태소는 ‘이’, ‘-고’, ‘-다’로 3개이다.
③ ㉠에 쓰인 의존 형태소는 ‘이’, ‘높-’, ‘-고’, ‘푸르-’, ‘-다’로 5개
이다.
④ 실질 형태소이면서 의존 형태소는 용언의 어간이며, ‘높-’, ‘푸
르-’로 2개이다.
⑤ 실질 형태소이면서 자립 형태소는 조사와 용언의 어간과 어미
를 제외한 단어이며, ‘하늘’, ‘매우’로 2개이다.
10
⦁
I• 문법
17 어간과 어근 분석
➍
‘줄이다’의 경우 파생어이므로 어간 ‘줄이-’가 ‘줄-’(어근)+‘이-’(접사)로 이루어져 있고, ‘힘들다’의 경우 합성어이므로 어간
‘힘들-’이 ‘힘’(어근)+‘들-’(어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가다’의
경우 합성어이므로 어간 ‘오가-’가 ‘오-’(어근)+‘가-’(어근)로 이
루어져 있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18 단어 형성의 원리
➎
‘앞서다’는 체언 ‘앞’과 용언 ‘서다’의 연결을 통해 만들어진 통사적
합성어에 해당한다.
③ 첫 번째 ‘들다’는 “날이 날카로워 물건이 잘 베어지다.”라는 의
미로, 두 번째 ‘들다’는 “손에 가지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두
단어 사이의 의미상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동음이의 관계이다.
④ 첫 번째 ‘점(占)’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앞날의 운수나 길흉을
오답 피하기
① ‘낯설다’는 체언 ‘낯’과 용언 ‘설다’가 결합하였으므로 ㉠의 적절
한 예이다.
② ‘첫사랑’은 관형사 ‘첫’과 체언 ‘사랑’이 결합하였으므로 ㉡의 적
미리 판단하는 일”을 의미하며, 두 번째 ‘점(點)’은 “사람의 살갗
이나 짐승의 털에 있는 얼룩”을 의미한다. 두 단어 사이의 의미
상 연관성이 없으므로 동음이의 관계이다.
⑤ 첫 번째 ‘타다’는 “탈것에 몸을 얹다.”라는 의미로, 두 번째 ‘타
절한 예이다.
③ ‘뜬소문’은 용언 ‘뜨다’의 관형사형 ‘뜬’과 체언 ‘소문’이 결합하
다’는 “불이 번지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두 단어 사이의 의미
상 연관성이 없으므로 동음이의 관계이다.
였으므로 ㉢의 적절한 예이다.
④ ‘덮밥’은 용언의 어간 ‘덮-’에 체언 ‘밥’이 연결되어 만들어진 비
통사적 합성으로 ㉣의 적절한 예이다.
03 상하 관계와 부분-전체 관계
➍
상의어가 될수록 그 의미가 더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며, 하의어가
05
될수록 그 의미가 더욱 개별적이며 구체적이다.
단어의 의미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오답 피하기
① ㉠에서 ‘식물’은 ‘꽃’의 의미를 포함하므로 ‘식물’은 상의어이고
p.48~49
문제
1 ⑴ 유의 관계, 유의어 ⑵ 반의 관계, 반의어 ⑶
상하 관계 ⑷ 부분-전체 관계 2 ⑴ ◯ ⑵ X ⑶ X ⑷ ◯ ⑸ ◯
바로바로 간단 체크
‘꽃’은 하의어이다.
② ㉡에서 ‘꽃’은 ‘무궁화’의 의미를 포함하므로 ‘꽃’은 상의어, ‘무
궁화’는 하의어이다.
01 ④
07 ④
02 ②
03 ④
04 ②
05 ③
01 유의 관계
06 ⑤
③ ㉠의 ‘꽃’은 ‘식물’의 하의어로. ㉡의 ‘꽃’은 ‘무궁화’의 상의어로
쓰였으므로 상의어와 하의어의 관계는 상대적임을 알 수 있다.
⑤ ㉢에서 ‘꽃잎’은 ‘잎, 줄기’ 등과 함께 ‘무궁화’를 구성하는 부분
➍
‘잡다’는 “손 따위로 움켜쥐고 놓지 않다.”라는 의미를, ‘쥐다’는
이 되므로 ‘무궁화’와 ‘꽃잎’은 부분-전체 관계를 이룬다.
“손가락을 구부려 주먹을 짓거나 주먹 안에 사물을 넣고 움켜잡
04 반의 관계
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 손에 쥘 수 없는 대상에
반의어는 두 단어 사이에 공통적인 의미 요소를 가지면서 한 개의
는 ‘쥐다’를 쓸 수 없다.
의미 요소가 다를 때 성립한다. ‘엄마’와 ‘아빠’는 ‘사람, 부모’와 같
오답 피하기
은 공통적인 의미 요소를 가지지만 ‘성별’이라는 의미 요소가 다르
① ㉠에서 ‘잡다’와 ‘쥐다’는 “손으로 물체를 붙든다.”라는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유의 관계에 있다.
기 때문에 반의 관계에 속한다.
오답 피하기
③ ㉢의 “서진이가 도둑을 쥐었다.”는 목적어 ‘도둑’이 한 손에 쥘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에 문장의 의미가 어색해진다.
① ‘벗다’는 ‘(옷을) 벗다’로 쓰일 때는 ‘입다’와, ‘(모자를) 벗다’로
쓰일 때는 ‘쓰다’와, ‘(신발을) 벗다’로 쓰일 때는 ‘신다’와 반의
⑤ ㉠, ㉡과 달리 ㉢의 경우 ‘잡다’를 ‘쥐다’로 바꾸어 쓸 수 없으므
로 유의 관계에 있는 단어들을 바꾸어 쓰는데 제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02 동음이의 관계
➋
관계를 이루므로 문맥에 따라 다양한 반의어가 존재한다.
③ ‘오다’는 “기준이 되는 쪽으로 움직여 위치를 이동하다.”라는
뜻이고, ‘가다’는 “기준이 되는 쪽에서 다른 쪽으로 움직여 위치
를 이동하다.”라는 뜻이므로 두 단어는 방향의 대립 관계를 이
➋
룬다.
‘맵다’는 다의어로, 첫 번째 ‘맵다’는 “고추나 겨자와 같이 맛이 알
④ ‘차갑다’와 ‘뜨겁다’는 손이 느끼는 온도의 정도를 기준으로 ‘차
알하다.”라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고, 두 번째 ‘맵다’는 “성미가 사
갑다’는 온도가 낮은 상태를, ‘뜨겁다’는 온도가 높은 상태를 의
납고 독하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미하기 때문에 등급의 대립 관계를 이루는 등급 반의어이다. 또
오답 피하기
한, 두 단어 사이에는 중간 등급의 ‘미지근하다’ 등이 존재한다.
① 첫 번째 ‘손’은 ‘다른 곳에서 찾아온 사람’의 의미로, 두 번째 ‘손’
⑤ ‘남자’와 ‘여자’는 ‘성별’이라는 의미 영역을 둘로 나눈 것이기 때
은 신체의 일부인 ‘손’의 주변적 의미인 ‘일을 하는 사람, 즉 일
문에 중간 개념이 없이 하나가 참이면 하나는 거짓이 되는(예:
손’의 의미로 쓰였다. 두 단어는 소리는 같으나 의미상 연관성
남자이면, 여자가 아니다.) 상호 배타적인 성격을 보이는 상보
이 없기 때문에 동음이의 관계이다.
반의어이다.
1. 단어
⦁
11
정답과 해설
05 다의 관계
➌
㉠의 ‘뿌리’는 ‘사물이나 현상을 이루는 근본을 비유적으로 이루는
말’로 중심적 의미로부터 확장된 주변적 의미로 쓰였고, ㉡의 ‘뿌
리’는 ‘식물의 밑동’을 뜻하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다.
가락에 꿸 수 있는 장갑과 반지 등과 어울려 쓸 수 있다.
③ <보기>의 [A]에서 ‘매다’와 ‘두르다’는 “끈이나 줄 따위를 몸에
휘감다.”라는 유사한 의미를 지니므로 유의 관계를 이룬다.
⑤ ‘붙이다’는 ‘달다’와 “물건을 다른 물건에 부착하다.”라는 유의
관계를 이루므로, ‘달다’의 상의어 ‘입다’와 ‘붙이다’도 상하 관
오답 피하기
① ㉠의 ‘별’은 자연물 자체를 가리키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고, ㉡
계를 이룰 수 있다.
의 ‘별’은 ‘어떤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가를 비유적으
로 이르는 말’이므로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② ㉠의 ‘번개’는 자연현상 자체를 가리키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
고, ㉡의 ‘번개’는 ‘동작이 아주 빠르고 날랜 사람이나 사물을 비
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므로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54~57
다가가기
01 ⑤ 02 ④ 03 ③ 04 ① 05 ③ 06 ① 07 ② 08 ② 09 ① 10 ⑤
11 ①
④ ㉠의 ‘태양’은 자연물 자체를 가리키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고,
㉡의 ‘태양’은 ‘매우 소중하거나 희망을 주는 존재를 비유적으
로 이르는 말’이므로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⑤ ㉠의 ‘이슬’은 자연물 자체를 가리키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고,
01 품사의 구분
정답 ⑤
정답률
69%
답인 이유
㉡의 ‘이슬’은 눈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므로 주변적 의미
① ‘즐거운’은 ㉤에 해당하고 관형사이다.
로 쓰였다.
➡ ㉤은 ‘활용하지 않으며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하는 말’로 관형
사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나 ‘즐거운’은 형용사 ‘즐겁다’의 어간
06 다의 관계와 반의 관계
➎
‘서다’의 중심적 의미는 “사람이나 동물이 발을 땅에 대고 다리를
쭉 뻗으며 몸을 곧게 한다.”이고, ‘앉다’의 중심적 의미는 “사람이
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 위에 몸을 올려놓거나 무릎을 구부려 엉덩이를 다리나 발 위
에 올려놓다.”이다. 따라서 ‘서다’와 ‘앉다’의 중심적 의미가 쓰인
⑤는 반의 관계가 성립된다.
① ‘서다’가 “계획, 결심, 자신감 따위가 마음속에 이루어지다.”라
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고, ‘앉다’도 “어떤 직위나 자리를 차지하
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② ‘서다’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으나, ‘앉다’는 “새나 곤충 따위가
일정한 곳에 내려 자기 몸을 다른 물건 위에 놓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고, ‘앉다’도 “공기 중에 있던 먼지와 같은 미세한 것이 다른 물
건 위에 내려 쌓이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되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앉다’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다.
오답 풀이
① ‘옛날, 사진, 기억’은 ㉠에 해당하고 명사이다.
➡ ㉠은 ‘활용하지 않으며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로 명사에
므로 ㉠에 해당한다.
② ‘보니, 떠올랐다’는 ㉡에 해당하고 동사이다.
➡ ㉡은 ‘활용하고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말’로 동사에
대한 설명이다. 제시된 예문에서 ‘보니, 떠올랐다’는 동사이므
로 ㉡에 해당한다.
③ ‘하나’는 ㉢에 해당하고 수사이다.
대한 설명이다. 제시된 예문에서 ‘하나’가 수사이므로 ㉢에 해
당한다.
➡ ㉣은 ‘활용하지 않으며 앞말에 붙어 앞말과 다른 말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특수한 의미를 덧붙이는 말’로 조사에 대한
설명이다. 제시된 예문에서 ‘을, 가’가 조사이므로 ㉣에 해당한
➍
‘쓰다’와 ‘달다’는 맛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반의 관계이고, <보기>의
‘입다’와 상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자를) 쓰다’와 ‘(이름표를)
달다’는 ‘입다’의 하의어일 뿐이다.
오답 피하기
① ‘끼다’는 “무엇에 걸려 있도록 꿰거나 꽂다.”라는 의미이므로 손
I• 문법
이다.
④ ‘을, 가’는 ㉣에 해당하고 조사이다.
④ ‘서다’는 “부피를 가진 어떤 물체가 땅 위에 수직인 상태로 있게
⦁
전성 어미는 품사를 바꾸지 않으므로, ‘즐거운’의 품사는 형용사
➡ ㉢은 ‘활용하지 않으며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로 수사에
③ ‘서다’가 “무딘 것이 날카롭게 되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
12
이다(즐겁-+-은 → 즐거운[ㅂ불규칙 활용]). 파생 접사와 달리
대한 설명이다. 제시된 예문에서는 ‘옛날, 사진, 기억’은 명사이
오답 피하기
07 단어의 의미 관계
‘즐겁-’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은’이 붙은 형용사의 관형사형
다.
개념의 좌표 찾기
•품사 분류(→ 13쪽)
•관형사(→ 31쪽)
•전성 어미(→ 24쪽)
•명사(→ 14쪽)
•동사(→ 23쪽)
•수사(→ 15쪽)
•조사(→ 16쪽)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2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
정답 ④
정답률
87%
답인 이유
④ ‘있다’와 ‘없다’는 상태의 의미를 나타내지만 동사로 쓰이고 있다.
➡ [A]에서 존재, 소유와 같이 상태의 의미를 나타내는 ‘있다’는 형
용사라고 하였고, 형용사 ‘없다’의 경우도 반의어인 형용사 ‘있
03 품사의 구분과 단어의 형성
정답 ③
정답률
83%
답인 이유
③ ㉯, ㉰
그 가수는 현란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오늘따라 학생들의 ㉰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다’와 동일한 활용 양상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를 참고하면 ⓓ
➡ <보기 1>에서 ㉠의 ‘달리기’는 명사로서 관형어 ‘하는’의 수식을
에 쓰인 ‘있다’와 ‘없다’는 소유의 의미를 나타내는 형용사로 쓰
받으며, ㉡의 ‘달리기’는 동사로서 부사어 ‘빨리’의 수식을 받는
이면서, 예외적으로 현재 시제 관형사형 어미 ‘-는’과 결합하였
다. <보기 2>에서 ㉠과 품사가 같은 것, 즉 명사인 것은 ㉯와 ㉰
음을 알 수 있다.
인데, ㉯는 ‘추-(동사 ‘추다’의 어근)’에 접미사 ‘-(으)ㅁ’이 붙어
오답 풀이
① ⓐ: 동사와는 달리 형용사는 현재를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와 결합할
수 없다.
➡ [A]에서 동사와 달리 형용사는 원칙적으로 선어말 어미 ‘-ㄴ/
만들어진 명사로서 관형어 ‘현란한’의 수식을 받으며, ㉰는
‘걷-(동사 ‘걷다’의 어근)’에 접미사 ‘-(으)ㅁ’이 붙어 만들어진
명사로서 관형어 ‘학생들의’의 수식을 받는다.
오답 풀이
는-’과 결합하여 쓰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를 참고하면 ⓐ에
그는 멋쩍게 ㉮웃음으로써 답변을 회피했다.
서 동사인 ‘먹다’는 현재를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 ‘-는’과 결합
➡ ‘웃-’에 명사형 전성 어미 ‘-(으)ㅁ’이 붙은 동사로서 부사어 ‘멋
하여 ‘먹었다, 먹는다’로 쓰이는 것과 달리, 형용사인 ‘예뻤다’는
쩍게’의 수식을 받는다.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ㄴ-’과 결합하면 ‘예쁜다’라는 비문법
자기 소개서에 “만화를 잘 ㉱그림.”이라고 썼다.
적 표현이 된다.
➡ ‘그리-’에 명사형 전성 어미 ‘-(으)ㅁ’이 붙은 동사로서 부사어
② ⓑ: 동사와는 달리 형용사는 명령형·청유형 어미와 결합할 수 없다.
‘잘’의 수식을 받는다.
➡ [A]에서 형용사는 명령형, 청유형 종결 어미와 결합하여 쓰이지
개념의 좌표 찾기
않는다고 했다. 이를 참고하면 ⓑ에서 동사인 ‘먹다’가 명령형
•명사형 전성 어미와 명사 파생 접미사 구분하기(→ 39쪽)
종결 어미 ‘-어라’와 청유형 종결 어미인 ‘-자’와 결합하여 ‘먹
어라, 먹자’로 쓰이는 것과 달리, 형용사인 ‘예쁘다’는 ‘-어라’나
‘-자’가 결합할 경우 ‘예뻐라, 예쁘자’라는 비문법적인 표현이
된다.
③ ⓒ: 동사와는 달리 형용사는 의도·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와 결
합할 수 없다.
➡ [A]에서 형용사는 의도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와 결합하
04 단어의 의미
정답 ①
정답률
89%
답인 이유
① ㉠: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 ㉡: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
여 쓰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를 참고하면 ⓒ에서 동사인 ‘먹
➡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에서 ‘낮은’은 공간의 높고 낮음을
다’는 의도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려고’와 목적을 나타내는 연
뜻하므로 중심적 의미의 예시로 적절하다. 또한 “관심도가 낮
결 어미 ‘-러’와 결합하여 ‘먹으려고, 먹으러’로 쓰이는 것과 달
다.”에서 ‘낮다’는 “기준이 되는 정도에 미치지 못함.”을 뜻하는
리, 형용사인 ‘예쁘다’는 ‘-려고’나 ‘-러’가 결합할 경우 ‘예쁘려
고, 예쁘러’라는 비문법적인 표현이 된다.
것으로 중심적 의미에서 확장된 주변적 의미로 쓰이고 있다.
오답 풀이
⑤ ⓔ: ‘크다’와 ‘길다’는 형용사, 동사로 모두 쓰이고 있다.
② ㉠: 그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 ㉡: 힘든 만큼 기쁨이 큰 법이다.
➡ [A]에서 ‘사물의 속성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와 사물의 작
➡ ‘크다’의 중심적 의미는 “사람이나 사물의 외형적 길이, 넓이,
용의 일종인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일부 동사는 의미상 매우 밀
부피 따위가 보통 정도를 넘다.”이다. 그러나 ㉠에서 ‘크다’는
접하’다고 하였다. 이를 참고하면 ⓔ에서 ‘나무가 크다.’와 ‘머리
‘가능성 따위가 많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으며, ㉡에서의
카락이 길다.’에서의 ‘크다’와 ‘길다’는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크다’ 역시 “일의 규모, 범위, 정도, 힘 따위가 대단하거나 강하
이고, ‘나무가 쑥쑥 큰다.’와 ‘머리카락이 잘 긴다.’에서의 ‘크다’
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와 ‘길다’는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동사로, 현재 시제 선어말
③ ㉠: 두 팔을 최대한 넓게 벌렸다. / ㉡: 도로 폭이 넓어서 좋다.
어미 ‘-ㄴ-’과 결합하고 있다.
➡ ‘넓다’의 중심적 의미는 “면이나 바닥 따위의 면적이 크다.”이
개념의 좌표 찾기
•동사와 형용사 구분하기(→ 23쪽)
다. 그러나 ㉠과 ㉡에서의 ‘넓다’는 모두 중심적 의미로 쓰였다.
④ ㉠: 내 좁은 소견을 말씀드렸다. / ㉡: 마음이 좁아서는 곤란하다.
➡ ‘좁다’의 중심적 의미는 “면이나 바닥 따위의 면적이 작다.”이
다. ㉠과 ㉡에서의 ‘좁다’는 모두 “마음 쓰는 것이 너그럽지 못
1. 단어
⦁
13
정답과 해설
④ 할아버지께서는 밥을 몇 숟가락 겨우 뜨셨다.
하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다.
⑤ ㉠: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 ㉡: 우리 학교는 운동장이 작다.
➡ ④에서 ‘숟가락’은 수량을 나타내는 말 ‘몇’ 뒤에서 밥을 숟가
➡ ㉠에서 ‘작다’는 “일의 규모, 범위, 정도, 중요성 따위가 비교 대
락으로 뜬 단위를 나타내지만, “숟가락을 떨어트렸다.”에서처
상이나 보통 수준에 미치지 못하다.”라는 주변적 의미로 쓰였으
럼 ‘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를 뜻하는 자립 명사로도
며, ㉡에서 ‘작다’는 “길이, 넓이, 부피 따위가 비교 대상이나 보
쓰인다.
통보다 덜하다.”라는 중심적 의미로 쓰였다. 따라서 ㉠과 ㉡의
⑤ 나는 서너 발자국 뒤로 물러서다가 냅다 도망쳤다.
사례가 바뀌었다.
➡ ⑤에서 ‘발자국’은 수량을 표현하는 ‘서너’ 뒤에서 발을 한 번 떼
어 놓는 걸음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지만, “발자국을 따라가다.”
개념의 좌표 찾기
에서처럼 ‘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의 의미를 지니는 자립
•다의 관계(→ 47쪽)
명사로도 쓰인다.
개념의 좌표 찾기
05 형태소의 특징
정답 ③
정답률
89%
•자립 명사/의존 명사(→ 14쪽)
답인 이유
③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고 음운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바뀌
는군요.
➡ ‘은’과 ‘는’은 보조사이면서 홀로 쓸 수 없는 의존 형태소이다.
또한 앞의 단어가 받침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은’과 ‘는’으로 형
07 단어의 구조 파악
정답 ②
정답률
57%
답인 이유
태가 바뀐다. 하지만 앞말과 쉽게 분리되어 단어의 자격을 가진
② ⓑ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어인 합성어이다.
다. ‘듣-’과 ‘들-’은 동사 ‘듣다’의 어간이므로 실질적 의미를 나
➡ ‘눈웃음’을 직접 구성 요소로 나누면 ‘눈+웃음’이 된다. ‘눈웃다’
타내는 실질 형태소이면서 의존 형태소이다. 또한 뒤에 결합하
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눈웃-+-음’으로 나눌 수 없
는 어미가 자음으로 시작하는지 모음으로 시작하는지에 따라
다. 다시 ‘웃음’을 직접 구성 요소로 나누면 ‘웃-+-음(명사 파
형태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았-’과 ‘-었-’은 선어말 어미
생 접미사)’이므로, ‘눈웃음’은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웃
로서 의존 형태소이다. 또한 결합하는 어간의 모음이 양성 모음
음’이 파생어인 합성어이다.
오답 풀이
이냐 음성 모음이냐에 따라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① ⓐ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합성어이다.
개념의 좌표 찾기
•형태소의 분류(→ 37쪽)
➡ ‘나들이옷’은 ‘나들이+옷’으로 분석되는 합성어이고, ‘나들이’는
•이형태(→ 37쪽)
다시 ‘나들-+-이(접미사)’로 분석되는 파생어이다. 따라서 ‘나
들이옷’은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어인 합성어이다.
③ ⓒ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파생어이다.
06 의존 명사와 자립 명사의 구분
정답 ①
정답률
92%
답인 이유
① 이 글에는 여러 군데 잘못이 있다.
➡ ‘군데’는 ‘낱낱의 곳을 세는 단위’의 의미를 지니는 의존 명사로
‘여러 군데, 한 군데, 두 군데, 몇 군데’처럼 항상 관형어의 수식
을 받아야 하며 자립 명사로는 쓰이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② 앉은 자리에서 밥 두 그릇을 먹었다.
➡ ②에서 ‘그릇’은 수량을 나타내는 말 ‘두’ 뒤에서 밥의 단위를 나
타내지만, “그릇을 씻다.”에서처럼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것’을 뜻하는 자립 명사로도 쓰인다.
③ 시장에서 수박 세 덩어리를 사가지고 왔다.
➡ ③에서 ‘덩어리’는 수량을 나타내는 말 ‘세’ 뒤에서 수박의 단위
를 나타내지만, “흙이 덩어리가 지다.”에서처럼 ‘크게 뭉쳐서 이
루어진 것’을 뜻하는 자립 명사로도 쓰인다.
14
⦁
I• 문법
➡ ‘드높이(다)’는 ‘드높-+-이-(접미사)’로 분석되는 파생어이고,
‘드높-’은 다시 ‘드-(접두사)+높-(어근)’으로 분석되는 파생어
이다. 따라서 ‘드높이(다)’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
어인 파생어이다.
④ ⓓ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어인 파생어이다.
➡ ‘집집이’는 ‘집집+-이(접미사)’로 분석되는 파생어이고, ‘집집’
은 ‘집+집’으로 분석되는 합성어이다. 따라서 ‘집집이’는 그 직
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파생어이다.
⑤ ⓔ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파생어이다.
➡ ‘놀이터’는 ‘놀이+터’로 분석되는 합성어이고, ‘놀이’는 ‘놀-+이(접미사)’이므로 파생어이다. 따라서 ‘놀이터’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어인 합성어이다.
개념의 좌표 찾기
•직접 구성 요소 분석(→ 40쪽)
•파생어(→ 39쪽)
•합성어(→ 40쪽)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8 단어 형성법의 이해
정답 ②
정답률
48%
답인 이유
⑤ 나는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 ‘갈림길’은 용언 ‘갈리다’의 활용형 ‘갈림(갈리-+-ㅁ[명사형 전
성 어미])’과 명사 ‘길’이 결합하여 합성 명사가 형성된 경우로
② ㄷ, ㅁ
수업 대화 중 ‘건널목, 노림수, 섞어찌개’와 같은 형성 방식의 예
ㄷ. ‘사범’과 ‘대학’을 결합하여 ‘사대’라는 말을 만들었다.
이다.
ㅁ. ‘비빔’과 ‘냉면’을 결합하여 ‘비빔냉면’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 ‘사대’는 선생님의 마지막 발언에서 예로 든 ‘인강’처럼 앞말과
뒷말의 첫 음절만 따서 만든 단어이다. ‘비빔냉면’은 윗글에서
예로 든 ‘건널목, 노림수, 섞어찌개’처럼 용언의 활용형이 명사
개념의 좌표 찾기
•합성어(→ 40쪽)
•부사(→ 31쪽)
•관형사(→ 31쪽)
•전성 어미(→ 24쪽)
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오답 풀이
ㄱ. ‘선생님’을 줄여서 ‘샘’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 ‘선생님’을 줄여 ‘샘’을 만든 것은 앞말과 뒷말의 일부 음절을 딴
방식에 해당하지 않으며, 합성 명사로 보기도 어렵다.
10 품사의 구분과 사전 활용
정답 ⑤
정답률
71%
답인 이유
ㄴ. ‘개-’와 ‘살구’를 결합하여 ‘개살구’라는 말을 만들었다.
➡ ‘개살구’는 접두사 ‘개-’와 명사 ‘살구’가 결합한 파생 명사이기
ⓐ
⑤ 바투
때문에 제시된 수업 대화의 사례로 보기 어렵다.
ㄹ. ‘점잖다’라는 형용사로부터 ‘점잔’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
ⓒ
㉣
㉠
➡ <보기>에서 ㉠, ㉡에 쓰인 ‘밭게’는 ‘밭다’의 활용형이며 ㉢, ㉣
➡ ‘점잔’은 ‘점잖은 태도’를 뜻하는 명사인데, 형용사 ‘점잖다’로부
에 쓰인 ‘바투’는 부사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에 들어가기 적
터 만들어진 말임을 확인할 수 있을 뿐 합성 명사가 아니기 때
절한 것은 ‘바투 ’이다. ⓑ와 ⓒ에 무엇이 들어갈지는 의미를
문에 제시된 수업 대화의 사례로 보기 어렵다.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는 두 대상의 사이가 썩 가깝다는 의
1등급만 아는 개념
미로 쓰인 경우이므로 ㉣이 들어가기에 적절하며 ⓒ는 시간이
새말 만들기
‘새말’은 ‘신어(新語)’라고도 하는데, 새로 생겨난 사물이나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지어낸 말을 의미한다. 새말은 기존의 합성어·파생어를 만드는 방식으
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머리글자를 결합하거나 단어의 일부만을 결합하여 만
들기도 한다.
•머리글자의 결합 - 강추(← 강력 추천), 인강(← 인터넷 강의)
•단어의 일부를 결합 - 칼제비(← 칼국수 + 수제비)
09 단어 형성법의 이해
정답 ①
정답률
75%
답인 이유
① 자기 잘못은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잘못’은 부사 ‘잘’과 부사 ‘못’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합성 명사이다.
오답 풀이
② 언니는 가구를 전부 새것으로 바꿨다.
나 공간이 몹시 가깝다는 의미로 쓰인 경우이므로 ㉠이 들어가
기에 적절하다.
개념의 좌표 찾기
•형용사(→ 23쪽)
•부사(→ 31쪽)
•형용사와 부사의 구분(→ 32쪽)
11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구분
정답 ①
정답률
63%
답인 이유
㉠
① 살아가다
㉡
㉢
받아 가다
닮아 가다 또는 닮아가다
➡ ‘살아가다’는 사전에 하나의 단어로 실려 있으므로 ‘살아가다’로
➡ ‘새것’은 관형사 ‘새’와 의존 명사 ‘것’이 결합하여 합성 명사가 형
써야 한다. ‘받아가다’는 사전의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지
성된 경우로 수업 대화 중 ‘새색시’와 같은 형성 방식의 예이다.
만 ‘-아’를 ‘-아서’로 바꾸어 쓸 수 있으므로 ‘본용언+본용언’의
③ 아이가 요사이에 몰라보게 훌쩍 컸다.
구성이며, ‘받아 가다’로 띄어 써야 한다. ‘닮아가다’는 사전에
➡ ‘요사이’는 관형사 ‘요(‘이’를 낮잡아 이르거나 귀엽게 이르는
표제어로 실려 있지 않으며, ‘-아’를 ‘-아서’로 바꾸어 쓸 수 없
말)’와 명사 ‘사이’가 결합하여 합성 명사가 형성된 경우로 수업
으므로 ‘본용언+보조 용언’의 구성이다. 이 경우 띄어 씀을 원
대화 중 ‘새색시’와 같은 형성 방식의 예이다.
칙으로 하되 붙여 씀도 허용하므로 ‘닮아 가다’, ‘닮아가다’로 모
④ 오늘날에는 교육에서 창의성이 중시된다.
➡ ‘오늘날’은 명사 ‘오늘’과 명사 ‘날’이 결합하여 합성 명사가 형
성된 경우로 수업 대화 중 ‘논밭, 불고기’와 같은 형성 방식의
예이다.
두 쓸 수 있다.
개념의 좌표 찾기
•본용언/보조 용언(→ 25쪽)
1. 단어
⦁
15
정답과 해설
05 문장 성분 분석
2. 문장
㉣의 품사는 부사로, 부사형 전성 어미 ‘-게’가 붙어서 부사어로 활
용된 용언 ‘㉤달리게(기본형: 달리다)’를 꾸며 주는 부사어이다.
06
문장 성분
오답 피하기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① ‘새’는 관형사로 ‘옷’이라는 체언을 꾸미는 관형어이다.
p.63~65
문제
1 ⑴ 나는(주어), 감사를(목적어), 보낸다(서술어)
⑵ 너에게(부사어), 무한한(관형어) ⑶ 청춘(독립어)
2 ⑴ 주어
⑵ 서술어 ⑶ 목적어 ⑷ 보어 ⑸ 부사어
3 ⑴ ㉠ ⑵ ㉡, ㉣, ㉤ ⑶ ㉢,
㉥
4 ⑴ 어린, 세상의, 모든 ⑵ 빠르게, 남쪽으로, 열시에, 너에게
바로바로 간단 체크
01 ⑤
07 ①
01
➍
02 ③
08 ⑤
03 ⑤
09 ②
04 ⑤
10 ②
05 ④
06 ③
② ‘간절한(기본형:
간절하다)’은 형용사로 어간 ‘간절하-’에 관형
사형 전성 어미 ‘-ㄴ’이 붙어 ‘소원’이라는 체언을 꾸미는 관형
어로 활용되었다.
③ ‘소원을’은
체언 ‘소원’에 목적격 조사 ‘을’이 붙어, 서술어가 표
현하는 동작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로 쓰였다.
⑤ ‘달리게(기본형:
달리다)’는 동사로 어간 ‘달리-’에 부사형 전성
어미 ‘-게’가 붙어, 서술어 ‘되었다’를 꾸미는 부사어로 활용되
었다.
문장 성분 분석
➎
ㄴ의 ‘입는다’라는 서술어는 주어(영수가)와 목적어(옷을)가 필요
한 두 자리 서술어이지만, ㄷ의 ‘선물했다’라는 서술어는 주어(진
06 관형어의 구조
수가), 필수적 부사어(영희에게), 목적어(꽃을)가 필요한 세 자리
ㄷ의 ‘따뜻한’은 형용사 어간인 ‘따뜻하-’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
서술어이므로 두 문장에 쓰인 필수 성분의 개수는 다르다.
ㄴ’이 결합하여 관형어가 된 것이고, ㅁ은 동사 어간인 ‘읽-’에 관
➌
형사형 전성 어미 ‘-던’이 결합하여 관형어가 된 것이므로 ㄷ과
오답 피하기
ㅁ의 품사는 다르다.
① ㄱ에서 ‘빠르게’는 부사어로 부속 성분에 해당한다.
② ㄴ에서 부속 성분인 관형어 ‘새’는 체언 ‘옷’을 꾸며 준다.
오답 피하기
③ ㄷ에서 부속 성분은 ‘영희에게(부사어)’, ‘예쁜(관형어)’ 두 개이
① ㄱ에서는 관형사 ‘첫’이 관형어가 되어 체언 ‘서리’를 꾸며 준다.
고, 주성분은 ‘진수가(주어)’, ‘꽃을(목적어)’, ‘선물했다(서술어)’
② ㄴ에서는 체언 ‘대한민국’에 관형격 조사 ‘의’가 결합하여 체언
‘수도’를 꾸며 준다.
세 개이므로 주성분의 개수가 더 많다.
④ ㄴ은 관형격 조사 ‘의’가 관형어임을 드러내는 표지가 되지만,
④ ㄱ과 ㄴ에는 생략된 필수 성분이 없다.
ㄹ의 경우 체언 뒤에 관형격 조사가 생략되어 있으므로 관형어
02 주어의 특징
➌
‘ㄷ’처럼 특정 단어나 문장을 인용할 때에는 체언이 아니어도 주격
조사가 결합하여 문장에서 주어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
임을 나타내는 표지가 드러나지 않는다.
⑤ ㅁ에서는 용언 ‘읽다’의 어간 ‘읽-’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던’
이 결합한 관형어가 체언 ‘책’을 꾸며 준다.
시 체언이 쓰여야 한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03 서술어의 자릿수
➎
㉠에서는 “그는 (성인군자가) 아니다.”처럼 ‘아니다’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주어’와 ‘보어’ 중 ‘보어’가 빠졌기 때문에 문장이 어색해
졌다. ㉡에서는 “혜지가 (엄마와) 닮았다.”처럼 ‘닮다’가 필수적으
로 요구하는 ‘주어’와 ‘필수적 부사어’ 중 ‘필수적 부사어’가 빠졌기
때문에 문장이 어색해졌다. ㉢에서는 “수호가 (동화책을) 읽었다.”
처럼 ‘읽다’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주어’와 ‘목적어’ 중 ‘목적어’가
빠졌기 때문에 문장이 어색해졌다. 즉 ㉠~㉢은 모두 서술어가 요
구하는 필수 성분이 생략되어 문장이 어색해졌다.
04
서술어의 자릿수
16
⦁
I• 문법
➊
‘아무’는 뒤따르는 체언인 ‘말’을 꾸며 주는 ‘관형어’로 쓰이고 있다.
‘아무’의 품사는 관형사이다.
오답 피하기
② ‘무척’은 뒤따르는 부사어 ‘부지런히’를 꾸민다. ‘부지런히’는 ‘부
지런(‘놀지 아니하고 하는 일에 매우 꾸준함’을 뜻하는 명사)+
-히(부사 파생 접미사)’로 만들어진 부사이자 부사어이다.
③ ‘과연’은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문장 부사어로 화자의 태도를
드러낸다.
④ ‘전하다’는 필수적 부사어를 필요로 하는 세 자리 서술어이다.
따라서 부사어인 ‘재범이에게’가 생략되면 문장이 완결된 의미
➎
‘말해 주었다’는 주어와 목적어 외에도 말을 전달받는 대상인 ‘내게
(필수적 부사어)’가 반드시 필요한 세 자리 서술어이다.
07 부사어의 특징
를 갖기 어렵다.
⑤ ‘그래서’는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문장 부사어로 두 문장이
인과 관계임을 알려 준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8 문장 성분 분석
➎
ㄱ의 ‘가위로’와 달리 ㄴ의 ‘동생으로’는 서술어 ‘삼았다’가 온전한
문장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인, 필수적 부사어이다.
겹문장으로, 앞 절이 뒤 절의 원인이나 이유가 되는 관계이다. 이
러한 의미 관계는 종속적 연결 어미 ‘-으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09 부사어의 구분
➋
‘이상하게’는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은 운이 좋다.”라는 문장에 대한 화자의 ‘의아함(태도)’을 드
러내는 문장 부사어이다.
① 대등적 연결 어미 ‘-고’, ② 대등적 연결 어미 ‘-며’, ③ 대등적
연결 어미 ‘-지만’, ⑤ 대등적 연결 어미 ‘-으나’를 통해 두 문장
이 대등하게 이어졌다.
04 이어진문장의 의미 관계
10 서술어의 자릿수
➋
‘살다’가 ㉡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주어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한
자리 서술어가 된다. ‘살다’가 두 자리 서술어로 사용될 때에는 ㉢
의 의미로 쓰이거나 “어느 곳에 거주하다.”의 의미로 쓰일 때이다.
➍
“새를 잡으려고 돌팔매질을 했다.”라는 문장은 “새를 잡다.”와 “돌
팔매질을 했다.”라는 두 홑문장이 연결된 겹문장이다. 이때 사용된
연결 어미 ‘-으려고’는 ‘의도, 목적’의 의미를 나타낸다.
오답 피하기
① ‘-고’는 앞 절과 뒤 절을 나열하는 대등적 연결 어미이다.
② ‘-아서’는 이유를 나타내는 종속적 연결 어미이다.
07
③ ‘-다가’는 동작의 전환을 나타내는 종속적 연결 어미이다.
문장 구조
⑤ ‘-지만’은 역접, 대조의 관계로 두 문장을 이어 주는 대등적 연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결 어미이다.
p.70~73
문제
1 ⑴ ②, ③ ⑵ ①, ④, ⑤
2 ㉠ 부사
⑴
내가
기다리던-관형절
/
늦게-부사
3
절 ㉡ -기 ㉢ -던 ㉣ 라고
05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
절 ⑵ 성실한-관형절 / 공부를 다 했다고-인용절 ⑶ 그가 가게에서 산-
ㄹ에 쓰인 종속적 연결 어미 ‘-면’은 앞 절이 뒤 절의 ‘조건’임을 표
관형절 / 값이 싸다-서술절 ⑷ 평소와 달리-부사절 / 커피를 마셨음-명
시해 준다.
사절
➍
오답 피하기
01 ②
07 ②
13 ①
02 ④
08 ⑤
14 ②
03 ④
09 ⑤
15 ④
04 ④
10 ③
16 ①
05 ④
11 ④
17 ④
06 ④
12 ②
① 앞 절과 뒤 절이 대조의 의미로 대등하게 이어진문장이다.
② ‘-어도’는 가정이나 양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이다.
③ 앞 절 “속이 불편하다.”는 뒤 절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못했
다.”의 원인이 된다.
01 문장 구조의 이해
➋
다른 문장을 문장 성분으로 포함하는 문장을 ‘안은문장’이라 하고,
다른 문장의 문장 성분이 된 문장을 ‘안긴문장’이라고 한다.
⑤ 서술절을 안은문장은 ‘주어+[주어+서술어]’의 형태로 이루어
져 있어, 표면적으로는 주어가 두 개인 것처럼 보인다.
02
로 볼 수 있다.
06 안긴문장의 구분
오답 피하기
겹문장의 짜임
⑤ 앞 절 “다은이를 만나다.”는 뒤 절 “일찍 집을 나섰다.”의 의도
➍
㉠에 들어갈 문장은 <보기>에 제시된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
므로 겹문장 중 안은문장이다. ④의 문장은 “(주어가) 어제 사람을
만나다.”라는 홑문장이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에 의해 관형절
➍
‘어제 만난’으로 안겨 있기 때문에 ㉠의 예로 적절하다. 안긴문장
<보기>는 관형절(밑줄 친 부분)을 안은문장이다. 나머지 선지들도
의 목적어인 ‘사람을’은 관형절이 수식하는 명사인 ‘사람’을 포함하
모두 이와 같이 절이 안겨 있는 안은문장이지만, ④는 연결 어미
고 있기 때문에 생략되었다.
‘-지만’을 통해 “시골집은 너무 덥다.”와 “시골집은 매우 고즈넉했
오답 피하기
①, ②, ③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 나타나는 홑문장이다.
다.”라는 두 문장이 대등하게 이어진 문장이다.
⑤ 연결 어미 ‘-고’로 연결된 대등하게 이어진문장이다.
03 이어진문장의 구분
➍
이어져 있는 두 문장의 의미 관계를 통해 대등하게 이어진문장인
07 안긴문장의 이해
지,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인지 알 수 있다. ④는 “간식을 자주 먹
<보기>의 문장에 포함된 안긴문장은 ‘영희와 다르게(←민주가 영
는다.”라는 홑문장과 “살이 빠지지 않는다.”라는 홑문장이 연결된
희와 다르다.)’로 용언 어간 ‘다르-’에 ‘-게’가 붙은 부사절이다. 따
➋
2. 문장
⦁
17
정답과 해설
라서 부사절이 포함되지 않은 문장을 찾으면 된다. ②의 안긴문장
‘반짝이는(←별이 반짝이다.)’은 용언 어간 ‘반짝이-’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는’이 붙은 관형절이다.
12 안긴문장의 생략된 성분 파악
➋
㉢에서는 안긴문장의 용언 어간 ‘하-’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
이 결합한 관형절이 쓰이고 있으며, 두 문장에서 ‘공원’이라는 의
08 안긴문장의 이해
➎
미가 중복되기 때문에 ㉠의 ‘공원에서(부사어)’가 생략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서술어 ‘아니다’ 앞에 위치하는 ‘이’는 주격 조사가 아니라 보격 조
13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
사이다. 따라서 ⑤는 ‘주어+보어+서술어’로 구성된 홑문장이다.
오답 피하기
➊
①은 조건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면’을 통해 앞 절과 뒤 절을 잇
① ‘키가 작다’, ② ‘목이 길기도 하다’, ③ ‘상상력이 풍부하다’, ④
‘강아지가 두렵다’가 서술절로 쓰였다. 서술절은 주어가 두 개인
고 있다.
오답 피하기
것처럼 보이는 문장으로 절 자체가 전체 문장의 서술어 기능을
②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려고’, ③ 양보를 나타내는 연결
한다.
어미 ‘-어도’, ④ 배경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는데’, ⑤ 인과를 나
타내는 연결 어미 ‘-어서’가 쓰였다.
09 안긴문장 구조 분석
➎
ㄷ의 안긴문장은 “구렁이가(주어), 담을(목적어), 넘다(서술어).”로
14 부사절을 안은문장
문장 성분의 생략이 일어나지 않았다. ㄱ의 안긴문장 “차연이가
<보기>에서는 부사절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므로 부사
(주어), 만점을(목적어), 받았다(서술어).”에서도 문장 성분이 생략
절을 안은문장을 찾으면 된다. ②에서 ‘이가 시리도록’은 원래 ‘이
되지 않았다. 반면 ㄴ의 안긴문장은 “윤서가(주어), 음료수를(목적
가 시리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시리-’에 ‘-도록’이 결합되어
어), 마신다(서술어).”인데, ‘음료수를’이라는 목적어가 생략되
서술어인 ‘차가웠다’를 수식하는 부사절이다.
었다.
➋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 밑줄 친 부분은 “(주어가) 이 일을 하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①, ② ㄱ에서 명사형 전성 어미 ‘-음’은 안긴문장의 용언 어간 ‘받
았-’과 결합하여 명사절 ‘차연이가 만점을 받았음’을 만들고 있
다. 그리고 이 명사절이 부사격 조사 ‘에’와 결합하여 전체 문장
의 부사어 역할을 한다.
‘하-’에 명사형 전성 어미 ‘-기’와 주격 조사 ‘가’가 붙어 문장의
주어로 쓰이는 명사절이다.
③ 밑줄 친 부분은 조사 ‘고’가 사용되어 은기의 말을 간접 인용한
것이므로 인용절이다.
③ ㄴ에서 관형사형 전성 어미 ‘-는’이 안긴문장의 용언 어간 ‘마시-’
와 결합하여 체언 ‘음료수’를 꾸미는 관형절로 기능하고 있다.
④ 밑줄 친 부분은 “(사람이) 마음이 따뜻하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따뜻하-’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이 결합하여 체언
④ ㄷ에서 ‘-듯’이 안긴문장의 용언 어간 ‘넘-’과 결합하여 서술어 ‘능
청거린다’를 꾸미는 부사절로 기능하고 있다.
‘사람’을 수식하는 관형절이다.
⑤ 밑줄 친 부분은 “우리가 어제 돌아오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돌아오-’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이 결합하여 체언 ‘사실’
10 홑문장과 겹문장의 구분
➌
③은 ‘주어(우리는)’와 ‘서술어(돌아왔다)’의 관계가 한 번밖에 나타
나지 않는 홑문장이다.
오답 피하기
을 수식하는 관형절이다.
15 안긴문장의 생략된 성분 파악
➍
㉣은 “내가 공원에서 늘 쉬다.”라는 문장이 “그는 공원에서 산책을
① 연결 어미 ‘-면’에 의해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이다.
했다.”라는 문장에 안겨 있는 것으로, 용언 어간 ‘쉬-’에 관형사형
② ‘소리도 없이’라는 부사절을 안은문장이다.
전성 어미 ‘-던’이 결합하여 관형절 ‘내가 늘 쉬던’이 되었다. 그리
④ ‘우리가 돌아온’이라는 관형절을 안은문장이다.
고 안긴문장의 부사어 ‘공원에서’가 안은문장의 부사어와 중복되
⑤ 연결 어미 ‘-고’로 대등하게 이어진문장이다.
면서 생략되었음을 알 수 있다.
11
안긴문장의 표지(어미와 접사의 구분)
오답 피하기
➍
① “자식이 건강하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건강하-’에 명사형
㉠은 부사어 ‘홀로’의 수식을, ㉡은 부사어 ‘충분히’의 수식을, ㉤은
전성 어미 ‘-기’가 붙어 명사절 ‘자식이 건강하기’로 쓰였으며,
부사어 ‘매우’의 수식을 받으므로 ㉠, ㉡, ㉤에는 명사형 어미(ⓐ)
다른 문장에 안기면서 생략된 문장 성분은 없다.
가 결합하여 쓰였다. ㉢은 관형어 ‘차가운’의 수식을, ㉣은 관형어
② “연락도 없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없-’에 ‘-이’가 붙어 부
‘건전한’의 수식을 받으므로 ㉢, ㉣에는 명사 파생 접미사(ⓑ)가 결
사절 ‘연락도 없이’로 쓰였으며, 다른 문장에 안기면서 생략된
합하여 쓰였다.
문장 성분은 없다.
18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③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옳-’에 선어말
어미 ‘-았-’과 명사형 전성 어미 ‘-음’이 붙어 명사절 ‘자신의
판단이 옳았음’으로 쓰였으며, 다른 문장에 안기면서 생략된 문
장 성분은 없다.
08
문법 요소 ➊ - 종결, 높임, 시간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p.79~83
문제
1 ⑴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 할
바로바로 간단 체크
⑤ “과제가
아주 어렵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어렵-’에 관형사
아버지, 할머니 ⑵ 주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 선생님, 선생님의 아들(간
형 전성 어미 ‘-은’이 붙어 관형절 ‘아주 어려운’으로 쓰였으며,
접 높임) ⑶ 상대 높임법 / 박 서방 ⑷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상대 높
“그 사람들은 과제를 금방 끝냈다.”라는 문장에 안기면서 주어
임법 / 모친(어머니), 고모 ⑸ 주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 이사, 이사의 솜
씨(간접 높임)
(과제가)가 생략되었다.
16 안은문장과 안긴문장
2 ⑴ 눈이 크네요. → 눈이 크시네요. ⑵ 선생님이 오시
래. → 선생님께서 오라고 하셔. ⑶ 아시는 → 아는 / 주려고요. → 드리려
➊
ㄱ에서 안은문장의 주어는 ‘누나는’이고, 안긴문장의 주어는 ‘마음
이’이다.
오답 피하기
② ㄴ에서 주어는 ‘그 배는’이고 서술어는 ‘갔다’로 주어와 서술어
의 관계가 한 번만 나타난다.
3 ⑴ 현재
고요. ⑷ 없으십니다. → 없습니다. ⑸ 끝나시기 → 끝나기
시제, 진행상 ⑵ 과거 시제, 완료상 ⑶ 미래 시제, 진행상 ⑷ 과거 시제, 완
료상
01 ⑤
07 ④
13 ①
19 ⑤
02 ①
08 ③
14 ③
20 ③
03 ⑤
09 ②
15 ①
04 ②
10 ④
16 ⑤
05 ①
11 ③
17 ①
06 ④
12 ④
18 ①
③ ㄷ에서 안긴문장은 “형이 책을 주다.”이고 안은문장은 “나는 책
을 읽었다.”이므로 두 문장의 목적어가 같다.
④ ㄷ의 안긴문장 ‘형이 준’은 관형어의 역할을 하는 관형절이고
ㄹ의 안긴문장 ‘그가 학생임’은 목적격 조사 ‘을’이 붙어 목적어
의 역할을 하는 명사절이다.
⑤ ㅁ은 나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고’를 통해 만들어진
대등하게 이어진문장이다.
01 문장의 종류
➎
㉤은 화자와 청자가 같이 ‘연극을 보는’ 행위를 하자고 요청하는
청유문이다.
02 의문문의 종류
➊
ⓐ는 날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는 ‘설명 의문문’, ⓑ는
17 겹문장의 특성 파악
➍
명사절의 표지인 ‘-(으)ㅁ, -기’나 관형절의 표지 ‘-ㄴ, -는, -ㄹ’
등을 통해 명사절과 관형절이 모두 쓰인 문장을 찾을 수 있다. ④
“꽃이 봄에 활짝 피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피-’에 관형사형 전
성 어미 ‘-ㄴ’이 붙어 체언 ‘봄’을 수식하는 관형절 ‘꽃이 활짝 핀’으
로 쓰였으며, “봄이 오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오-’에 명사형
전성 어미 ‘-기’가 붙은 명사절 ‘봄이 오기’가 목적격 조사 ‘를’과 함
께 쓰여 문장의 목적어로 기능하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조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면’이 쓰인 종속적으로 이
어진문장이다.
② “꽃이 봄에 활짝 피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피-’에 관형사형
문제를 풀 수 있는지에 대한 긍정 또는 부정의 반응을 요구하는
‘판정 의문문’, ⓒ는 당연한 일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수사 의문
문’이다.
03 간접 발화
나 부정의 대답을 요구하는 판정 의문문으로, 문장의 유형과 화자
의 의도가 일치한다. ①, ②, ③, ④는 모두 문장의 유형과 화자의
의도가 일치하지 않는 간접 발화이다.
04 주체 높임
이고 있다.
오답 피하기
어로 기능하는, 명사절을 안은문장이다.
⑤ “봄이 오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오-’에 원인의 의미를 나타
내는 연결 어미 ‘-아서’가 쓰인 종속적으로 이어진문장이며,
“꽃이 활짝 피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피-’에 명사형 전성
어미 ‘-기’가 붙은 명사절 ‘꽃이 활짝 피기’가 목적어로 기능하
는, 명사절을 안은문장이다.
➋
②는 높임의 부사격 조사 ‘께’를 사용하여 객체인 ‘아주머니’를 높
전성 어미 ‘-는’이 붙은 관형절 ‘꽃이 활짝 핀’이 쓰인 문장이다.
명사형 전성 어미 ‘-기’가 붙은 명사절 ‘꽃이 활짝 피기’가 목적
➎
⑤의 문장은 청자에게 ‘가방을 챙긴 사람이 맞는지’에 대한 긍정이
③ 나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고’가 쓰인 대등하게 이어
진문장이며, “꽃이 활짝 피다.”라는 문장의 용언 어간 ‘피-’에
① 접미사 ‘-님’,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사장’을 높이고 있다.
③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 특수 어휘 ‘계시다’를 사용하여 주체인
‘아버지’를 높이고 있다.
④ 접미사 ‘-님’,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선생님’을 높이고 있다.
⑤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 특수 어휘 ‘잡수시다’를 사용하여 주체
인 ‘어머니’를 높이고 있다.
2. 문장
⦁
19
정답과 해설
05 간접 높임
➊
①은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할머니를 직
접 높이고 있다.
‘-(으)ㄴ’과 ‘-던’이 결합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동사 어간 ‘좋아
하-’에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이 결합한 ‘좋아한’은 그 시제가
‘좋아하던’과 마찬가지로 과거이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② 주체의 말인 ‘말씀’을 높임의 선어말 어미 ‘-으시-’를 사용하여
높이고 있다.
③ 주체의 신체 일부인 ‘눈’을 높임의 선어말 어미 ‘-으시-’를 사용
하여 높이고 있다.
④ 주체의 소유물인 ‘지팡이’를 높임의 선어말 어미 ‘-으시-’를 사
용하여 높이고 있다.
⑤ 주체의 가족인 ‘아들’을 높임의 접미사 ‘-님’과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높이고 있다.
③ ㄴ에 쓰인 시간 부사어 ‘내일’과 동사의 어간 ‘가-’에 결합한 관
형사형 전성 어미 ‘-ㄹ’은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④, ⑤ ㄷ에 쓰인 시간 부사어 ‘지금’과 형용사의 어간 ‘착하-’에 결
합한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은 현재 시제를 나타낸다.
10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➍
“엄마를 많이 닮았구나.”의 ‘-았-’은 ‘엄마를 닮은 상태’가 지속되
어 왔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이제 승리하는 일만 남았다.”의
‘-았-’은 미래 실현에 대한 확신의 의미를 나타낸다.
06 객체 높임
➍
㉠, ㉡에는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 높임의 부사격 조사 ‘께’가 사
오답 피하기
① “그는 울고만 있었다.”, “구슬픈 노랫소리가 들렸다.”의 ‘-었-’
은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용되었으며, ㉢에는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가 사용되었다.
② “오늘 잠은 다 잤네.”의 ‘-았-’은 미래 실현에 대한 확신을, “커
오답 피하기
①, ③ ㉠은 객체인 ‘은사’를 높이기 위해 높임의 부사격 조사 ‘께’
다란 해일이 몰려왔다.”의 ‘-았-’은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③ “어제 늦게 잠들었다.”, “아기가 아장아장 걸었다.”의 ‘-었-’은
와 높임의 의미를 지닌 접미사 ‘-님’을 사용하였다.
② ㉡은 주체인 ‘어머니’를 높이기 위해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
과거 시제를 나타낸다.
높임의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였으며 객체인 ‘큰아버지’
⑤ “일찍 집으로 돌아갔다.”의 ‘-았-’은 과거 시제를, “성적표가
를 높이기 위해 높임의 부사격 조사 ‘께’, 특수 어휘 ‘진지’를 사
나오면 나는 죽었다.”의 ‘-았-’은 미래 실현에 대한 확신을 나
용하였다.
타낸다.
⑤ ㉠에는 ‘드리다’, ㉡에는 ‘진지’, ㉢에는 ‘모시다’가 사용되었다.
07 높임 표현
➍
‘학생2’는 ‘잡수시다’, ‘계시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교수를 직접 높이고 있다. 그러나 간접 높임 표현은 찾아보기 어
렵다.
11 동작상
➌
㉠의 ‘-는 중이다’는 진행상, ㉡의 ‘-고 있다’는 진행상, ㉢의 ‘-어
버리다’는 완료상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12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
➍
시간 부사 ‘지금’은 현재 시제를 나타낸다. 따라서 ‘-겠-’은 미래
오답 피하기
①, ② ‘학생1’은 하십시오체와 해요체, ‘교수’는 하게체를 사용하
여 상대 높임을 하고 있다.
시제로 쓰인 것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추측의 의미를 나타낸다.
오답 피하기
③ ‘학생2’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교수’를 높이는 주체
①, ②, ③, ⑤ ‘-겠-’은 미래 시제를 나타낸다.
높임과, 해요체를 사용한 상대 높임을 하고 있다.
13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
⑤ ‘교수’는 격식체인 하게체를 사용하고 있다.
08
높임 표현
➊
①은 들어가도 되는지 묻는 화자의 완곡한 태도를 드러내기 위해
➌
주체인 ‘숙모’를 높이기 위해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와 선어말 어
‘-겠-’이 사용되었다.
오답 피하기
미 ‘-시-’가 쓰였으며, 객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높임의 부사
②, ⑤ ‘-겠-’이 말하는 이의 의지를 나타낸다.
격 조사 ‘께’와 특수 어휘 ‘드리다’가 쓰였다. 상대 높임으로는 청자
③, ④ ‘-겠-’이 미래의 일에 대한 추측을 나타낸다.
인 ‘삼촌’을 높이기 위한 해요체가 쓰였다.
09 시간 표현
14 간접 발화
➋
<보기 1>에서 동사에는 과거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
20
⦁
I• 문법
➌
③의 밑줄 친 부분은 의문문이지만 청자에게 어떤 행동을 요청하
려는 의도는 없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기본형 그대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청유문으로 ‘조용히 하라’라는 명령의 의도를 나타낸다.
19 높임 표현
② 청유문으로 ‘창문을 열어라’라는 명령의 의도를 나타낸다.
④ 의문문으로 ‘비켜라’라는 명령의 의도를 나타낸다.
⑤ 의문문으로 ‘신호등 앞에서 차를 세워라’라는 명령의 의도를 나
타낸다.
15
높임 표현
➎
㉤은 ‘모시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객체인 ‘어머니’를 높인
표현이다.
오답 피하기
① ㉠은 ‘할머니’와 관련된 대상인 ‘집’을 높이는 특수 어휘이다.
➊
‘허리가 아프시다’라는 표현을 통해 높여야 할 대상인 ‘아버지’의
신체를 간접 높임하고 있으며, ‘뵙다’라는 특수 어휘를 통해 객체
인 ‘할아버지’를 높이고 있다. 또 하십시오체의 ‘-습니다’라는 어미
② ㉡은 보조사 ‘요’를 통해 해요체가 실현되고 있다.
③ ㉢은 ‘가다’의 어간 ‘가-’에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사
용하여 ‘어머니’를 높이고 있다.
④ ㉣은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를 사용하여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다.
를 통해 청자를 높이는 상대 높임을 하고 있다.
16 높임 표현
➎
20 시간 표현
➌
ⓔ의 ‘편찮으셨나’는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특수
관형사형 어미 ‘-ㄴ’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므로 사건시가 발화시
어휘 ‘편찮다’의 활용형이다.
에 앞선다는 것을 드러낸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 ②, ③ 객체를 높이는 특수 어휘(드리다, 뵙다, 모시다)가 사용
되었다.
① 보조 용언 ‘-고 있다’는 동작이 진행되고 있음(진행상)을 나타
내는 표현이다.
④ ⓓ에는 객체인 큰아버지를 높이기 위한 부사격 조사 ‘께’가 사
용되었다.
② 선어말 어미 ‘-았-’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므로 사건시가 발화
시에 앞선다는 것을 드러낸다.
④ 보조 용언 ‘-어 버리다’는 동작이 완결되었음(완료상)을 나타내
17 시간 표현
➊
‘집에 돌아오면’이라는 표현에서 ‘혼나는 행위’가 아직 일어나지 않
은 일(미래)임을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혼났다’의 ‘-았-’은 ㄱ에
는 표현이다.
⑤ 관형사형 어미 ‘-ㄹ’은 미래 시제를 나타내므로 발화시가 사건
시에 앞선다는 것을 드러낸다.
해당하는 예가 아니다.
18 시간 표현
➊
‘왔겠다’에서는 과거 사실에 대한 추측의 기능을 하는 ‘-겠-’이, ‘오
겠지’에서는 현재를 의미하는 시간 부사어 ‘지금’을 통해 현재 사실
에 대한 추측의 기능을 하는 ‘-겠-’이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② ㉡의 ‘막차를 놓쳤으니 나는 집에 다 갔다.’에 쓰인 ‘-았-’은 아
09
문법 요소 ➋ - 피동, 사동, 부정, 인용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89~93
문제
1 ⑴ 피동문 / (주어가) 그림을 벽에 걸었다. ⑵ 피
동문 / 파도가 배를 뒤집었다. ⑶ 피동문 /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했다.
2 ⑴ 사동
⑷ 능동문 / 이 영화는 박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다.
직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기 때문에 과거
문 / 동생이 옷을 입었다. ⑵ 주동문 / (주어가) 동생에게 잠자리를 잡게
시제를 나타내는 데 쓰였다고 보기 어렵다.
했다. ⑶ 주동문 / (주어가) 물을 유리잔에 가득 채웠다. / (주어가) 물이 유
③ ㉢의 앞 문장에 쓰인 ‘-ㄹ’은 ‘올 것이다’와 함께 쓰였다는 점에
서 미래의 사건을 나타내는 관형사형 어미로 볼 수 있지만 뒤
문장의 관형사형 어미 ‘-ㄹ’은 ‘왔다’의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과 함께 쓰였다는 점에서 미래의 사건을 나타낸다고 보
기 어렵다.
④ ㉣의 ‘진학한다고’에 쓰인 ‘-ㄴ-’은 ‘내년에’와 함께 쓰인다는
점에서 미래의 사건을 나타낸다.
⑤ ㉤의 앞 문장에 쓰인 형용사 ‘작다’는 ‘오늘’과 함께 쓰여 현재시
제를 나타내고 있다. 이때 시제 선어말 어미가 결합하지 않고
3 ⑴ 송희
리잔에 가득 차게 했다. ⑷ 사동문 / 학생이 밥을 먹었다.
가 빨리 뛰지 말라고 말했다. ⑵ 어제 엄마는 오늘 공원에서 김밥을 먹자
고 하셨다. ⑶ 민규는 자기가 선생님을 모시고 오겠다고 했다.
01 ⑤
07 ①
13 ③
02 ④
08 ②
14 ④
03 ④
09 ⑤
15 ⑤
04 ④
10 ④
16 ②
05 ③
11 ④
17 ⑤
06 ③
12 ②
18 ①
01 피동 표현
➎
⑤는 보조 용언 ‘-게 되다’에 의해 만들어진 장형 피동문이다.
2. 문장
⦁
21
정답과 해설
06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
오답 피하기
①, ③ 피동 접미사 ‘-이-’에 의해 만들어진 단형 피동문이다.
➌
<보기>에서 피동문이 형성될 때 능동문의 주어(엄마가)가 피동문
② 피동 접미사 ‘-기-’에 의해 만들어진 단형 피동문이다.
의 부사어(엄마에게)로 바뀌었으므로, 피동문이 형성될 때도 주어
④ 피동 접미사 ‘-리-’에 의해 만들어진 단형 피동문이다.
가 부사어가 되는 경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02 피동문의 의미 특성
➍
① 주동사가 사동사가 되거나, 능동사가 피동사로 바뀌더라도 단
④에서는 빨래를 떨어뜨린 주체가 ‘바람’이므로, 자신의 행동에 의
어의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어근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
해 발생한 사건을 숨기려는 의도로 피동문을 사용했다고 보기 어
② ‘넓혔다’라는 사동사를 만들 때 사동 접미사 ‘-히-’가, ‘업혔다’
라는 피동사를 만들 때 피동 접미사 ‘-히-’가 쓰였다.
렵다.
④ 사동문이 될 때, 주동문에서는 없던 주체가 새로 설정되었다.
오답 피하기
⑤ 피동문이 형성될 때, 능동문의 주체가 객체로 능동문의 객체는
① 사슴을 ‘무는’ 행위는 늑대가 한 것이다.
주체가 되었다.
② 피동문이므로 사슴이 행위를 당한 것이다.
③ 피동 표현은 자신의 행위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도에서 사용
하기도 한다.
⑤ 닦이지 않은 ‘탁자’를 강조함으로써 종업원에게 탁자를 닦아 달
➊
①은 상태 부정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모두 주어의 의지에 따라 행
동을 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의지 부정에 해당한다.
라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03 피동 표현
07 ‘안’ 부정문의 구분
➍
④는 사동사 ‘밝히다’의 어간 ‘밝히-’에 ‘-어지다’가 결합된 통사적
피동 표현이다. 피동 접미사가 붙어 만들어진 피동사에 ‘-어지다’
를 결합하면 이중 피동으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 되지만, 사동사
에 ‘-어지다’를 결합하는 것은 가능하다.
오답 피하기
① ‘풀다’의 어간 ‘풀-’에 피동 접미사 ‘-리-’, 통사적 피동 표현
08 부정 표현
➋
규희는 ‘몸살’ 때문에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으므로 ⓐ에는 능력이
나 외부의 원인에 의한 부정을 의미하는 ‘못’ 부정의 형태를 사용
해야 한다. ⓑ는 명령문이므로 ‘-지 마라’의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09 부정 표현
➎
‘먹었지 않아?’는 점심을 먹는 행동 여부를 확인하려는 의도를 나
‘-어지다’가 결합한 이중 피동이다.
② ‘들다’의 어간 ‘들-’에 피동 접미사 ‘-리-’, 통사적 피동 표현
타낸다. 이런 경우에는 ‘-지 않-’이 ‘-잖-’으로 축약되어 쓰일 수
있다.
‘-어지다’가 결합한 이중 피동이다.
③ ‘제작하다’의 체언 ‘제작’을 어근으로 하여, 피동 접미사 ‘-되
다’, 통사적 피동 표현 ‘-어지다’가 결합한 이중 피동이다.
⑤ ‘찢다’의 어간 ‘찢-’에 피동 접미사 ‘-기-’, 통사적 피동 표현
10 부정 표현
➍
㉣은 짧은 부정문을 만드는 ‘못’, ㉤은 긴 부정문을 만드는 ‘-지 못
하다’이다. 짧은 부정문과 긴 부정문은 형태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어지다’가 결합한 이중 피동이다.
만, 두 부정 표현 사이의 의미 차이는 크지 않다.
04 사동 표현
➍
④의 ‘끌렸다(끌-+-리-+-었-+-다)’는 ‘끌다’의 피동사이므로
이 문장은 피동문이다.
오답 피하기
① ㉠의 ‘안’, ㉡의 ‘못’은 부정 부사이다.
② ㉠의 ‘안’은 의지 부정이다. ㉢은 확인의 의미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지 않는다.
오답 피하기
③ ㉡, ㉣의 ‘못’은 능력 부정을 나타낸다.
① 사동사 ‘눕히다’가, ② 사동사 ‘읽히다’가, ③ 사동사 ‘남기다’가,
⑤ ㉥은 청유문에서 쓰이는 부정 표현 ‘-지 말자’가 사용되었다.
⑤ 사동사 ‘속이다’가 쓰인 사동문이다.
05 직접 사동과 간접 사동
11 인용 표현
➌
㉠의 중의성을 해소하려면 통사적 사동으로 바꾸어야 한다. 통사
➍
ㄴ의 인용 표지는 ‘고’로, ‘고’는 간접 인용을 나타내는 조사이다.
적 사동 표현은 주동사 ‘신다’의 어간에 ‘-게 하다’를 결합하여 ‘신
12 인용 표현
게 하다’로 쓰는 것이 적절하다.
어머니는 민호와 학생 모두에게 높임의 대상이므로 ‘주무시고’로
22
⦁
I• 문법
➋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 피하기
① ㉠은 사동문에 대한 설명으로 제시된 문장이 적절한 예이다.
오답 피하기
① 민호가 어제 한 말을 다음날인 오늘 인용하는 것이므로, ‘오늘’
이 적절하다.
② ‘재우고’는 ‘자-+-이-+-우-+-고’로 분석되므로 사동 접미
사가 두 개 사용되었다.
③ 어머니는 민호와 학생 모두에게 높임의 대상이므로 ‘계시라고’
로 쓴 것이 적절하다.
③ 용언 어간 ‘깎-’에 ‘-게 하다’가 붙어 사동문이 만들어진 예이
다.
④ ‘계시라고’에는 간접 인용의 부사격 조사 ‘고’가 적절하게 사용
되었다. ‘-라’는 간접 인용절에서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쓰였다.
⑤ ‘먹이다’는 ‘먹다’의 사동사와 형태가 같지만, 사동의 의미에서
멀어져 ‘가축 따위를 기르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주동사이다.
15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
⑤ 간접 인용이므로 큰따옴표를 쓰지 않는다.
➎
㉠은 동사의 접미사를 빼고 ‘-게 하다’를 결합해도 문장이 어색하
13 피동 표현
➌
지 않으므로 사동사가 쓰였다고 볼 수 있으며, ㉡은 동사의 접미사
㉠에는 파생 접미사 ‘-이-, -히-, -리-, -기-’를 통해 피동사를
를 빼고 ‘-게 하다’를 결합하면 문장이 어색하므로 피동사가 쓰였
만들 수 없는 동사가 와야 한다. 제시된 답지 중 ‘주다’, ‘돕다’, ‘만
다고 볼 수 있다. 또는 ㉠에 목적어가 있으므로 사동사가 쓰였다고
나다’가 이에 해당된다. ㉡에는 파생 접미사를 통해 피동사를 만들
볼 수 있으며, ㉡에는 목적어가 없으므로 피동사가 쓰였다고 볼 수
수는 있으나, 파생적 피동문으로 바꾸었을 때 의미가 성립하지 않
있다.
는 문장이 와야 한다. 이에 따라 답을 찾으면 ③ “동생이 부모님께
오답 피하기
칭찬을 들었다.”가 해당된다. ‘들었다’를 파생적 피동사로 바꾸면
① ㉠, ㉡의 ‘풀리다’는 피동사이다.
‘들렸다’이지만, 이를 활용해서 문장을 바꾸면 “칭찬이 (부모님으
② ㉠의 ‘업히다’는 피동사, ㉡의 ‘업히다’는 사동사이다.
로부터) 동생에게 들렸다.”가 되므로 의미가 어색해진다.
③ ㉠의 ‘말리다’는 사동사, ㉡의 ‘말리다’는 주동사이다.
오답 피하기
④ ㉠, ㉡의 ‘녹이다’는 사동사이다.
① ㉠의 ‘주다’는 피동 접미사를 붙여 피동사로 만들 수 없다. ㉡에
서 동사의 피동사는 ‘잡히다’로, 문장을 “쥐가 고양이에게 잡혔
16 피동 표현과 사동 표현
다.”라는 파생적 피동문으로 바꿀 수 있다.
능동문(㉡)의 목적어(그림을)가 피동문(ⓒ)의 주어(그림이)로 쓰이
② ㉠의 ‘먹다’는 피동 접미사 ‘-이-’를 붙여 피동사 ‘먹이다’로 만
들 수 있다. ㉡에서 동사의 피동사는 ‘뽑히다’로, 문장을 “풀이
사람들에게 뽑혔다.”라는 파생적 피동문으로 바꿀 수 있다.
➋
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능동문(㉠)의 주어(언니가)가 피동문(ⓐ)에서 부사어(언니에게)
④ ㉠의 ‘만나다’는 피동 접미사를 붙여 피동사로 만들 수 없다. ㉡
가 되었다.
의 동사 ‘그리다’는 피동 접미사를 붙여 피동사로 만들 수는 없
③ 사동문(ⓓ)에 새로운 주어(형이)가 나타났다.
지만, ‘-어지다’를 붙여 문장을 “벽화가 학생들에게 그려지다.”
④ 피동사 ‘안기다(ⓐ)’와 사동사 ‘안기다(ⓑ)’의 형태가 같음을 알
라는 통사적 피동문으로 바꿀 수는 있다.
수 있다.
⑤ ㉠의 ‘나누다’는 피동 접미사 ‘-이-’를 붙여 피동사로 ‘나뉘다
⑤ ⓑ 는 사동사 ‘안기다’, ⓓ 는 ‘-게 하다’에 의한 사동문이다.
(나누-+-이-+-다)’가 된다. ㉡에서 동사의 피동사는 ‘닫히다’
로, 문장을 “문이 누나에게 세게 닫혔다.”라는 파생적 피동문으
로 바꿀 수 있다.
➎
니라 단순히 사실을 부정하는 상태 부정에 해당한다.
피동사를 가지지 못하는 타동사
•두 개 이상의 대상이 있어야 하는 경우: 주다, 받다, 닮다, 돕다, 만나다 등
•이동을 나타나는 경우: 가다, 걷다, 지나다 등
•추상적인 심리 작용을 나타내는 경우: 알다, 배우다, 느끼다 등
•사동사인 경우: 죽이다, 살리다, 웃기다, 높이다, 밝히다 등
•어간이 ‘ㅣ’로 끝나는 동사인 경우: 그리다, 지키다, 가르치다 등
•‘-하다’로 끝나는 동사인 경우: 하다, 취하다, 약하다 등
14
“꽃이 안 예쁘다.”는 행동 주체의 의지를 부정하는 의지 부정이 아
1등급만 아는 개념
사동 표현
17 부정 표현
18 인용 표현
➊
아들이 어제 한 말을 간접 인용으로 바꿀 때는 현재를 기준으로 시
제를 바꾸어야 하므로 ⓐ는 ‘오늘’이 적절하다. 또 인용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높임 표현을 쓰지 않으므로 ‘계십시오’를 ‘있으라
(있-+-으라)’로 바꾸고, 간접 인용의 표지인 조사 ‘고’를 붙인 ‘있
➍
으라고’를 ⓑ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는 1인칭 대명사
‘-게 하다’가 붙은 통사적 사동은 ‘간접 사동’의 의미만을 갖기 때
‘나’를, 인용하는 사람에 맞추어 3인칭 대명사 ‘자기’로 바꾼 ‘자기
문에 중의적인 의미가 나타나지 않는다.
의’로 써야 하며, ⓓ는 간접 인용의 표지인 ‘고’를 서술어인 ‘남기라
2. 문장
⦁
23
정답과 해설
(남기- + -라)’에 붙여 ‘남기라고’로 써야 한다.
④ <보기>에서 언급된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지켜지지 않은
1등급만 아는 개념
간접 인용절에서의 문장 종결 표현 변화
문장이다. 부사어 ‘여간’은 부정 서술어와 호응하기 때문에 서
직접 인용절에서 간접 인용절이 될 때 평서형과 감탄형은 ‘-다’로, 의문형은
‘-냐’로, 명령형은 ‘-(으)라’로, 청유형은 ‘-자’로 바뀌게 된다.
술어 ‘일이다’를 ‘일이 아니다’로 수정하였다.
⑤ <보기>에서 언급된 ‘시간을 나타내는 말과 서술어의 호응’이 지
켜지지 않은 문장이다. ‘어젯밤’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말이
10
므로 서술어 ‘있는지’에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었-’을 추가
올바른 문장 표현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p.98~100
문제
바로바로 간단 체크 1 ⑴ 실내 공기를 → 실내를 ⑵ 먹고 싶다. → 먹
고 싶지 않다. ⑶ 고양이에도 → 고양이에게도 ⑷ 임해라. → 임하라는 것
이다. ⑸ 달콤하신 메뉴세요. → 달콤한 메뉴예요. ⑹ 따뜻한 온정이 → 온
정이 ⑺ 기적이다. → 기적 같다. ⑻ 비와 → 비가 내리고 ⑼ 마음을 → 남
2⑴◯⑵X⑶X⑷◯
의 마음을 ⑽ 모여졌다. → 모였다.
하여 ‘있었는지’로 수정하였다.
03 올바른 문장 표현
➎
[원래 문장]의 ‘용감한 왕의 신하는’은 ‘용감한’의 수식 범위 때문에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것이지, 관형격 조사 ‘의’ 때문에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다.
오답 피하기
⑸◯⑹X
01 ①
07 ①
02 ①
08 ④
01
중의적 표현
03 ⑤
09 ②
04 ③
10 ③
05 ③
06 ①
① [원래 문장]에서 ‘우선’과 ‘먼저’의 의미가 중복되므로 [수정한
문장]에서는 ‘우선’을 삭제하였다.
② 서술어 ‘승리하자’는 목적어가 아닌 부사어와 호응하므로 [원래
문장]에서 쓰인 목적격 조사 ‘을’을 [수정한 문장]에서는 부사격
➊
문장에서 ‘사랑스러운’이 수식하는 말이 ‘짝꿍’인지, ‘짝꿍의 강아
지’인지 불분명하여 중의성이 발생한다.
조사 ‘에게’로 고쳤다.
③ [원래 문장]에서 ‘감사’는 ‘칭찬했다’와 호응하지 않으므로 [수정
한 문장]에서는 새로운 서술어인 ‘표하고’를 추가하였다.
④ [원래 문장]에서는 ‘용감한’이 수식하는 대상이 ‘왕’인지 ‘신하’
오답 피하기
② 조사 ‘보다’가 비교하는 대상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중의성이 발
생한다.
인지 불분명하므로 [수정된 문장]에서는 문장 성분의 위치를 바
꾸어서 중의성을 해소하였다.
③ ‘신고 계신다’가 진행상인지 완료상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중
04 중의적 표현
의성이 발생한다.
④ ‘나’와 ‘그’가 결혼할 것인지 ‘나’와 ‘그’가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
할 것인지 불분명한 데서 중의성이 발생한다.
‘말’은 동음이의어(‘馬’ 또는 ‘言’)로, ‘단어 자체가 지닌 의미 때문
에 중의성을 지니는 경우’에 해당한다.
⑤ ‘망고’와 ‘바나나’가 각각 하나씩 두 개인지, ‘망고’와 ‘바나나’가
각각 두 개인지, ‘망고’는 하나고 ‘바나나’는 두 개인지 불분명한
데서 중의성이 발생한다.
02 문장 성분의 호응
➌
오답 피하기
①, ② 부정 표현이 미치는 범위가 분명하지 않은 중의적 표현이
다. ①은 “나는 집에 안 갔다.(다른 사람은 집에 갔음.)”, “집에
간 사람은 ‘나’가 아니다.”, “내가 집에 간 것은 아니다.”로 해석
➊
①은 <보기>에서 언급된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지켜지지 않
할 수 있으며, ②는 “친구들이 모두 오지 않았다.”, “친구들이
모두 오지는 않았다.”로 해석할 수 있다.
은 문장이다. 부사 ‘비단’은 서술어 ‘~아니다.’와 호응하기 때문에,
④ 관형격 조사 ‘의’ 때문에 중의적으로 해석되는 표현이다. ‘누나
“이는 비단 나만의 일이 아니다.” 정도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가 그린 그림’, ‘누나가 소유한 그림’, ‘누나를 그린 그림’으로 해
오답 피하기
석할 수 있다.
② <보기>에서 언급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지켜지지 않은 문
⑤ 수식 범위가 불명확함에 따른 중의적 표현이다. “따사로운 너
장이다. 주어 ‘정부는’은 ‘전망’이라는 속성을 지니는 주체가 될
의, 미소 덕분이다.” 또는 “너의 따사로운 미소 덕분이다.”로 고
수 없고, ‘전망’이라는 행동을 하는 주체가 되기 때문에 서술어
쳐 쓰면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
‘전망입니다’를 ‘전망합니다’로 수정하였다.
③ <보기>에서 언급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지켜지지 않은 문
05 올바른 문장 표현
➌
장이다. 서술어 ‘가자’는 청유형으로 말하는 사람의 의지를 드
“영현이는 부모님께서 사 주신 외투를 입고 있었다.”는 문장의 시
러내기 때문에 사람이 주어로 와야 하지만 주어는 ‘내가’가 아
제만 과거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외투를 입는 도중의 모습을 나타
닌 ‘내가 하고 싶은 말은’이기 때문에 서술어 ‘가자’를 ‘가자는
내는 진행상이나 외투를 완전히 입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완료
것이다’로 수정하였다.
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현이는 부모님께서 사 주신 외투를 입
24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는 중이다.”라고 하거나 “영현이는 부모님께서 사 주신 외투를 입
다’가 중복된 이중 피동이므로, ‘불리다’로 고치는 것이 적절
은 상태로 있다.”라고 해야 그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
하다.
② 손님에게 방으로 들어가라는 행동을 요청해야 하므로 청유형
오답 피하기
① 과반수의 ‘과’와 ‘넘어야’의 ‘넘다’의 의미가 중복되므로, ‘과반
수’를 ‘절반’으로 바꾸어 단어의 중복을 피하는 것이 적절하다.
② ‘새로 산’의 수식 범위가 ‘자동차’인지 ‘자동차의 바퀴’인지 불분
명하므로, 쉼표를 찍어 ‘새로 산 자동차의, 바퀴’로 수정하는 것
이 적절하다.
종결 어미인 ‘-세요’를 사용하여, ‘들어가실게요’를 ‘들어가세
요’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③ ‘설레다’의 어간이 ‘설레-’이므로, ‘설레임’을 ‘설렘’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⑤ 주어인 ‘(손님이) 지금 보고 계신 제품’은 주체와 관련된 소유물
④ ‘구속받는다.’가 필요로 하는 부사어가 없으므로 ‘자연에’를 보
충하여 이를 보완하는 것이 적절하다.
선어말 어미 ‘-시-’가 사용된 ‘신상품이셔요’를 ‘신상품이에요’
⑤ 주어 ‘문제는’에 호응하는 서술어가 적절하지 않으므로 이를 ‘있
다는 것이다.’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06 올바른 문장 표현
이 아니므로 간접 높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주체 높임
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09 올바른 문장 표현
➋
➊
㉡에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은 적절하며, 서술어 ‘의논했다.’가
‘나이’는 ‘크기’의 개념이 아닌 ‘수량이나 정도’의 개념이기에 ‘크고
필요로 하는 목적어가 빠져 있으므로 목적어 ‘그 일을’을 추가해야
작음’이 아니라 ‘많고 적음’으로 고쳐 써야 한다.
한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② 명사인 ‘생신’을 수식해야 하므로 부사격 조사 ‘에’를 쓴 ‘아버지
에’가 아니라 관형격 조사 ‘의’를 쓴 ‘아버지의’가 적절하다.
제하여 쓰는 것이 적절하다.
③ ‘던지’는 ‘회상’의 의미를 지니므로, 선택의 의미를 지닌 ‘든지’로
바꾸어 쓰는 것이 적절하다.
③ ‘눈이 시리도록’이 ‘파란 하늘’을 수식하는 것인지, ‘나’가 ‘파란
하늘’을 ‘눈이 시릴 때까지’ 보았다는 것인지 그 의미가 중의적
④ ‘결코’는 서술어 ‘~아니다, 없다, 못하다.’와 호응하므로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인 문장이다.
④ 파생적 피동의 ‘-히-’와 통사적 피동 ‘-어지다’가 겹쳐서 사용
⑤ ‘노래와’에 호응하는 서술어가 없으므로 서술어 ‘부르며’를 추가
하는 것이 적절하다.
07 올바른 문장 표현
① ‘미리’와 ‘예상’의 ‘예’의 의미가 겹치므로 두 단어 중 하나를 삭
된 이중 피동이다.
⑤ ‘따님’은 선생님을 높이기 위한 간접 높임의 대상으로, 간접 높
임에는 특수 어휘 ‘계시다’를 사용할 수 없다.
➊
‘모름지기’는 ‘~해야 한다’와 호응하므로, ①은 부사어와 서술어의
10 올바른 문장 표현
호응이 바르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자료>를 살펴보면, ‘비록 초보자일수록’이 ‘비록 초보자일지라도’
➌
로 수정되었고, ‘그려서 작성할 수 있다’가 ‘그려서 문서를 작성할
오답 피하기
② ‘연결 어미가 의미에 맞게 사용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수 있다’로 고쳐졌다. 전자는 ‘비록’이라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 ‘-
③ ‘피동 표현이 중복되어 과도한 피동이 된 경우’에 해당한다.
ㄹ지라도’의 호응을 고려한 결과이고, 후자는 ‘작성하다’의 목적어
④ ‘목적어에 대응하는 서술어가 잘못 생략된 경우’에 해당한다.
‘문서를’이 누락된 것을 바로 잡은 결과이다.
⑤ ‘어머니’에게 ‘외할머니’가 높임의 대상이므로, 서술어 ‘드린’에
맞추어 ‘한테’가 아닌 높임의 부사격 조사 ‘께’를 써야 한다. 따
라서 ‘높임 표현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08
올바른 문장 표현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➍
p.103~105
다가가기
01 ③ 02 ③ 03 ② 04 ⑤ 05 ④ 06 ② 07 ② 08 ⑤ 09 ③
“주호는 책을 나보다 더 좋아한다.”에서도 비교 대상은 명확하지
않다. ‘나’와 ‘책’이 비교 대상이라면 “주호는 나를 좋아하는 것보다
책을 더 좋아한다.”라고 고쳐야 하고, ‘주호’와 ‘나’가 비교 대상이
라면, “주호는 내가 책을 좋아하는 것보다 더 책을 좋아한다.”라고
고쳐야 의미의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불리우다’는 피동 접미사 ‘-리-’와 통사적 피동 표현인 ‘-어지
01 문장 성분과 문장 구조
정답 ③
정답률
75%
답인 이유
③ ⓒ의 ‘별을’은 안긴문장의 목적어이면서 안은문장의 목적어이군.
➡ “동주는 반짝이는 별을 응시했다.”에서 ‘별을’은 안긴문장(별이
반짝이다)의 주어이면서 안은문장의 목적어이다.
2. 문장
⦁
25
정답과 해설
오답 풀이
① ⓐ의 ‘삼았다’는 주어 이외에도 두 개의 문장 성분을 필수적으로 요
정답 ②
정답률
89%
답인 이유
구하는군.
➡ ⓐ의
‘삼았다’는 주어 이외에도 목적어 ‘위기를’과 부사어 ‘기회
② 참관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두 사람은 눈짓을 주고받은 후 조용
히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로’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 ‘두 사람은’이 주어이고, ‘주고받은’과 ‘빠져나갔다’가 서술어이
② ⓑ의 ‘바다가’와 ‘눈이’는 각각 다른 서술어의 주어이군.
➡ ⓑ의 ‘바다가’는 ‘파랗다’의 주어이고 ‘눈이’는 ‘부시다(부시게)’의 주
다.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을 이루며 정확한 의미를 드러내고 있
는 문장이다.
어이다.
오답 풀이
④ ⓐ의 ‘좋은’과 ⓒ의 ‘반짝이는’은 안긴문장의 서술어이군.
➡ ⓐ의
‘좋은’은 안긴문장 ‘기회가 좋다.’의 서술어이고 ⓒ의 ‘반짝
① 그는 자기가 창안한 사회 이론을 더욱 발전해 사회 문제의 해결에 기
여하고자 하였다.
이는’은 안긴문장 ‘별이 반짝이다.’의 서술어이다.
⑤ ⓑ의 ‘눈이 부시게’와 ⓒ의 ‘반짝이는’은 수식의 기능을 하는군.
➡ ⓑ의
‘눈이 부시게’는 부사절로 용언 ‘파랗다’를 수식하며, ⓒ의
➡ ‘그는’이 주어이고, ‘발전해’와 ‘(기여하고자) 하였다’가 서술어
이다. 두 서술어 중 ‘발전해’는 주어 ‘그는’과 호응을 이루지 않
는다. “그는 자기가 창안한 사회 이론을 발전시켜 사회 문제의
‘반짝이는’은 관형절로 체언 ‘별’을 수식한다.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정도로 고쳐야 한다.
개념의 좌표 찾기
•문장 성분(→ 59쪽)
03 올바른 문장 표현
③ 유럽은 18세기 후반부터 약 100년 동안 생산 기술의 발달과 그에 따
•안은문장/안긴문장(→ 69쪽)
라 사회 조직의 큰 변화를 겪었다.
➡ ‘생산
기술의 발달과’와 ‘그에 따라 사회 조직의 큰 변화를 겪었
다’의 서술어 ‘겪었다’가 호응을 이루지 않는다. ‘변화’는 겪을
수 있는 것이지만, ‘생산 기술의 발달’은 겪는 것이 아니기 때문
이다. “유럽은 18세기 후반부터 약 100년 동안 생산 기술이 발
02 부사어
정답 ③
정답률
94%
답인 이유
달하였고, 그에 따라 사회 조직의 큰 변화를 겪었다.” 정도로 고
쳐야 한다.
④ 이 책의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려는 요점은 모름지기 사람은 남을 위
③ 부사어 ‘너무’가 서술어 ‘샀다’를 수식하는군.
➡ 부사어 ‘너무’는 뒤에 오는 ‘헌’이라는 관형사를 수식하는 역할
을 한다.
하여 자기를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한다.
➡ 주어 ‘요점은’과 서술어 ‘알아야 한다’가 호응을 이루지 못하는
문장이다. “이 책의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려는 요점은 모름지
기 사람은 남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오답 풀이
① 절인 ‘눈이 부시게’가 부사어로 쓰였군.
➡ ‘눈이
부시게’는 ‘부시다’의 어간 ‘부시-’에 ‘-게’가 결합한 부사
절로, 관형어 ‘푸른’을 수식하는 부사어로 쓰였다.
② 부사격 조사가 결합한 ‘하늘에서’와 부사 ‘펑펑’이 부사어로 쓰였군.
다.” 정도로 고쳐야 한다.
⑤ 그의 작품들은 엇비슷해서 학생들이 작품 이름의 혼동이나 각 작품
의 이야기 줄거리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 ‘작품
이름의 혼동이나’가 ‘각 작품의 이야기 줄거리를 잘 기억
➡ 체언 ‘하늘’에 부사격 조사 ‘에서’가 결합한 ‘하늘에서’와 부사 ‘펑
하지 못했다’의 서술어 ‘기억하지 못했다’와 호응이 되지 않아
펑’은 모두 서술어 ‘내리고 있다’를 수식하는 부사어로 쓰였다.
어색한 문장이다. “그의 작품들은 엇비슷해서 학생들이 작품
④ ㉠의 ‘엄마와’, ㉡의 ‘취미로’는 둘 다 부사어인데, ㉠의 ‘엄마와’는 ㉡
이름을 혼동하거나 각 작품의 이야기 줄거리를 잘 기억하지 못
의 ‘취미로’와 달리 필수 성분이군.
➡ ㉠의 ‘엄마와’는 두 자리 서술어 ‘닮았다’가 필수적으로 요구하
는 부사어이다.
⑤ ㉠의 ‘재로’는 부사어이고 ㉡의 ‘재가’는 보어로서, 문장 성분은 서로
했다.” 정도로 고쳐야 한다.
개념의 좌표 찾기
•문장 성분의 호응(→ 94쪽)
다르지만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성분이라는 점에서는 같군.
➡ ㉠의
‘재로’는 부사어이고 ㉡의 ‘재가’는 보어로서, 두 단어 모두
생략하면 비문이 되므로 서술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성분이
⦁
I• 문법
정답률
54%
⑤ ㉠의 안긴문장 속에는 목적어가 있지만 ㉡의 안긴문장 속에는 목적
개념의 좌표 찾기
26
정답 ⑤
답인 이유
라고 볼 수 있다.
•서술어의 자릿수(→ 61쪽)
04 문장 성분과 문장 구조
•부사어(→ 62쪽)
어가 없다.
➡ ㉠에는 ‘내가 노래 부르기(내가 노래를 부르다.)’라는 명사절이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안겨 있고 ㉡에는 ‘이 지역 토양이 벼농사에 적합함(이 지역 토
양이 벼농사에 적합하다.)’이라는 명사절이 안겨 있다. ㉠의 안
긴문장에서 ‘노래 부르기’는 목적어와 서술어의 결합이므로 ㉠
06 서술어의 자릿수와 올바른 문장 표현
정답 ②
정답률
75%
답인 이유
② 문제는 우리가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에는 목적어가 있지만, ㉡에는 목적어가 없다.
→ 문제는 우리가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오답 풀이
➡ “문제는
우리가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문장
① ㉠에는 부사어가 있지만 ㉡에는 부사어가 없다.
➡㉠
에는 부사어가 없고, ㉡에는 ‘벼농사에’라는 부사어가 있다.
은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관계가 적절하지 않은 비문이다. “문
② ㉠에는 명사절이 안겨 있지만 ㉡에는 부사절이 안겨 있다.
제는 우리가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정
➡㉡
에는 부사절이 아니라 명사절이 안겨 있다.
도로 고쳐야 한다.
오답 풀이
③ ㉠에는 서술절이 안겨 있지만 ㉡에는 관형절이 안겨 있다.
① 그들은 양식이 다 떨어지자 식량 공급을 요청했다.
➡서
술절, 관형절은 모두 없다.
④ ㉠의 안긴문장 속에는 관형어가 있지만 ㉡의 안긴문장 속에는 관형
어가 없다.
➡ ㉠의 안긴문장 속에는 관형어가 없고, ㉡의 안긴문장 속에는 ‘이’,
추가하여 올바른 문장으로 고쳤다.
③ 나는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내 친구를 소개하였다.
‘지역’ 이라는 관형어가 있다.
→ 나는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내 친구를 누나에게 소개하였다.
개념의 좌표 찾기
•문장 성분(→ 59쪽)
→ 그들은 양식이 다 떨어지자 정부에 식량 공급을 요청했다.
➡ ‘요청하다’라는
서술어가 요구하는 필수적 부사어인 ‘정부에’를
➡ ‘소개하다’라는
서술어가 요구하는 필수적 부사어인 ‘누나에게’
•안은문장/안긴문장(→ 69쪽)
를 추가하여 올바른 문장으로 고쳤다.
④ 우리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지금보다 강해질 것이다.
→ 우리는 그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지금보다 강해질 것이다.
05 시간 표현과 문장의 중의성
정답 ④
정답률
82%
답인 이유
➡ ‘삼다’라는 서술어가 요구하는 목적어 ‘그 일을’을 추가하여 올
바른 문장으로 고쳤다.
⑤ 형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두울 수밖에 없다.
④ ⓒ A: 너 안경 잃어버렸다며? 괜찮아?
B: 눈이 아주 나쁘진 않아서 안경 벗고 있어도 괜찮아.
➡ ④의
A의 말에서 ‘안경을 잃어버린 상황’이라는 문맥이 충분히
주어졌음이 확인되므로 해당 문장은 ‘안경을 벗고 지내다.’라는
ⓑ(완료상)의 의미만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오답 풀이
① ⓐ A: 아빠 들어오실 때 형은 뭐 하고 있었니?
→ 형은 이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동네 지리에 어두울 수밖에 없다.
➡ “어떤
분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다.”라는 뜻의 ‘어둡다’가 요
구하는 필수적 부사어인 ‘동네 지리에’를 추가하여 올바른 문장
으로 고쳤다.
개념의 좌표 찾기
•서술어의 자릿수(→ 61쪽)
B: 형은 양치질을 하고 있었어요.
➡ ‘양치질을 하는 동작이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② ⓑ A: 오빠가 너한테 화가 많이 났나 봐.
B: 오빠는 지금 날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 ‘오빠가 나를 오해하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③ ⓑ A: 내일이 고모님 생신이라고 하네.
B: 아, 나 그거 이미 알고 있어.
07 문장 분석과 사동 표현
정답 ②
정답률
66%
답인 이유
② ㉠, ㉢을 보니, A가 B로 바뀌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늘어나는군.
➡ A에서는 서술어 ‘숨는다’와 ‘낮다’가 각각 ‘동생이’와 ‘실내 온도
➡ ‘고모님 생신을 알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라는 주어만을 필요로 하는 한 자리 서술어임에 비해, B에서
⑤ ⓒ A: 저 중에 신입 사원이 누구야?
는 ‘숨기다’와 ‘낮추다’가 각각 ‘동생을’과 ‘실내 온도를’이라는
B: 저기에 있잖아. 넥타이를 매고 있네.
➡ 문맥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신입 사원이 넥타이를 매
는 동작을 진행하고 있음.’과 ‘신입 사원이 넥타이를 맨 상태로
있음.’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바뀌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늘어난다는 진술은 타당하다.
오답 풀이
① ㉠, ㉡을 보니, A의 주어는 C에서 동일한 문장 성분으로 나타나는군.
➡ ㉠에서
A의 주어는 C의 목적어로 나타난다. ㉡에서 A의 주어는
개념의 좌표 찾기
•동작상(→ 78쪽)
목적어도 필요로 하는 두 자리 서술어이기 때문에, A에서 B로
•시제 표현에 따른 중의성(→ 97쪽)
C의 부사어로 나타난다.
③ ㉡, ㉢을 보니, A가 B로 바뀌면 겹문장이 되는군.
2. 문장
⦁
27
정답과 해설
➡ ㉡,
㉢을 보면 A가 B로 바뀌어도 주어와 서술어는 각각 한 개씩
이므로, 겹문장이 된다고 보기 어렵다. ‘본용언+보조 용언’의
구는 하나의 서술어로 본다.
④ ㉡, ㉣을 보니, A의 서술어가 타동사이면 대응하는 사동사가 없군.
➡ ㉡에서
A의 서술어 ‘먹는다’는 목적어 ‘밥을’을 필요로 하는 타
선수가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결승선을 통과했다.”라는 문장으
로 쓸 수 있다.
개념의 좌표 찾기
•이어진문장(→ 68쪽)
•동작상(진행상)(→ 78쪽)
동사이지만, B를 고려할 때 ‘먹이다’라는 사동사가 대응함을 알
수 있다. ㉣에서 A의 서술어 ‘차다’는 목적어 ‘공을‘이 필요한 타
동사이며, 사동사에 의한 사동문은 만들 수 없고 ‘-게 하다’에
의한 사동문을 만들 수 있음을 각각 B, C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⑤ ㉢, ㉣을 보니, A의 서술어가 형용사이면 사동문을 만들지 못하는군.
➡ ㉢에서
A의 서술어 ‘낮다’가 형용사이지만 사동사 ‘낮추다’에 의
한 사동문과 ‘-게 하다’에 의한 사동문을 만들 수 있음을 B, C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답 ③
정답률
78%
답인 이유
③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께서는 홍시를 잘 잡수신다.
➡ 주체인 ‘할머니’를 직접 높이기 위해 ‘먹다’를 높여 이르는 용언
인 ‘잡수시다(㉠)’가 쓰였다.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할
머니의 ‘나이’를 높여 이르는 명사인 ‘연세(㉡)’가 간접 높임으로
개념의 좌표 찾기
•문장 성분(→ 59쪽)
•사동 표현(→ 86쪽)
09 높임 표현
쓰였다.
•서술어의 자릿수(→ 61쪽)
오답 풀이
① 나는 아직 그분의 성함을 기억하고 있다.
➡ 높여야
할 인물을 직접 높이는 명사 ‘그분’과, 높여야 할 인물인
‘그분’과 관련된 ‘이름’을 높이는 명사 ‘성함(㉡)’이 간접 높임으
08 이어진문장과 동작상
정답 ⑤
정답률
93%
답인 이유
로 쓰였다.
② 누나는 여쭐 것이 있다며 할머니 댁에 갔다.
➡ 객체인 ‘할머니’를 높이는 용언 ‘여쭈다’와, 높여야 할 인물인
⑤ 출근할 때, 일부는 버스를 이용하며 일부는 지하철을 이용한다.
‘할머니’와 관련된 ‘집’을 높이는 명사 ‘댁(㉡)’이 간접 높임으로
➡ ⑤의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일부는’이라는 주어는 형태가 같지
쓰였다.
만, 앞 문장의 주어는 ‘버스를 이용하는 일부 사람들’을, 뒤 문장
④ 우리는 부모님을 모시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의 주어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부 사람들’을 가리키고 있으므
➡ 객체인
‘부모님’을 높이는 용언 ‘모시다’와, 높여야 할 인물을 직
로 주어가 서로 같지 않다. 또한 문장의 연결 어미 ‘-(으)며’를
접 높이는 명사인 ‘부모님’이 쓰였다.
‘-(으)면서’로 바꾼 “출근할 때, 일부는 버스를 이용하면서 일부
⑤ 어머니께서는 몹시 피곤하셨는지 거실에서 주무신다.
는 지하철을 이용한다.”라는 문장은 사용하기 어렵다.
➡ 주체를
높이는 용언인 ‘주무시다(㉠)’와,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오답 풀이
① 우리는 함께 걸으며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
문장의 주어와 뒤 문장의 주어가 ‘우리는’으로 서로 같으며,
문장의 연결 어미 ‘-(으)며’를 ‘-(으)면서’로 바꾼 “우리는 함께
걸으면서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는 문장으로 쓸 수 있다.
② 모두들 음정에 주의하며 노래를 제대로 부르자.
➡앞
문장의 주어와 뒤 문장의 주어가 ‘모두들’로 서로 같으며, 문
장의 연결 어미 ‘-(으)며’를 ‘-(으)면서’로 바꾼 “모두들 음정에
주의하면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자.”라는 문장으로 쓸 수 있다.
③ 아는 사람 하나가 미소를 지으며 내게 다가왔다.
➡앞
문장의 주어와 뒤 문장의 주어가 ‘아는 사람 하나가’로 서로
같으며, 문장의 연결 어미 ‘-(으)며’를 ‘-(으)면서’로 바꾼 “아는
사람 하나가 미소를 지으면서 내게 다가왔다.”라는 문장으로 쓸
수 있다.
④ 마라톤 선수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
문장의 주어와 뒤 문장의 주어가 ‘마라톤 선수가’로 서로 같
으며, 문장의 연결 어미 ‘-(으)며’를 ‘-(으)면서’로 바꾼 “마라톤
28
⦁
I• 문법
‘-시-(피곤하셨는지)’, 주체 높임의 주격 조사 ‘께서’가 쓰였다.
개념의 좌표 찾기
•주체 높임법, 객체 높임법(→ 76쪽)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4 자음 체계
3. 음운
11
➌
‘ㄲ, ㄸ, ㅃ’은 조음 위치로 분류하면 ‘여린입천장소리, 잇몸소리,
입술소리’로 각각 다른 조음 위치에서 소리가 난다. 조음 방법으로
음운과 음운 체계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분류하면 파열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p.114~117
문제
1 ⑴ 음운 ⑵ 자음 ⑶ 음절, 모음
2⑴◯⑵
3 ㉠ 경구개음 ㉡ 파열음 ㉢ 된소리 ㉣ ㅈ ㉤ 유음
4⑴◯ ⑵X⑶X
5 ⑴ ㄱ, ㅏ, ㅇ, ㅏ, ㅈ, l ⑵ ㅜ, ㄴ, ㅅ, ㅜ
⑶ ㅑ, ㄱ, ㄲ, ㅜ, ㄱ ⑷ ㄱ, ㅏ, ㅂ, ㅆ, ㅏ, ㄷ, ㅏ
6 ㉠ 분절.
㉡ 모음. ㉢ 장단
7⑴◯⑵◯⑶X
◯⑶X
오답 피하기
① 자음은 목청의 울림 여부에 따라 울림소리와 안울림소리로 나
뉜다.
② ‘ㅎ’은 목청소리이고 마찰음이다. 이는 목청에서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고, 마찰을 일으켜 나는 소리임을 뜻한다.
④ 자음은 소리의 세기에 따라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로 나뉜
다.
01 ①
07 ③
13 ①
02 ⑤
08 ④
14 ③
03 ㉠
09 ③
04 ③
10 ④
05 ②
11 ④
06 ⑤
12 ②
01 음운의 개념
➊
⑤ 울림소리에는 비음과 유음이 있으며, ‘ㄴ, ㅁ, ㅇ’는 비음, ‘ㄹ’은
유음이다.
05 자음의 특성
➋
같은 음운이더라도 언어에 따라 다른 문자로 표기되므로 모든 음
‘좇다’는 “목표, 이상, 행복, 규범 등을 추구하다.”라는 의미이며,
운이 하나의 문자에 일대일로 대응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쫓다’는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라
또한 음운 중에서 분절 음운인 자음과 모음은 문자로 표기할 수 있
는 의미이다. ‘좇다’에는 예사소리 ‘ㅈ’, ‘쫓다’에는 된소리 ‘ㅉ’이 쓰
지만 비분절 음운인 소리의 길이, 강약, 높낮이 등은 문자로 표기
인 것은 맞으나 이들은 의미가 아예 서로 다른 단어로, ‘ㅈ’과 ‘ㅉ’
할 수 없다.
이 주는 느낌 때문에 어감의 차이가 생긴 말이 아니다.
오답 피하기
02 음운의 개념
➎
① ‘팡팡’은 ‘빵빵’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③ ‘빨갛다’는 ‘발갛다’보다 붉은빛이 더 밝고 짙은 느낌을 준다.
<보기>의 ‘외국인’은 [b]와 [p]를 다른 음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④ ‘뽀글뽀글’은 ‘보글보글’보다 센 느낌을 준다.
‘한국인’은 [b]와 [p]를 ‘ㅂ’이라는 하나의 음운으로 인식하고 있다.
⑤ ‘컴컴하다’는 ‘껌껌하다’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이때 음성 [b]와 [p]는 음운 ‘ㅂ’의 변이음이다. 이로부터 언어에 따
라 인식하고 있는 음운 체계가 다르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한국인’도 ‘바보’를 발음할 수 있으므로 [b]와 [p] 모두 발음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② [b]와 [p]를 ‘ㅂ’이라는 하나의 음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한
1등급만 아는 개념
여린말 - 센말 - 거센말
여린말은 어감이 세거나 거세지 아니하고 예사소리로 된 말이다. 센말은 어감
이 센 느낌을 주는 말로 예사소리 대신에 된소리를 쓴다. 거센말은 어감을 거
세게 하기 위하여 거센소리를 쓴 말이다. 이때 여린말, 센말, 거센말은 어감만
다르고 그 뜻은 동일하다는 특성이 있다.
감감하다(여린말) - 깜깜하다(센말) - 캄캄하다(거센말)
국인’이다.
③ ‘한국인’은 “‘바’의 ‘ㅂ’과 ‘보’의 ‘ㅂ’은 같은 소리야.”라고 하였
다. 이를 통해 우리말에서 [b]와 [p]는 하나의 음운으로 인식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④ 음성은 발음 기관을 통해 나오는 사람의 말소리이다. 음운이 하
나의 음성을 가진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03
06 모음 체계
➎
‘ㅐ’와 ‘ㅔ’는 둘 다 혀의 최고점이 앞에 위치하는 전설 모음, 입술
모양이 평평한 평순 모음이다. 그러나 ‘ㅐ’는 혀의 높이가 낮은 저
모음으로 입을 크게 벌려 소리 내고, ‘ㅔ’는 중모음으로 ‘ㅐ’보다는
혀의 높이가 높아 입을 작게 벌려 소리 낸다. 따라서 ‘내’와 ‘네’를
발음할 때는 혀의 앞뒤 위치가 아닌, 혀의 높이 혹은 입을 벌리는
비분절 음운
㉠
정도를 고려하여 발음해야 정확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눈ː[雪]’과 ‘밤ː[栗]’은 장음으로 발음하지만, 장음은 일반적으로
단어의 첫음절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의 ‘밤ː[栗]’은 단음으로
발음한다.
오답 피하기
㉡(눈[眼]), ㉢(밤[夜])은 단음으로 발음한다.
07 모음 체계
➌
‘ㅘ’, ‘ㅝ’는 반모음 ‘ㅗ/ㅜ[w]’가 단모음과 결합한 이중 모음에 속한
다.
3. 음운
⦁
29
정답과 해설
08 음운 체계
➍
12 음운 체계
➋
<보기>에 쓰인 원순 모음은 ‘ㅜ와 ㅗ’이고, 둘은 모두 후설 모음이
음운(초성, 중성, 종성, 장단 등)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다.
가장 작은 단위이다.
오답 피하기
① 비음에는 ‘ㅁ, ㄴ, ㅇ’이 있다. 이중 <보기>에서 쓰인 비음은 ‘ㄴ’
13 자음 체계
➊
뿐이다. ‘와’와 ‘아’에 쓰인 ‘ㅇ’은 음가가 없고, 표기상 쓰인 것이
‘ㅁ’은 울림소리로, 파열음 ‘ㅃ’이 ‘ㅁ’보다 더 강하게 파열되어 나는
므로 음운으로 볼 수 없다.
소리이다.
② 거센소리는 ‘ㅋ, ㅌ, ㅍ, ㅊ’로, <보기>에 쓰인 거센소리는 ‘ㅊ’
뿐이다.
③ 입술소리에는 ‘ㅁ, ㅂ, ㅍ, ㅃ’이 있다. 이중 <보기>에 쓰인 입술
⑤ <보기>에 쓰인 이중 모음은 ‘ㅘ, ㅑ’인데 ‘ㅘ’는 ㅗ/ㅜ계 이중 모
음, ‘ㅑ’는 ㅣ계 이중 모음이므로 서로 다른 종류의 반모음과 결
합하였다.
➌
<보기>에서 설명하는 자음은 여린입천장소리, 파열음, 예사소리
에 해당하는 ‘ㄱ’이다. <보기>에서 설명하는 모음은 단모음, 전설
모음, 저모음인 ‘ㅐ’이다. 자음 ‘ㄱ’와 모음 ‘ㅐ’로 이루어진 음절을
포함하고 있는 단어는 ‘날개’이다.
10 음절의 특성
➍
음절은 소리 단위이므로 의 ‘볶음밥’은 표기이며, 이 말은 [보끔
밥]으로 발음된다. 음절은 소리 단위이므로 표기가 아닌 발음을 통
해 파악해야 한다. 또한 ‘ㄲ’은 쌍자음으로, 음운의 개수가 두 개가
아닌 한 개다.
오답 피하기
① 음절이 성립하기 위해선 반드시 모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모
음의 개수와 음절의 개수는 일치한다. 에서도 문장에 쓰인 모
음의 개수(9)와 음절의 개수(9)가 일치한다.
② 음절은 발음과 관련된 최소 단위이므로, 단어가 지닌 의미보다
는 발음과 관련이 깊다.
③ <보기>에서 선생님은 자음이 모음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
라 음절은 총 네 가지 구조로 나뉜다고 하였다. 의 [어]는 모
음 단독으로 된 음절, [제]는 ‘자음+모음’으로 된 음절, [븐]은
‘자음+모음+자음’으로 된 음절, [안]은 ‘모음+자음’으로 된 음절
로, 이들은 음절 구조의 네 가지 유형에 각각 속하는 적절한 예
이다.
⑤ 에서 ‘먹었어’는 [머거써]로 발음되었는데 음절의 첫소리에
쓰인 ‘ㅇ’은 음가가 없으므로 발음되지 않고, 그 자리에서는 연
음 현상에 의해 앞말의 끝소리 [ㅆ]이 발음되었다.
11 음운의 개념
➍
가운뎃소리(중성)은 ‘먹’처럼 첫소리(초성)의 오른쪽에 올 수도 있
고, ‘목’처럼 첫소리(초성)의 아래쪽에 올 수도 있다.
30
⦁
I• 문법
➌
놀이의 승리 조건은 ‘전설 모음’, ‘평순 모음’, ‘고모음’이다. 모든 조
건을 만족하는 음운은 ‘ㅣ’이다.
소리는 ‘ㅂ’이다.
09 음운 체계
14 모음 체계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12
음운의 변동 ❶ - 교체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오답 피하기
p.124~127
문제
1 ⑴ [갈꼳]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⑵
① 먹는다[멍는다], ② 앞날[압날→암날], ③ 속는[송는], ④ 담력
[담녁]으로 발음되며 비음화 현상에 해당한다.
[압날] → [암날]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⑶ [국쑤] / 된소리되기 ⑷
04 된소리되기
[신찌마] / 된소리되기 ⑸ [물바지] / 구개음화 ⑹ [실래] / 유음화 ⑺ [깍
㉡ 신더라[신떠라], ㉣ 안고[안꼬], ㉥ 감고[감꼬]는 어간의 끝소리
는] → [깡는]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⑻ [찰라] / 유음화 ⑼ [약깐] /
된소리되기 ⑽ [곧고시] → [곧꼬시]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⑾
[심만] / 비음화 ⑿ [낟나치] → [난나치] / 음절의 끝소리 규칙, 구개음화,
비음화 ⒀ [압섭] → [압썹]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⒁ [꼳눈] →
[꼰눈]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⒂ [할라산] / 유음화 ⒃ [쫃다] →
‘ㄴ, ㅁ’ 뒤에 첫소리가 ‘ㄱ, ㄷ’인 어미가 결합한 경우로 된소리되
기 현상이 일어난다.
오답 피하기
㉠, ㉤ ‘고무신’, ‘감자’는 음운 변동 현상 없이 [고무신], [감자]로
발음된다.
[쫃따]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⒄ [발램새] / 유음화 ⒅ [갇다]
→ [갇따] /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⒆ [가을거지] / 구개음화 ⒇
㉢ ‘안다’는 ‘알-+-ㄴ-+-다’로 분석되며, 용언의 어간이 ㄹ로 끝나
[건니] / 비음화 2 ⑴ ① 국빱 ② 낟썰다 ③ 엽찝 ④ 더듬찌 ⑤ 언따 ⑥ 절
또 ⑦ 발쩐 ⑧ 갈꼳 ⑵ ① 논는 ② 암마당 ③ 강능 ④ 철리 ⑤ 물랄리 ⑶ ①
02 ④
08 ②
14 ⑤
므로 된소리되기가 일어나지 않고, [안다]로 발음한다.
05 된소리되기
고지듣따 ② 무치다
01 ②
07 ④
13 ①
➍
03 ⑤
09 ③
15 ⑤
04 ④
10 ②
16 ③
05 ④
11 ①
06 ⑤
12 ④
➍
‘담다’는 ㉠에 따라 [담따]로, ‘발전’은 ㉡에 따라 [발쩐]으로 발음한
다.
오답 피하기
① ‘신다’는 ㉠에 따라 [신따]로 발음하지만, ‘굴곡(屈曲)’은 ‘ㄹ’ 뒤
01 음절의 끝소리 규칙
➋
‘햇빛이’는 ‘햇빛’ 뒤에 형식 형태소인 조사 ‘이’가 왔으므로 ㅊ은 음
절의 끝소리 규칙이 실현되지 않고 연음되어 [핻삐치]로 발음한다.
에 결합되는 자음이 ‘ㄱ’이므로 ㉡에 해당하지 않는다.
② ‘앉다’는 ㉠에 따라 [안따]로 발음하지만, ‘불법(不法)’은 ‘ㄹ’ 뒤
에 결합되는 자음이 ‘ㅂ’이므로 ㉡에 해당하지 않는다.
③ ‘굶다’는 ㉠에 따라 [굼따]로 발음하지만, ‘약국(藥局)’은 ㉡에 해
오답 피하기
① ‘꽃 안’은 ‘꽃’ 뒤에 실질 형태소인 ‘안’이 왔으므로 음절의 끝소
당하지는 않는다. ‘약국(藥局)’은 받침 ㄱ 뒤에 ㄱ이 연결되기
때문에 [약꾹]으로 발음한다.
리 규칙에 따라 [꼬단]으로 발음한다.
③ ‘잎 위에’는 ‘잎’ 뒤에 실질 형태소인 ‘위’가 왔으므로 음절의 끝
⑤ ‘깎다’는 어간 받침이 ‘ㄲ’이므로 ㉠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깍다
→ 깍따]의 과정을 거쳐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 ‘월세(月貰)’는
소리 규칙에 따라 [이뷔에]로 발음한다.
④ ‘부엌에서’는 ‘부엌’ 뒤에 형식 형태소인 조사 ‘에서’가 왔으므로
ㅋ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실현되지 않아 [부어케서]로 발음한
다.
⑤ ‘닭이’는 겹받침으로 된 ‘닭’ 뒤에 형식 형태소인 조사 ‘이’가 왔
으므로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실현되지 않아 [달기]로 발음한
㉡에 따라 [월쎄]로 발음한다.
06 구개음화
➎
⑤에서는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돛이’가 [도치]로 발
음되는 것은 연음 현상이다.
오답 피하기
다.
① ‘낱낱이[난:나치]’ ② ‘밭이랑[바치랑]’ ③ ‘걷히다[거치다]’ ④
02 유음화
➍
‘생산량’은 한자어이면서 ‘생산+량’으로 그 단어를 둘로 쉽게 나눌
‘맏이[마지]’로 발음되며 구개음화 현상에 속한다.
수 있기 때문에 [생산냥]으로 발음되며 이는 비음화 현상에 해당한
07 된소리되기
다.
‘마음속’은 사잇소리 현상에 의해 울림소리 ‘ㅁ’ 뒤의 예사소리 ‘ㅅ’
이 된소리로 바뀌어 발음되었다. 나머지 선지들은 받침 [ㄱ, ㄷ,
오답 피하기
① 설날[설랄], ② 물난리[물랄리], ③ 천리[철리], ⑤ 신라[실라]로
발음되며 유음화 현상에 해당한다.
03 비음화
➍
ㅂ]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바뀐 경우이다.
08 음운의 교체
➋
➎
‘칼날[칼랄]’은 ‘ㄹ+ㄴ → ㄹ+ㄹ’의 순행 동화이고, ‘난로[날로]’는
⑤에서 ‘받은’의 ‘은’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이므로 연음
‘ㄴ+ㄹ → ㄹ+ㄹ’로 바뀌는 역행 동화이다. 그러므로 동화의 방향
현상이 일어나 [바든]으로 발음된다.
이 서로 다르다.
3. 음운
⦁
31
정답과 해설
[궐력])은 유음화가 일어난다.
오답 피하기
④ ‘ㅣ’모음 역행 동화는 후설 모음인 ‘ㅏ, ㅓ, ㅗ, ㅜ’가 뒤에 오는
전설 모음 ‘ㅣ’의 영향을 받아 각각 ‘ㅐ, ㅔ, ㅚ, ㅟ’로 바뀌는 현
12 음운의 교체
상인데, 일부 단어를 제외하고는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
발전은 [발쩐]으로 발음되며 한자어에서 받침 ‘ㄹ’ 뒤에 위치한
다. [괴기], [애기] 역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ㅈ’이 된소리로 소리 나는 경우에 해당한다.
⑤ 구개음화는 잇몸소리인 자음 ‘ㄷ, ㅌ’이 모음 ‘ㅣ’의 조음 위치에
오답 피하기
가까워져 센입천장소리인 ‘ㅈ, ㅊ’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자
① 칼날[칼랄]: 유음화
음의 조음 위치가 모음의 조음 위치에 동화된 것으로 볼 수 있
② 곧이[고지]: 구개음화
다.
③ 꽃에[꼬체]: 연음(음운의 변동 현상이 아님)
09 음운의 교체
➍
⑤ 독립[독닙 → 동닙]: ‘ㄹ’의 비음화, ‘ㄱ’의 비음화
➌
<보기>의 단어에서는 각각 ㉠ 비음화 ㉡ 유음화 ㉢ 구개음화가 일
13 음절의 끝소리 규칙
어났으며, ㉠과 ㉡은 자음 동화이며 음운이 교체될 때 조음 방법만
‘밭은소리’의 ‘밭은’은 ‘숨이 가쁘고 급하다.’는 뜻의 형용사 ‘밭다’
바뀐다. ㉠은 파열음 ‘ㅂ(받침 ㅍ의 대표음)’이 비음 ‘ㅁ’으로, ㉡은
의 활용형으로, 어간 ‘밭-’에 관형사형 어미 ‘-은’이 결합된 것이
비음 ‘ㄴ’이 유음 ‘ㄹ’로 조음 방법이 바뀌었다.
다. 어미 ‘은’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이므로, 앞말의 받
오답 피하기
➊
침을 연음하여 [바튼소리]로 발음하여야 한다.
① ㉠의 ‘앞문’은 ‘ㅍ’이 [압문 → 암문]과 같이 ‘ㅁ’으로 바뀌어 발음
되었다. 입술소리이면서 파열음인 ‘ㅂ(받침 ‘ㅍ’의 대표음)’이 입
술소리이면서 비음인 ‘ㅁ’으로 발음된 것이므로 조음 방법만 바
뀌었고, 이는 비음화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② 조사 ‘으로’는 형식 형태소이고, 어근 ‘알’은 실질 형태소이므로
‘낱으로’는 [나트로]로, ‘낱알’은 [나달]로 발음한다.
③ 어근 ‘어금니’는 실질 형태소이므로 ‘앞어금니’는 음절의 끝소리
② ㉡의 ‘한라’는 ‘ㄴ’이 [할라]와 같이 ‘ㄹ’로 바뀌어 발음되었다. 잇
몸소리이면서 비음인 ‘ㄴ’이 잇몸소리이면서 유음인 ‘ㄹ’로 바뀌
어 발음된 것이므로 조음 방법만 바뀌었고, 이는 유음화에 해당
한다.
규칙이 먼저 적용되어 [압어금니]로 발음하고 이후 연음하여
[아버금니]로 발음한다.
④ 어근 ‘웃-’은 실질 형태소이고, 접사 ‘-음’은 형식 형태소이다.
따라서 ‘겉웃음’은 일차적으로 [걷(음절의 끝소리 법칙 먼저 적
④ ㉡은 조음 방법만 바뀌었다. ㉢의 ‘미닫이’의 경우 ‘ㄷ’이 ‘ㅈ’으
로 바뀌면서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이 모두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용)우슴(연음 현상)]이 되고, 이후 다시 연음하여 [거두슴]으로
발음한다.
⑤ 조사 ‘을’은 형식 형태소이므로 ‘밭을’은 [바틀]로 연음하여 발음
⑤ ㉢은 구개음화의 예로, 조음 위치뿐만 아니라 조음 방법도 함께
한다.
바뀌었다.
10 음운의 교체
➋
14 음운의 교체
➎
‘꺾+지 → [꺽찌]’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된소리되기가 일어났으
<보기>에서 일어난 음운 변동은 음절의 끝소리 법칙, 비음화이다.
므로 총 두 번의 음운 변동이 일어났다. ㉢ ‘꽃말’은 음절의 끝소리
둘 다 교체 현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운의 개수에는 변화가 없다.
규칙이 일어나 [꼳말]이 되고, 이어서 비음화가 일어나 [꼰말]로 발
오답 피하기
음되므로 음운 변동이 두 번 일어났다. 그러나 ㉣ ‘잡고’는 된소리
③, ⑤ ‘꽃나무’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어 [꼳나무]가 되며,
교체된 ‘ㄷ’이 뒤에 있는 비음 ‘ㄴ’의 영향을 받아 조음 방법이
닮는 비음화 현상이 일어나 [꼰나무]로 발음된다. 이는 발음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일어난 음운 변동 현상이다.
오답 피하기
① ‘갓+이 → [가시]’에서는 연음 현상이 일어났는데, ㉠의 ‘끝에’도
받침 ‘ㅌ’이 뒤 음절로 이동하여 [끄테]로 발음되는 연음 현상이
④ 음절 끝 ‘ㅊ’은 받침에서 발음될 수 있는 7개의 자음(ㄱ, ㄴ, ㄷ,
ㄹ, ㅁ, ㅂ ,ㅇ)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
용되어 대표음 ‘ㄷ’으로 바뀌어 발음된다.
11
되기만 일어나 [잡꼬]로 발음하므로 음운 변동이 한 번 일어났다.
일어났다. 연음은 음운 변동 현상이 아니다.
② ‘닫+는 → [단는]’에서는 비음화 현상이 일어나 어간 말 자음
‘ㄷ’이 [ㄴ]으로 교체됐는데, ㉡의 ‘앞문’도 [압문 → 암문]의 과
정을 거쳐 ‘ㅂ(받침 ㅍ의 대표음)’이 비음화 현상 때문에 [ㅁ]으
음운의 교체
➊
로 교체되었다.
㉠(뻗대다[뻗때다]), ㉤(껴안다[껴안따])은 된소리되기, ㉡(곡물[공
③ ‘입+니 → [임니]’에서는 ‘입’의 ‘ㅂ’이 뒤따르는 비음 ‘ㄴ’의 영향
물]), ㉣(맏며느리[만며느리])은 비음화, ㉢(신라[실라]), ㉥(권력
으로 비음 [ㅁ]으로 교체됐는데, ㉢의 ‘꽃말’도 [꼳말 → 꼰말]의
32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과정을 거쳐 ‘ㄷ(받침 ㅊ의 대표음)’이 뒤따르는 비음 ‘ㅁ’의 영
향으로 비음 [ㄴ]으로 교체되었다.
④ ‘팥+죽 → [팓쭉]’에서 받침 ‘ㅌ’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때문에
[ㄷ]으로 교체됐는데, ㉡의 ‘앞문[압문 → 암문]’도 받침 ‘ㅍ’이
13
음운의 변동 ❷ - 탈락, 첨가, 축약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134~138
문제
1 ㉠ -1 ㉡ 축약 ㉢ +1
2 ⑴ [나콰]
‘ㅂ’으로, ㉢의 ‘꽃말[꼳말 → 꼰말]’도 받침 ‘ㅊ’이 ‘ㄷ’으로 음절
/ 거센소리되기 ⑵ [마텽] / 거센소리되기 ⑶ [저치다] / 거센소리되기 ⑷
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교체되었다.
[꼳한송이 → 꼬탄송이] / 음절의 끝소리 규칙, 거센소리되기 ⑸ [시굥뉴]
/ ‘ㄴ’ 첨가 ⑹ [삭일 → 삭닐 → 상닐] / 자음군 단순화, ‘ㄴ’ 첨가, 비음화
15 음운의 교체와 동화
➎
ⓐ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는 단어이다. <보기>에 제시된
⑺ [이팍식 → 이팍씩] / 거센소리되기, 된소리되기 ⑻ [목목시 → 몽목씨]
/ 자음군 단순화, 비음화, 된소리되기 ⑼ [넉두리 → 넉뚜리] / 자음군 단
순화, 된소리되기 ⑽ [알냑 → 알략] / ‘ㄴ’ 첨가, 유음화 ⑾ [치러] / ‘ㅡ’ 탈
단어 중 ‘꽃[꼳]’과 ‘부엌[부억]’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므
락 ⑿ [고파기] / 거센소리되기 ⒀ [탔다 → 탇다 → 탇따] / ‘ㅏ’ 탈락(동음
로 ⓐ에 해당한다. 동화 현상 중 유음화, 비음화가 일어나는 단어
탈락),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 ⒁ [싸아서] / ‘ㅎ’ 탈락 ⒂ [먹찌안
는 ⓑ에 해당하는데, <보기>에 제시된 단어 중 ‘곡물[공물]’, ‘속는
타] / 된소리되기, 거센소리되기
다[송는다]’, ‘맏며느리[만며느리]’는 비음화가 일어나므로 ⓑ에 해
닥 ⑤ 삼 ⑥ 읍따 ⑵ ① 뚤네 ② 나은 ③ 시러도 ⑶ ① 혼니불 ② 한녀름 ⑷
당한다.
① 노코 ② 안턴
오답 피하기
①~④ ‘굳이[구지]’는 ‘ㅣ’ 모음의 영향으로 ‘ㄷ’이 [ㅈ]으로 바뀌어
발음되므로 ⓐ에도 ⓑ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16 음운의 동화
01 ③
07 ③
13 ②
19 ①
02 ③
08 ①
14 ③
03 ②
09 ④
15 ②
3 ⑴ ① 넉 ② 안따 ③ 갑 ④
04 ②
10 ②
16 ②
05 ④
11 ②
17 ④
06 ⑤
12 ①
18 ④
➌
순행 동화의 예인 ‘칼랄’과 ‘강릉’ 둘 다 앞 음절의 받침의 영향으로
01 음운의 탈락
뒤 음절의 첫소리가 [칼랄], [강능]으로 바뀌어 발음되었다. ③의
‘몫이’는 [목시-목씨]로 발음되는데, 이는 겹받침 ‘ㄳ’의 ‘ㅅ’이 연음
‘달님[달림]’에서도 ‘달’의 ‘ㄹ’의 영향으로 뒤에 위치한 ‘님’의 ‘ㄴ’이
된 다음 된소리로 소리 나는 것이므로 자음 탈락으로 볼 수 없다.
[ㄹ]로 바뀌어 발음되므로 동화의 양상이 순행 동화로 같다고 볼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②, ④ ‘입는[임는]’, ‘작년[장년]’, ‘밥물[밤물]’은 뒤 음절의 초성
인 비음 ‘ㄴ, ㅁ’의 영향을 받아 앞 음절의 평파열음 ‘ㅂ, ㄱ’이
➌
오답 피하기
① 둥글- + -니 → 둥그니(‘ㄹ’ 탈락)
② 끊- + -어서 → [끄너서](‘ㅎ’ 탈락)
④ 쓰- + -어 → 써 (‘ㅡ’ 탈락)
⑤ 가- + -아서 → 가서(동음 ‘ㅏ’ 탈락)
비음으로 바뀌는 역행 동화가 일어났다.
⑤ ‘관리[괄리]’에서는 ‘리’의 ‘ㄹ’의 영향으로 ‘관’의 ‘ㄴ’이 [ㄹ]로 바
뀌는 역행 동화가 일어났다.
02 음운의 축약
➌
㉡, ㉣ 모두 거센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났다.
오답 피하기
㉠ 된소리되기(교체), 자음군 단순화(탈락)가 일어났다.
㉢ 동음 ‘ㅓ’ 탈락(탈락)이 일어났다.
㉤ [피어]로 발음할 때는 음운 변동이 없지만, [피여]로 발음하는
경우에는 반모음 첨가(첨가)가 일어난다.
03 음운의 축약, 탈락
➋
㉠은 거센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나 [머키다]로 발음되고, ㉡은 동
음 ‘ㅏ’가 탈락하여 ‘갔다’가 되고, 교체 현상인 음절의 끝소리 규
칙, 된소리되기를 거쳐 [갇다 → 갇따]로 발음된다.
오답 피하기
① ㉡은 [갇따]로 발음된다.
④ ‘음절 끝에서 발음될 수 있는 자음의 개수가 제한되었’다는 것
은 자음군 단순화에 의한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의미한다. ㉠에
3. 음운
⦁
33
정답과 해설
서는 이러한 현상을 찾아볼 수 없다. ㉡의 ‘갔’에서 ‘ㅆ’은 음절
의 끝소리에서 발음될 수 없기 때문에 ‘ㄷ’으로 바뀌어 ‘갔다[갇
다 → 갇따]’로 발음된다.
① ㉠의 ‘꽃다발[꼳다발 → 꼳따발]’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된소
리되기 현상이 일어난다. ‘덮밥[덥밥 → 덥빱]’에서는 ㉠과 동일
⑤ ㉠은 축약, ㉡은 탈락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음운의 개수가
줄어든다.
04 음운의 첨가
오답 피하기
한 음운 변동이 일어나지만, ‘부엌칼[부억칼]’에서는 음절의 끝
소리 규칙만 일어난다.
② ㉡의 ‘끓는[끌는 → 끌른]’은 자음군 단순화와 유음화 현상이 일
➋
어난다. ‘닳는[달는 → 달른]’에서는 ㉡과 동일한 음운 변동이
‘서울역’은 ‘ㄴ’ 첨가가 일어나 [서울녁]이 되고, 이어서 유음화가
일어나지만, ‘넓더라[널더라 → 널떠라]’에서는 자음군 단순화
일어나 ‘ㄴ’이 ‘ㄹ’로 교체되어 [서울력]으로 발음된다.
와 된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난다.
④ ㉣의 ‘독특한[독트칸]’은 거센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난다. ‘맏형
오답 피하기
① 음운의 첨가는 없던 음운이 생기므로 음운의 개수가 늘어난다.
③ ‘ㄴ’ 첨가는 자음이 첨가되는 현상이고, 반모음 첨가는 반모음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난다.
⑤ ㉤의 ‘색연필[색년필 → 생년필]’은 ‘ㄴ’ 첨가와 비음화 현상이
이 첨가되는 현상이다.
④ ‘깻잎’은 합성어이고 모음으로 된 뒤 음절의 첫소리에서 ‘ㄴㄴ’
일어나는데, ‘맨입[맨닙]’과 ‘담요[담뇨]’에서는 ‘ㄴ’ 첨가 현상만
일어난다.
소리가 덧나므로 사잇소리 현상에 해당한다.
⑤ ‘되어’를 [되여]로 발음하는 경우, ‘어’에 반모음 ‘ㅣ’가 첨가되어
‘ㅕ’가 되는 것이다.
05
[마텽]’은 ㉣과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나지만, ‘같이[가치]’는
08 음운의 변동
➊
‘많고[만코]’는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난 경우로 ‘많’의 음절 말 자음
음운의 첨가
➍
‘뒷머리’는 사이시옷 뒤에 ‘ㅁ’이 결합되는 경우이므로 <보기>의
‘제30항 2’를 따라 [뒨머리]로 발음해야 한다.
오답 피하기
② ‘덮는다[덥는다 → 덤는다]’는 음절 말 자음 ‘ㅍ’이 ‘ㅂ’으로 바뀌
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된 후, 이 ‘ㅂ’이 뒤따르는 비음
오답 피하기
①, ② 사이시옷이 ‘ㅂ’ 앞에 위치한 경우이기 때문에 <보기>의 ‘제
30항 1’을 따라 [귀빱], [나루빼]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
되, [귇빱], [나룯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ㄴ’의 영향으로 ‘ㅁ’으로 바뀌는 비음화가 일어났다.
③ ‘숱하다[숟하다 → 수타다]’는 음절 말 자음 ‘ㅌ’이 ‘ㄷ’으로 바뀌
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된 후, 이 ‘ㄷ’과 ‘ㅎ’이 만나 ‘ㅌ’이
③ 사이시옷 뒤에 ‘ㅁ’이 결합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보기>의 ‘제
30항 2’를 따라 [아랜마을]로 발음해야 한다.
되는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났다.
④ ‘밭이랑[밭니랑 → 받니랑 → 반니랑]’은 어근 ‘밭’과 ‘ㅣ’ 모음으
⑤ 사이시옷 뒤에 ‘이’ 소리가 결합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보기>의
‘제30항 3’을 따라 [훈닐]로 발음해야 한다.
06 음운의 탈락, 축약
ㅎ이 ‘고’의 ‘ㄱ’을 만나 거센소리 ‘ㅋ’이 되었다.
로 시작하는 어근 ‘이랑’이 만나 이루어진 합성어로 ‘ㄴ’ 첨가 현
상이 일어난 뒤,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가 적용되었으므로
총 세 번의 음운 변동이 일어났다.
➎
⑤ ‘직행열차[지캥녈차]’는 ‘직행’에서 ‘ㄱ’과 ‘ㅎ’이 만나 ‘ㅋ’이 되는
음운의 개수가 줄어드는 음운의 변동은 탈락과 축약이다. <보기>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어근 ‘직행’과 반모음 ‘ㅣ’
의 단어 중 ㉠, ㉡은 종성의 자음군 중 하나의 자음이 탈락하는 자
로 시작하는 어근 ‘열차’가 만나 이루어진 합성어이기 때문에
음군 단순화가 일어나며, ㉣은 ‘ㅎ’과 ‘ㄷ’이 만나 [ㅌ]으로 축약하
‘ㄴ’ 첨가도 함께 일어났다.
는 거센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난다.
09 음운의 변동
오답 피하기
㉢ ‘볶다[복다 → 복따]’는 교체 현상인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
되기가 일어나므로 음운의 개수에는 변함이 없다.
<보기>의 ㉠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은 ‘ㄴ’ 첨가, ㉢은 유음화이
다. 그러나 ‘붙이다’는 용언의 어간 ‘붙-’에 ‘ㅣ’로 시작하는 형식 형
㉤ ‘눈요기[눈뇨기]’는 첨가 현상인 ‘ㄴ’ 첨가가 일어나므로 음운의
개수가 한 개 늘어난다.
07
태소(사동 접미사)가 결합하였으므로 구개음화가 일어나 [부치다]
로 발음된다.
오답 피하기
음운의 변동
➌
㉢의 ‘꽃만[꼳만 → 꼰만]’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비음화가 일어
① 안팎[안팍], 맨끝[맨끋]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
난다.
나는데, ‘앞마당[압마당 → 암마당]’과 ‘놓는[녿는 → 논는]’에서도
② 눈요기[눈뇨기], 논일[논닐]에서는 ‘ㄴ’ 첨가(㉡)가 일어난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비음화가 일어난다.
③ 신라[실라], 편리[펼리]에서는 유음화(㉢)가 일어난다.
34
➍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⑤ 설익다[설닉다 → 설릭다], 물엿[물녇 → 물렫]에서는 ‘ㄴ’첨가
(㉡), 유음화(㉢)가 일어난다.
10
오답 피하기
① ⓐ의 ‘도니’를 보면 어간의 끝소리 ‘ㄹ’이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탈락된다.
음운의 변동
➋
‘권력[궐력]’은 유음화가 일어나므로 교체(㉠) 현상의 예로, ‘쓰-+어 → 써[써]’는 ‘ㅡ’ 탈락이 일어나므로 탈락(㉡) 현상의 예로, ‘맨
입[맨닙]’은 ‘ㄴ’ 첨가가 일어나므로 첨가(㉢) 현상의 예로, ‘축하[추
카]’는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나므로 축약(㉣) 현상의 예로 적절하
③ ⓒ의 ‘써’를 보면 어간의 모음 ‘ㅡ’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
에서 탈락된다.
④ ⓓ의 ‘가’를 보면 동일 음운 ‘ㅏ’가 연결될 경우 하나가 탈락된
다.
⑤ ⓐ와 ⓑ는 자음의 탈락, ⓒ와 ⓓ는 모음의 탈락이다.
다.
14 음운의 변동
오답 피하기
① ‘덮개[덥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므로 교체(㉠) 현상
의 예이지, 첨가(㉢) 현상의 예가 아니다.
➌
탈락 현상이 나타난 단어끼리 묶인 선지를 고르면 된다. ㉡의 ‘밟
고’는 음절 끝소리 ‘ㄼ’에서 ‘ㄹ’이 탈락하는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
③ ‘바치다[바치다]’는 별도의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난 후, 뒷말 첫소리 ‘ㄱ’이 ‘ㅂ’과 만나 된소리로 바뀌어 [밥:꼬]로
④ ‘급류[급뉴]’는 ‘ㄹ’의 비음화 현상이 일어나므로 교체(㉠) 현상
발음된다. ㉤의 ‘좋아서’는 끝소리 ‘ㅎ’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의 예이다. ‘옳아’는 [오라]로 ‘ㅎ’ 탈락(㉡) 현상의 예이다.
와 만나 탈락하여 [조아서]로 발음된다.
⑤ ‘엽서[엽써]’는 된소리되기 현상이 일어나므로 교체(㉠) 현상의
예이다. ‘끊어’는 [끄너]로 ‘ㅎ’ 탈락(㉡) 현상의 예이다.
11 음운의 변동
오답 피하기
㉠ ‘않기’는 ‘ㅎ’과 ‘ㄱ’이 만나 ‘ㅋ’으로 축약되는 거센소리되기 현
상이 일어나 [안키]로 발음된다.
➋
㉠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연음 현상을 적용하여 [벋꼬치]로 읽어
야 하고, ㉢은 거센소리되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를
적용하여 [조켇따고]로 읽어야 한다.
㉢ ‘같이’는 ‘ㅌ’이 모음 ‘ㅣ’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를 만나 ‘ㅊ’으
로 발음되는 구개음화 현상이 일어나 [가치]로 발음된다.
㉣ ‘멋진’은 음절 끝소리인 ‘ㅅ’이 ‘ㄷ’으로 바뀐 후, 뒷말 첫소리인
‘ㅈ’이 ‘ㄷ‘과 만나 된소리로 바뀌어 [먿찐]으로 발음된다.
오답 피하기
㉡ ‘한여름’은 접사 ‘한’과 반모음 ‘ㅣ’로 시작하는 어근 ‘여름’이 만
나 이루어진 파생어이기 때문에, ‘ㄴ’ 첨가를 적용하여 [한녀름]
으로 읽는다.
㉣ ‘맑은’은 어간 ‘맑-’과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인 어미
‘-은’이 만났기 때문에 연음하여 [말근]으로 읽어야 한다.
㉤ ‘닫고’는 받침 ‘ㄷ’ 뒤에 ‘ㄱ’이 오기 때문에 된소리되기를 적용하
여 [닫꼬]로 읽어야 한다.
12 음운의 축약
15 음운의 변동
➋
‘깎다[깍다 → 깍따]’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가 일어나
는데, 이는 모두 교체 현상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①, ③ ‘막일[막닐 → 망닐]’과 ‘색연필[색년필 → 생년필]’은 둘 다
‘ㄴ’ 첨가(첨가), 비음화(교체)가 일어난다.
④ ‘값하다[갑하다 → 가파다]’는 자음군 단순화(탈락), 거센소리되
➊
‘먹히다’는 거센소리되기에 따라 [머키다]로 발음되므로 축약 현상
기(축약)가 일어난다.
⑤ ‘설익다[설닉따 → 설릭따]’는 ‘ㄴ’ 첨가(첨가), 된소리되기(교
체), 유음화(교체)가 일어난다.
의 예로 적절하다.
오답 피하기
② ‘밭머리[받머리→반머리]’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가 일
16 음운의 변동
➋
‘옷하고’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이 적용되어 [옫하고]가 되고,
어나므로 교체 현상의 예이다.
③, ⑤ ‘솜이불[솜니불]’, ‘한여름[한녀름]’은 ‘ㄴ’ 첨가가 일어나므
이어서 거센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나 [오타고]로 발음된다. ‘홑이
불’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과 ‘ㄴ’ 첨가가 일어나 [혿니불]이
로 첨가 현상의 예이다.
④ ‘좋으면[조으면]’은 ‘ㅎ’ 탈락이 일어나므로 탈락 현상의 예이다.
되었다가 이어서 비음화(교체) 되어 [혼니불]로 발음된다.
13 음운의 탈락
17 음운의 변동
➋
➍
ⓑ의 ‘낳아’는 [나아]로 발음되지만, 표기는 그대로 ‘낳아’라고 쓴
‘낱낱이(㉠)’에서 ‘ㅌ’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를 거쳐 [ㄴ]으
다. 따라서 ‘ㅎ’이 발음상 탈락되는 현상이 표기에는 반영되지 않
로 발음되고, ‘첫여름(㉣)’에서 ‘ㅅ’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비음화
음을 알 수 있다.
를 거쳐 [ㄴ]으로 발음되므로 음운 교체 횟수는 2회로 같다.
3. 음운
⦁
35
정답과 해설
⑤ ‘넓네’는 자음군 단순화(탈락)과 유음화(교체)가 일어나 [널네
오답 피하기
① 첫여름(㉣)에서는 첨가 현상인 ‘ㄴ’ 첨가가 일어나[첟녀름(음절
→ 널레]로 발음되며, ‘밝는’은 자음군 단순화(탈락)과 비음화
의 끝소리 규칙, ㄴ첨가)→천녀름(비음화)]으로 발음되었으나,
(교체)가 일어나 [박는 → 방는]으로 발음된다. 탈락과 교체 현
낱낱이(㉠)에서는 [낟나치→난나치]처럼 교체 현상(음절의 끝
상이 일어났으므로 음운의 개수가 1개 줄었다.
소리 규칙, 구개음화, 비음화)이 일어날 뿐 첨가 현상이 일어나
지 않는다.
② 넋두리(㉡)에서는 탈락 현상인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나 겹받침
‘ㄳ’에서 ‘ㅅ’이 탈락하여 [ㄱ]으로 발음되었으나, 입학식(㉢)에
서는 [이팍식→이팍씩]처럼 축약 현상(거센소리되기), 교체 현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140~142
다가가기
01 ③ 02 ① 03 ⑤ 04 ③ 05 ① 06 ② 07 ③ 08 ⑤ 09 ③ 10 ④
11 ② 12 ①
상(된소리되기)이 일어날 뿐 탈락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③ 입학식(㉢)에서는 거센소리되기에 따라 ‘ㅎ’과 ‘ㅅ’이 축약되어
[ㅍ]으로 발음되었으나, 낱낱이(㉠)에서는 구개음화에 따라 ‘ㅌ’
01 음운의 체계
정답 ③
정답률
82%
답인 이유
이 [ㅊ]으로 교체되었을 뿐 축약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⑤ 넋두리(㉡)에서는 자음군 단순화(탈락)가 일어나 겹받침 ‘ㄳ’에
③ 3개의 평순 모음
서 ‘ㅅ’이 탈락하여 [ㄱ]으로 발음되었으나, 입학식(㉢)에서는
최소 대립쌍은 ‘하나의 소리로 인해 뜻이 구별되는 단어의 짝’이므
된소리되기(교체)가 일어나 ‘ㅅ’이 [ㅆ]으로 발음되었으므로 음
로 [A]에 제시된 단어 중 최소 대립쌍을 찾으면 ‘쉬리’와 ‘소리’, ‘마
운 변동의 횟수는 1회로 동일하다.
루’와 ‘머루’, ‘구실’과 ‘구슬’임을 알 수 있다. 이 최소 대립쌍의 뜻
18
이 구별되도록 하는 음운은 각각 ‘ㅟ, ㅗ’, ‘ㅏ, ㅓ’, ‘ㅣ, ㅡ’이고, [B]
음운의 변동
➍
‘급행열차’는 거센소리되기(축약)와 ‘ㄴ’ 첨가(첨가)가 일어나 [그
팽녈차]로 발음된다.
4개임을 알 수 있다.
오답 풀이
오답 피하기
① 2개의 전설 모음
① ‘가랑잎’은 ‘ㄴ’ 첨가(첨가)와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이 일어
나 [가랑닙]으로 발음된다.
➡ 전설 모음은 ‘ㅟ, ㅣ’로 모두 2개이다.
② 2개의 중모음
② ‘값지다’는 자음군 단순화(탈락)와 된소리되기(교체)가 일어나
[갑찌다]로 발음된다.
➡ 중모음은 ‘ㅗ, ㅓ’로 모두 2개이다.
④ 3개의 고모음
③ ‘숱하다’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과 거센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나 [수타다]로 발음된다.
➡ 고모음은 ‘ㅟ, ㅣ, ㅡ’로 모두 3개이다.
⑤ 4개의 후설 모음
⑤ ‘서른여덟’은 ‘ㄴ’ 첨가(첨가)와 자음군 단순화(탈락)이 일어나
[서른녀덜]로 발음된다.
19 음운의 변동
에서 이 모음들의 위치를 확인하면 평순 모음은 ‘ㅏ, ㅓ, ㅣ, ㅡ’로
➡ 후설 모음은 ‘ㅗ, ㅏ, ㅓ, ㅡ’로 모두 4개이다.
개념의 좌표 찾기
➊
최소 대립쌍(→ 109쪽)
모음의 체계(→ 112쪽)
‘흙하고’는 자음군 단순화(탈락)가 일어나 [흑하고]가 된 뒤, 거센
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나 [흐카고]로 발음된다. 탈락과 축약이 일
어났으므로 음운의 개수는 2개가 줄어들었다.
오답 피하기
② ‘저녁연기’는 ‘ㄴ’ 첨가(첨가)가 일어나 [저녁년기]가 된 뒤, 비음
02 음운의 체계
정답 ①
정답률
93%
답인 이유
화(교체)가 일어나 [저녕년기]가 된다. 첨가와 교체가 일어났으
① 초성에는 최대 두 개의 자음이 온다.
므로 음운의 개수는 1개가 늘어난다.
우리말 음절의 초성 자리에는 자음이 둘 이상 오지 못한다. 제시된
③ ‘부엌문’과 ‘볶는’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과 비음화(교체)가
<자료> 중 ‘끼’, ‘딸’의 ‘ㄲ’, ‘ㄸ’은 각각 된소리에 해당하는 하나의
일어나 ‘부엌문[부억문 → 부엉문]’, ‘볶는[복는 → 봉는]’으로 발
자음이다. 참고로, 영어에서는 ‘strike’처럼 초성에 해당하는 자리
음된다. 음운의 개수는 변화가 없지만 교체 현상이 두 번 일어
에 ‘str’과 같이 둘 이상의 자음이 오기도 한다.
난다.
④ ‘얹지’와 ‘묽고’는 자음군 단순화(탈락)와 된소리되기(교체)가 일
어나 ‘얹지[언지 → 언찌]’, ‘묽고[물고 → 물꼬]’로 발음된다. 탈
락과 교체 현상이 일어났으므로 음운의 개수가 1개 줄었다.
36
⦁
I• 문법
오답 풀이
② 중성에 올 수 있는 음운은 모음이다.
➡ 중성 자리에는 모음이 오는 것을 네 유형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③ 종성에 올 수 있는 음운은 자음이다.
➡ ㉢과 ㉣ 유형에서 종성 자리에는 자음이 오는 것을 확인할 수
04 모음의 변동
정답 ③
정답률
93%
답인 이유
있다.
④ 초성 또는 종성이 없는 음절도 있다.
③ ㉡, ㉢
➡㉠
유형은 초성과 종성이 없이 중성으로만 이루어진 음절이며,
ⓐ에 해당하는 것은 ㉡과 ㉢이다. ㉡ ‘살피-+-어 → [살펴]’는 ‘ㅣ’
㉢ 유형은 초성이 없는 음절, ㉡ 유형은 종성이 없는 음절이라
와 ‘ㅓ’가 합쳐져 ‘ㅕ’가 되었고 ㉢ ‘배우-+-어 → [배워]’는 ‘ㅜ’와
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ㅓ’가 합쳐져 ‘ㅝ’가 되었다.
오답 풀이
⑤ 모든 음절에는 중성이 있어야 한다.
➡네
유형 모두에 중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어 → [기여]
➡ ㉠에서는
‘ㅣ+ㅓ→ㅣ+ㅕ’와 같이 모음이 변동되었다. 즉, 어간
개념의 좌표 찾기
의 단모음 ‘ㅣ’는 그대로지만, 어미의 단모음 ‘ㅓ’는 이중 모음
음절의 구조(→ 113쪽)
‘ㅕ’로 변동된 것이다. 그런데 이때의 ‘ㅕ’는 반모음 ‘ㅣ[j]’와 단
모음 ‘ㅓ’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이중 모음이므로 ㉠의 모음 변
동 양상은 ‘ㅣ+ㅓ→ㅣ+ㅣ[j]+ㅓ’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즉, ㉠
은 두 개의 단모음 사이에 반모음 ‘ㅣ[j]’가 첨가된 것으로 볼 수
03 음운의 교체
정답 ⑤
정답률
93%
있다. ㉠이 ⓐ에 해당되려면 [기여]가 아니라 [겨]로 발음 되어
야 한다.
답인 이유
⑤ ‘우표를 붙이다’의 ‘붙이다’는 ㉡에 따라 ‘티’를 [치]로 바꿔 [부치다]
로 발음해야겠군.
‘붙이다’는 ‘붙-’이라는 어간의 받침 ‘ㅌ’ 뒤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므로 표준 발음법의 항목 중 ㉡에 따라 [부치다]로 발
㉣ 나서+어 → [나서]
➡ ㉣에서는 ‘ㅓ+ㅓ→ㅓ’로 모음이 변동되었으므로, ㉣은 모음으
로 끝난어간과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동일할 때 두 개의 단
모음 중 하나가 없어지는 동음 탈락에 해당한다.
개념의 좌표 찾기
음해야 한다.
•반모음 첨가(→ 132쪽)
오답 풀이
•동음 탈락(→ 131쪽)
① ‘같이 걷다’의 ‘같이’는 ㉠에 따라 ‘ㅌ’을 [ㅊ]으로 바꿔 [가치]로 발음
해야겠군.
➡ ‘같이’의 ‘-이’는 조사가 아니라 어근 ‘같-’에 결합하여 용언을
부사로 만들어 주는 접미사이다. 따라서 ‘같이’를 [가치]로 발음
하는 것은 ㉠이 아닌 ㉡에 따른 결과이다.
② ‘솥이나 냄비를 준비하다’의 ‘솥이나’는 ㉡에 따라 ‘ㅌ’을 [ㅊ]으로 바
꿔 [소치나]로 발음해야겠군.
➡ ‘솥이나’는
명사 ‘솥’에 보조사 ‘이나’가 결합된 경우이므로 ‘솥이
나’를 [소치나]로 발음하는 것은 ㉡이 아닌 ㉠에 따른 결과이다.
③ ‘그것은 팥이다’의 ‘팥이다’는 ㉡에 따라 ‘ㅌ’을 [ㅊ]으로 바꿔 [파치
05 음운의 변동
정답 ①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① ⓐ: 유음화 ⓑ: 비음화 ⓒ: 거센소리되기
㉠의 비표준 발음은 ‘긁는 → [글는] → [글른]’의 과정을, ㉡의 표준
다]로 발음해야겠군.
➡ ‘팥이다’는
‘팥+이다’로 명사에 서술격 조사가 붙은 것이다. 따
발음은 ‘짧네 → [짤네] → [짤레]’의 과정을 거치므로 자음군 단순
라서 ‘팥이다’를 [파치다]로 발음하는 것은 ㉡이 아닌 ㉠에 따른
화 이후에 유음화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이다.
이에 비해 ㉠의 표준 발음은 ‘긁는 → [극는] → [긍는]’의 과정을,
④ ‘자전거에 받히다’의 ‘받히다’는 ㉡에 따라 ‘티’를 [치]로 바꿔 [바치
자음군 단순화 이후에 비음화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다.
다]로 발음해야겠군.
➡ ‘받히다’의
‘-히-’는 피동 접미사이기 때문에, ‘받히다’를 [바치
다]로 발음하는 것은 ㉡이 아닌 ㉢에 따른 결과이다.
한편, ㉢과 ㉣의 표준 발음은 각각 ‘끊기고[끈키고]’, ‘뚫지[뚤치]’이
며, 이때 예사소리 ‘ㄱ, ㄷ, ㅂ, ㅈ’이 ‘ㅎ’과 만나 ‘ㅋ. ㅌ, ㅍ. ㅊ’으로
바뀌는 거센소리되기만 일어난다.
개념의 좌표 찾기
•조사(→ 16쪽)
•어근(→ 38쪽)
•어간(→ 24쪽)
㉡의 비표준 발음은 ‘짧네 → [짭네 → [짬네]’의 과정을 거치므로
•접미사(→ 39쪽)
•사동 접미사(→ 86쪽)
•피동 접미사(→ 85쪽)
개념의 좌표 찾기
•자음군 단순화(→ 129쪽)
•유음화(→ 122쪽)
•비음화(→ 122쪽)
•거센소리되기(→ 133쪽)
3. 음운
⦁
37
정답과 해설
06 음운의 변동
정답 ②
정답률
93%
07 음운의 변동
정답 ③
정답률
93%
답인 이유
답인 이유
② ㉠~㉢에 공통적으로 일어난 음운 변동은 첨가이다.
㉠ ‘흙일’은 자음군 단순화(탈락)와 ‘ㄴ’ 첨가(첨가)가 일어나서 [흑
③ ㉢, ㉣: ‘깊다 → [깁따]’에서처럼 음절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이 7개
로 제한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닐]이 되고, 여기에 다시 비음화(교체)가 일어나서 [흥닐]로 발음한
‘음절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이 7개로 제한되는 현상’은 음절의 끝
다. ㉡ ‘닳는’은 자음군 단순화(탈락)가 일어나서 [달는]이 되고, 여
소리 규칙을 말한다. ㉢의 ‘숯도 → [숟또], 옷고름 → [옫꼬름]’ 은
기에 다시 유음화(교체)가 일어나서 [달른]으로 발음한다. ㉢ ‘발야
받침 ‘ㅊ’과 ‘ㅅ’이 대표음 ‘ㄷ’으로 바뀌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나
구’는 ‘ㄴ’ 첨가(첨가)가 일어나서 [발냐구]가 되고, 여기에 다시 유
타난다. 또한 ㉣의 ‘닦는’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닥는]이 되
음화(교체)가 일어나서 [발랴구]로 발음한다. 따라서 ‘닳는’에는 첨
었다가, 다시 비음화에 의해 [당는]으로 발음한다. ‘부엌문’ 역시 음
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절의 끝소리 규칙으로 [부억문]이 되었다가, 비음화에 의해 [부엉
문]으로 발음한다.
오답 풀이
① ㉠~㉢은 각각 2회 이상의 음운 변동이 일어났다.
➡ ‘흙일’은
3회(자음군 단순화, ‘ㄴ’ 첨가, 비음화), ‘닳는’은 2회(자
음군 단순화, 유음화), ‘발야구’는 2회(‘ㄴ’ 첨가, 유음화)의 음운
오답 풀이
① ㉠, ㉡: ‘ㅎ’과 다른 음운이 결합하여 한 음운으로 축약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 ㉠은 ‘ㅎ’과 다른 음운이 축약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은 축
변동이 일어났다.
③ 음운 변동의 결과 음운의 개수에 변화가 없는 것은 ㉠이다.
➡ ㉠에서는
음운이 하나 줄어드는 탈락 현상인 자음군 단순화와,
음운이 하나 늘어나는 첨가 현상인 ‘ㄴ’ 첨가가 적용되기 때문
에 결과적으로는 음운의 개수에 변화가 없다.
④ ㉡과 ㉢에서 일어난 음운 변동의 횟수는 같다.
➡ ‘닳는’은
2회(자음군 단순화, 유음화), ‘발야구’는 2회(‘ㄴ’ 첨가,
유음화)의 음운 변동이 일어났으므로 ㉡과 ㉢에서 일어난 음운
약이 아니라 ‘ㅎ’ 탈락 현상이 나타난다.
② ㉠, ㉢, ㉤: 앞 음절의 종성에 따라 뒤 음절의 초성이 된소리로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 ㉠에는
된소리되기가 아니라 거센소리되기 현상이 나타난다.
④ ㉣: ‘겉모양 → [건모양]’에서처럼 앞 음절의 종성이 뒤 음절의 초성
과 조음 위치가 같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 ㉣에서는 비음화가 나타나는데 비음화는 조음 위치가 아니라
조음 방법이 같아지는 음운 현상이다.
변동의 횟수는 같다.
⑤ ㉢에서 첨가된 음운은 ㉠에서 첨가된 음운과 같다.
➡ ㉠은
어근 ‘흙’과 어근 ‘일’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뒷말이 ‘ㅣ’ 모
⑤ ㉣, ㉤: ‘앉고 → [안꼬]’에서처럼 받침 자음의 일부가 탈락하는 현상
이 일어난다.
음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ㄴ’이 첨가되었고, ㉢도 어근 ‘발’과 어
➡ ㉤에서는
자음의 일부가 탈락하는 현상이 일어나지만 ㉣에서는
근 ‘야구’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뒷말이 반모음 ‘ㅣ’로 시작하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과 비음화(교체)만 나타날 뿐, 탈락 현
때문에 ‘ㄴ’이 첨가되었다. 따라서 ㉢과 ㉠에서 첨가된 음운은
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ㄴ’으로 같다.
개념의 좌표 찾기
개념의 좌표 찾기
•자음군 단순화(→ 129쪽)
•비음화(→ 122쪽)
•합성어(→ 40쪽)
•‘ㄴ’ 첨가(→ 131쪽)
•유음화(→ 122쪽)
•음절의 끝소리 규칙(→ 120쪽)
•비음화(→ 122쪽)
•‘ㅎ’ 탈락(→ 130쪽)
•자음군 단순화(→ 129쪽)
08 음운의 변동
•된소리되기(→ 121쪽)
•거센소리되기(→ 133쪽)
•유음화(→ 122쪽)
정답 ⑤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⑤ ‘읊고[읍꼬]’에는 (가), (나) 모두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가)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나)는 자음군 단순화를 설명한 부분이
다. ‘읊고’는 자음군 단순화를 거쳐 [읖고]가 되고,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된소리되기를 거쳐 [읍꼬]로 발음된다.
38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10 음운의 교체
오답 풀이
① ‘꽂힌[꼬친]’에는 (가)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 ‘꽂힌[꼬친]’에서는
거센소리되기(축약) 현상이 나타나므로 (가)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④ ㉣: ‘밖’과 ‘밑’을 음운 변동의 예로 추가할 수 있다,
와 관계가 없다.
‘밖[박]’, ‘밑[믿]’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어 ‘⑶음절 끝의
② ‘몫이[목씨]’에는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 ‘몫이[목씨]’에는
겹받침 중에 뒤에 오는 ‘ㅅ’이 뒤로 연음되면서
된소리로 바뀌는 교체 현상이 나타나므로 (나)와 관련이 없다.
자음이 바뀌는 경우’(ㄱ, ㄷ, ㅂ)와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다.
오답 풀이
① ㉠: 음절 끝의 자음이 바뀌지 않는 경우는 ‘부엌, 간, 달, 섬, 창’이다.
③ ‘비옷[비옫]’에는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 ‘비옷[비옫]’에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이 적용되므로 (가)
➡ ‘부엌’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어 [부억]으로 발음된다.
② ㉡: 음절 끝의 자음이 예사소리일 때에는 바뀌지 않는다.
의 음운 변동에 해당한다.
④ ‘않고[안코]’에는 (가), (나) 모두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있다.
➡ ‘않고[안코]’에는
거센소리되기(축약)만 나타나므로 (나)의 음운
➡ ‘옷’과
‘빚’은 음절 끝 자음이 예사소리이지만 음절의 끝소리 규
칙에 따라 각각 [옫]과 [빋]으로 발음된다.
③ ㉢: 음운 변동이 일어나면 ‘ㄱ, ㄹ, ㅂ’ 중 하나로 바뀐다.
변동에만 해당한다.
➡ ‘부엌[부억]’,
‘옷[옫], 빚[빋]’, ‘앞[압]’의 경우를 볼 때 음절 끝 자
개념의 좌표 찾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 120쪽)
•자음군 단순화(→ 129쪽)
•음운의 변동(→ 119쪽)
정답 ④
음이 ‘ㄱ, ㄷ, ㅂ’으로 바뀜을 알 수 있다.
•연음(→ 120쪽)
•거센소리되기(→ 133쪽)
⑤ ㉤: 음절 끝에서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 발음된다.
➡ 음절
끝에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만 발음된다.
개념의 좌표 찾기
09 음운의 변동
정답 ③
정답률
93%
•음절의 끝소리 규칙(→ 120쪽)
답인 이유
③ ㉠과 ㉢의 변동이 모두 일어난 예로 ‘따뜻하다 → [따뜨타다]’를 들
수 있다.
㉠에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교체), ㉡에는 된소리되기(교체), ㉢에
는 거센소리되기(축약)이 일어난다. ‘따뜻하다’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을 거쳐 [따뜯하다]가 되고, 이어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나 [따
뜨타다]로 발음되므로 ㉠과 ㉢의 변동이 일어난 예이다.
오답 풀이
① ㉠과 ㉡은 음절 종성에 놓인 자음이 바뀌는 변동이다.
➡ ㉠에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나 음절 종성에 놓인 자음이
바뀌었지만, ㉡에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나 평파열음인 받침 뒤
에 놓인 음절 초성이 된소리로 바뀌었다.
② ㉠은 거센소리를 예사소리로, ㉢은 거센소리를 된소리로 바꾸는 변
동이다.
➡ ㉠은
종성에 올 수 없는 자음이 종성에 올 수 있는 대표음으로
바뀌는 교체 현상이며, ㉢은 ‘ㅎ’과 예사소리가 합쳐져 거센소
리로 축약되는 현상이다.
③ ㉡과 ㉢의 변동은 뒤의 자음이 앞의 자음에 동화된 것이다.
➡ ㉡과
㉢은 동화 현상이 아니다.
⑤ ㉡은 음운의 첨가에, ㉢은 음운의 축약에 속한다.
➡ ㉢은 거센소리되기 현상으로 음운의 축약 현상에 해당하지만,
㉡은 된소리되기 현상으로 음운의 교체 현상에 해당한다.
개념의 좌표 찾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 120쪽)
•된소리되기(→ 121쪽)
11 음운의 변동
정답 ②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② ㉡의 예: 값싸다, 닭똥
㉡의 ‘흙까지[흑까지]’는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나 겹받침 ‘ㄺ’에서
자음 ‘ㄹ’이 탈락하였다. ‘값싸다[갑싸다], 닭똥[닥똥]’에서도 각각
겹받침 중 ‘ㅅ’과 ‘ㄹ’이 탈락하는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남을 알 수
있다.
오답 풀이
① ㉠의 예: 먹히다, 목걸이
➡ ㉠의 ‘밥하고[바파고]’에서는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났다. ‘먹히
다[머키다]’는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나지만 ‘목걸이[목꺼리]’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나므로 ㉠의 예로 적절하지 않다.
③ ㉢의 예: 굳세다, 솜이불
➡ ㉢의 ‘잡고[잡꼬]’에서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났다. ‘굳세다[굳쎄
다]’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나지만 ‘솜이불[솜니불]’은 ‘ㄴ’ 첨가가
일어나므로 ㉢의 예로 적절하지 않다.
④ ㉣의 예: 겁내다, 맨입
➡ ㉣의 ‘듣는다[든는다]’에서는 비음화가 일어났다. ‘겁내다[검내
다]’에서는 비음화가 일어나지만 ‘맨입[맨닙]’에서는 ‘ㄴ’ 첨가가
일어나므로 ㉣의 에로 적절하지 않다.
⑤ ㉤의 예: 잡히다, 설날
➡ ㉤의
‘칼날[칼랄]’에서는 유음화가 일어났다. ‘설날[설랄]’에서는
•동화 현상(→ 122쪽)
•거센소리되기(→ 133쪽)
유음화가 일어나지만 ‘잡히다[자피다]’에서는 거센소리되기가
일어나 ㉤의 예로 적절하지 않다.
3. 음운
⦁
39
정답과 해설
4. 담화
개념의 좌표 찾기
•자음군 단순화(→ 129쪽)
•거센소리되기(→ 133쪽)
•된소리되기(→ 121쪽)
•비음화(→ 122쪽)
•유음화(→ 122쪽)
14
담화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정답 ①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① 앞 자음의 조음 방식
‘식물[싱물]’, ‘입는[임는]’, ‘뜯는[뜬는]’은 각각 앞 글자의 받침에 있
1 ⑴ 담화 ⑵ 화자, 맥락 ⑶ 언어적 ⑷ 직접 발화,
3 ㉠ 통일성 ㉡ 주제 ㉢ 형
2⑴◯⑵◯⑶X
간접 발화
12 음운의 변동
p.148~150
문제
식적
01 ⑤
07 ④
02 ④
08 ③
03 ③
09 ④
04 ③
05 ③
06 ④
는 ‘ㄱ, ㅂ, ㄷ’이 뒤에 오는 ‘ㅁ, ㄴ’을 만나 ‘ㅇ, ㅁ, ㄴ’으로 바뀐다.
01 담화의 개념과 특성
이를 제시된 자음 분류표에서 살펴보면, 파열음이 뒤에 오는 비음
담화에서는 화자와 청자가 같은 맥락을 공유하고 있을 경우 일정
의 영향을 받아 비음으로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앞 자
성분을 생략하는 것이 가능하다.
➎
음의 조음 방식(발음하는 방법)이 달라진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적
절하다.
개념의 좌표 찾기
•비음화(→122쪽) 조음 방법(→110쪽)
02 담화 상황 이해
➍
㉢ ‘엄마’와 ㉤ ‘여보’는 동일한 대상인 ‘엄마’를 지칭하는 말이다.
오답 피하기
① 대화의 맥락으로 볼 때, 엄마는 ㉠ ‘엄마, 비 와요.’라는 말에 담
긴 상황 맥락-‘마당에 널린 빨래를 걷어야 할 것 같다’-을 잘 파
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② 민수는 ㉡을 ‘비가 오니 빨래를 같이 걷자’는 뜻으로 이해하고,
‘저도 도와드릴게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③ ㉠과 ㉣은 ‘엄마, 비 와요.’라는 동일한 말이지만 서로 다른 상황
맥락에서 사용되었다. ㉠은 마당에 빨래가 널려 있는 상황 맥락
에서 ‘비가 오니 빨래를 걷어야겠다.’는 의미로, ㉣은 등교를 하
는 상황 맥락에서 ‘비가 오니 우산을 가져가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⑤ ㉥ ‘신발장에.’는 원래 ‘우산이 신발장에 있다.’고 해야 온전한
발화이다. 하지만 <보기>에서는 화자인 엄마와 청자인 아빠가
같은 상황 맥락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문장에서 반드시 필요
한 주어와 서술어를 생략해도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다.
03 접속 표현
➌
㉠은 ‘남한 사람이 북한 이탈 주민을 돕겠다고 마음먹게 됨. - ㉠ 그 뜻을 전달함.’의 흐름이므로, ‘그래서’와 같은 인과 관계로 이어
주는 접속 표현이 들어가야 적절하다. ㉡은 ‘호의를 베풀려던 남한
사람은 북한 이탈 주민이 강한 어조로 “일없습네다.”라고 하여 무
례하다고 생각하게 됨. - ㉡ - 북한에서 “일없습네다.”라는 말은
공손한 거절 표현임.’의 흐름이므로 ‘하지만’, ‘그렇지만’ 등의 전환
관계로 이어 주는 접속 표현이 들어가야 적절하다.
40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4 담화 상황 이해
➌
08 담화의 표현
➌
㉢ ‘당신’과 ㉣ ‘여기’ 모두 맥락에 따라 지시 대상이 바뀔 수 있는
㉢은 은주의 발화에 앞서 아버지가 이야기한 ‘저 옷이랑 같이 입으
표현에 해당한다. 이러한 표현에는 ‘나, 너, 당신, 그, 그녀’나 ‘여
면’이라는 내용을 대신하여 표현하고 있는 대용 표현이다. 그러므
기, 거기, 저기’, ‘오늘, 지금, 내일’ 따위가 있다.
로 ③의 ‘아버지가 앞에서 한 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뒤에 추가
될 것임을 나타낸다.’라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피하기
① ㉠ ‘미리 마중 좀 나갈 수 있니?’는 상대방의 대답을 요구하는
오답 피하기
의문문이고 ㉦ ‘할아버지를 뵈면 얼마나 반가울까요?’는 ‘할아
① ‘이거’는 가리키는 대상이 화자와 가깝게 위치할 때 쓰이는 지
버지를 뵈면 무척 반가울 것이다’라는 의미로, 굳이 상대방의
시 표현이다. 따라서 지시하는 대상이 청자인 은주에 비해 화자
대답을 요구하는 발화가 아니다.
인 아버지에게 가까이 있음을 나타낸다.
② ㉡ ‘우리’는 경애가 자신과 남편인 하림을 가리키며 지칭한 말
② ‘저’는 상황 맥락 속에 존재하는 대상을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이고, ㉤ ‘우리’는 경찬이 자신과 매부인 하림을 포함하여 지칭
지시 표현이므로 지시하는 대상을 화자인 아버지는 물론, 청자
한 말이다.
인 은주도 볼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④ ㉢ ‘당신’은 할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이므로 발화 현장에 없는
④ 은주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는 것은 앞서 아버지가 이야기한
인물을, ㉧ ‘당신’은 경애가 자신의 남편인 하림을 가리키는 말
내용, ‘고모한테 고맙다고 전화 한 통 드려’라는 말대로 하려 했
이므로 발화 현장에 있는 인물을 가리킨다.
다는 것이다. 앞선 아버지의 말을 대신 표현한 대용 표현이므로
⑤ ㉣ ‘여기’와 ㉥ ‘이곳’은 화자가 자신과 가까운 위치를 가리키는
말이므로 발화자가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사용한 표현이다.
담화의 중복을 피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아버지는 고모의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런데’를 사용
하여 내일 함께 영화를 보러 가자는 화제로 바꾸고 있으므로
05 직접 발화와 간접 발화
➌
‘그런데’가 화제를 다른 데로 돌리는 기능을 한다는 진술은 적
절하다.
③에서 ‘축구하고 가자.(청유문)’는 상대방에게 특정 행위를 함께
할 것을 요청하는 직접 발화로, 겉으로 드러난 표현과 전달하려는
의도가 일치한다. ①, ②, ④, ⑤는 화자의 의도가 간접적으로 표현
된 간접 발화이다.
09 간접 발화
➍
㉣에서 소연은, 학교에 늦은 지연에게 학교에 빨리 가라는 명령의
의도를 ‘가라’라는 명령형 종결 표현으로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화자의 의도와 종결 표현이 일치한다.
06 담화 상황 이해
➍
㉤ ‘너희’는 청자인 은진과 희연을 가리킨다. 이것은 화자가 같은
담화 맥락을 공유하는 둘 이상의 청자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표현
으로, 상황 맥락이 달라지더라도 화자를 포함하지는 않는다.
오답 피하기
① 은진이 ㉠ ‘이 책’이라고 한 것을 희연은 ㉡ ‘그건’이라고 표현하
고 있다. 이는 ㉠ ‘이 책’이 은진에게는 가까이 있지만 희연에게
는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② 희연이 은진이 말한, ㉠ ‘이 책’이 너무 쉽다고 하며 새로 권한
책이 ㉢ ‘《코스모스》’이다.
③ ㉣ ‘재미있겠어요.’에는 화자의 심리가 드러난다.
⑤ ㉥ ‘그럼 《코스모스》로 정하는 게 좋겠다.’는 평서문이지만 ‘이
번 세미나에서 함께 읽어 볼 책은 《코스모스》로 정하자.’라는
청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문장의 종류와 발화의 의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적절하다.
07 발화에 담긴 심리적 태도
➍
㉣은 엄마를 통해 알게 된 정보를 영희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단
정’이 아닌 ‘사실 전달’에 해당한다.
4. 담화
⦁
41
정답과 해설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152~153
다가가기
01 ⑤ 02 ③ 03 ⑤ 04 ⑤ 05 ② 06 ①
01 담화 맥락 이해
03 담화 맥락 이해
정답 ⑤
정답률
79%
답인 이유
정답 ⑤
정답률
82%
⑤ ㉤은 1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책을 고르려고 아옹다옹한단다.’에
서의 ㉤ ‘저희’는 바로 앞에서 말한 ‘우리 아이들’을 의미한다. ‘우
답인 이유
리 아이들’은 3인칭 명사이므로 같은 대상을 의미하는 ㉤ ‘저희’가
⑤ ㉥과 ㉧은 화자와 청자를 제외한 제삼자를 가리킨다.
㉥ ‘누나’는 담화 현장에 없으므로 화자와 청자를 제외한 제삼자가
맞지만, ㉧ ‘영수’는 담화 참여자인 ‘아들’로, 화자와 청자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수행하고 있다.
1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 ‘저
희’와 같이 앞에 나온 명사를 다시 받는 대명사를 재귀칭 대명사라
고 한다.
오답 풀이
오답 풀이
① ㉠은 대화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대상, 곧 학생이 들고 있는 책을 가
① ㉠과 ㉥은 청자의 관점에서 사용한 지칭어이다.
➡㉠
‘엄마’와 ㉥ ‘누나’는 모두 화자인 엄마가 청자인 아들(영수)
의 관점에서 사용한 지칭어이다.
② ㉠과 ㉦은 현재의 담화 상황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
‘엄마’는 화자 자신을, ㉦ ‘우리 아들’은 청자인 영수를 지칭
하므로 ㉠과 ㉦은 모두 현재의 담화 상황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
을 가리킨다.
리킨다.
➡㉠
‘이것’은 선생님의 말에서 ‘(학생이) 손에 들고 있는 그거’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생의 말을 통해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은 앞서 언급한 대상, 곧 할아버지께서 사 주신 책들을 가리킨다.
➡㉡
‘그것’은 학생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할아버지께서는 제 생
일마다 책들을 사 주셨는데’의 ‘책들’을 대신 표현한 말이다.
③ ㉢은 3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③ ㉡과 ㉢은 동일한 대상을 가리킨다.
➡㉡
‘저거’와 ㉢ ‘저거’는 모두 ‘저 옷 가게 광고판’이라는 동일한
대상을 가리킨다.
➡㉢
‘당신’은 바로 앞의 ‘할아버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할아버
지’는 3인칭이므로,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표현 또한 3인칭으로
사용되는 것이 적절하다.
④ ㉣과 ㉤은 동일한 날을 가리킨다.
➡㉣
‘오늘’과 ㉤ ‘어제’는 모두 광고판에 적힌 ‘2015년 12월 30일’
을 의미한다.
④ ㉣은 청자를 포함하지 않는다.
➡ ㉣ ‘우리’는 선생님 혹은 선생님의 가족 구성원을 가리키는 말
이므로 청자인 학생을 포함하지 않는다.
개념의 좌표 찾기
•재귀칭 대명사(→ 15쪽)
02 지칭어와 호칭어의 이해
정답 ③
정답률
93%
답인 이유
‘우리’는 대화 맥락에 따라 서로 다른 대상을 가리킬 수 있다. <보
기>의 대화 중 ⓑ는 대화 참여자 ‘수빈, 나경, 세은’ 모두를 포함한
다. 또한, ⓔ의 ‘우리’ 역시 머리핀을 사러 같이 갈 수 없는 ‘수빈’을
포함한 대화 참여자 세 명을 모두 가리킨다. 이는 전체적인 대화
맥락을 통해, 그리고 ⓑ와 함께 쓰인 ‘셋이’, ⓔ와 함께 쓰인 ‘다 같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풀이
ⓐ ➡ ⓐ의 ‘우리’는 나경 혹은 나경을 포함한 형제자매로 볼 수 있
04 간접 발화
정답 ⑤
정답률
89%
답인 이유
⑤ A: 어디 보자. 내가 다 챙겼나?
B: 거기서 혼자 뭐 해요. 빨리 나와요.
다.
①~④의 밑줄 친 의문문과 청유문은 화자가 청자에게 특정한 행
ⓒ ➡ ⓒ의 ‘우리’는 수빈 혹은 수빈의 가족 구성원을 의미하는 것
동을 하도록 요청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⑤의 ‘어디 보자’
으로 볼 수 있다.
는 특정한 청자를 염두에 두고 하는 발화가 아니며, 혼잣말에 가깝
ⓓ ➡ ⓓ의 ‘우리’는 ⓑ나 ⓔ와 달리, 세은과 나경만 포함한 것으로,
다. 이어지는 B의 발화 ‘거기서 혼자 뭐 해요.’를 통해서도 이러한
수빈이 포함되지 않는다.
점을 짐작할 수 있다.
42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
‘그이’라고 말한 화자는 고모이고, 이를 듣는 청자는 할머니
오답 풀이
이다. ㉤ ‘고모부’라고 말한 화자는 고모이고, 이를 듣는 청자는
① A: 괜찮다면, 우리 여기서 잠깐 기다릴래요?
은미이다. ㉡ ‘그이’와 ㉤ ‘고모부’ 모두 은미의 고모부를 가리키
B: 좋아요. 10분만 더 기다려요.
➡①
화자는 의문문을 통해 청자에게 기다리는 행위를 함께할 것
고 은미의 고모가 화자이지만, 청자가 각각 할머니와 은미로 다
르기 때문에 같은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으므로 적절한 설
을 요청하고 있다.
명이다.
② A: 다친 곳은 어떤가? 한번 보세.
⑤ ㉢과 ㉣을 보면, 화자가 달라 동일한 청자가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B: 보시다시피 많이 좋아졌습니다.
➡②
화자는 청유문을 통해 청자에게 다친 곳을 보여 줄 것을 요
➡㉢
‘아가씨’라고 말한 화자는 엄마이고, 이를 듣는 청자는 고모
이다. ㉣ ‘고모’라고 말한 화자는 은미이고, 이를 듣는 청자는 고
청하고 있다.
모이다. ㉢ ‘아가씨’와 ㉣ ‘고모’ 모두 청자인 은미의 고모를 가
③ A: 저기요. 먼저 좀 내립시다.
리키는 말이지만 화자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르게 표현되고
B: 아, 예. 저도 여기서 내려요.
➡ ③ 화자는 청유문을 통해 청자에게 내릴 수 있게 비켜 달라고
있으므로 적절한 설명이다.
요청하고 있다.
④ A: 저 혹시, 모자를 벗어 주실 수 있을까요?
B: 제가 방해가 되었군요. 미안합니다.
➡④
화자는 의문문을 통해 청자에게 모자를 벗어 줄 것을 요청하
고 있다.
06 직접 발화와 간접 발화
정답 ①
정답률
95%
답인 이유
㉮의 ‘독서 모둠 활동은 언제, 어디에서 하면 좋겠니?’는 ‘언제, 어
디’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의문문으로(설명 의문문) ㉠
05 지칭어와 호칭어의 이해
정답 ②
정답률
62%
답인 이유
② ㉠과 ㉢을 보면, 청자는 같지만 화자가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 ‘김 서방’은 은미의 고모부를 가리키는 말이고, ㉢ ‘아가씨’는 은
미의 고모를 가리키는 말이다. ㉠과 ㉢은 가리키는 인물이 달라 다
르게 표현된 것이지, 청자는 같지만 화자가 달라서 동일한 인물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과 ㉡을 보면, 화자와 청자가 맞바뀌어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
되고 있다.
에 해당한다. ㉯의 ‘일어나지 못하겠니?’는 의문문이지만 대답을
요구하지 않는 의문문(수사 의문문)이며, 담화 상황을 고려할 때
화자인 어머니는 ‘일어나라’는 명령의 의미를 담아 말하고 있으므
로 ㉡에 해당한다.
오답 풀이
㉰ ‘나랑
같이 문구점에 갈 수 있니?’는 긍정이나 부정의 대답을 요
구하는 의문문이다(판정 의문문).
㉱ ‘어쩜 이럴 수 있니?’는 ‘동생이 억울한 일을 겪은 상황’이라는
맥락을 고려할 때 대답을 요구하지 않는 의문문(수사 의문문)으
로, 화자의 느낌을 표현한 경우이다.
개념의 좌표 찾기
•의문문의 종류: 판정 의문문, 설명 의문문, 수사 의문문(→ 75쪽)
➡㉠
‘김 서방’이라고 말한 화자는 할머니이고, 이를 듣는 청자는
고모이다. ㉡ ‘그이’라고 말한 화자는 고모이며, 이를 듣는 청자
는 할머니이다. 따라서 화자와 청자가 바뀌었고, ㉠ ‘김 서방’과
㉡ ‘그이’ 모두 은미의 고모부를 가리키므로 적절한 설명이다.
③ ㉠과 ㉤을 보면, 화자도 다르고 청자도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
‘김 서방’이라고 말한 화자는 할머니이고, 이를 듣는 청자는
고모이다. ㉤ ‘고모부’라고 말한 화자는 고모이고, 이를 듣는 청
자는 은미이다. ㉠ ‘김 서방’과 ㉤ ‘고모부’ 모두 은미의 고모부
를 가리키지만 화자도 다르고 청자도 각각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으므로 적절한 설명이다.
④ ㉡과 ㉤을 보면, 화자는 같지만 청자가 달라 동일한 인물이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4. 담화
⦁
43
정답과
정답과해설
해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오답 피하기
5. 국어 규범
ㄷ. ‘사람’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이다.
ㅁ. 접미사
‘-히-’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형식 형태소이다.
15
표준어와 표준 발음법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01 ⑤
07 ①
p.159~161
문제
1⑴◯⑵◯⑶X⑷X⑸◯⑹X
02 ⑤
08 ⑤
03 ②
09 ⑤
04 ③
05 ①
04 ‘된소리되기’ 관련 조항
➌
‘굶기’는 용언의 어간 ‘굶-’에 명사형 전성 어미 ‘-기’가 결합하였
으므로 제24항에 따라 [굼끼]로 발음해야 한다.
06 ②
오답 피하기
① ‘낳고’는 받침 ‘ㅎ’과 ‘ㄱ’이 연결되므로 제23항을 적용할 수 없
으며, 거센소리되기 현상에 따라 [나코]로 발음된다. 미역국은
01 ‘이중 모음의 발음’ 관련 조항
➎
다만 4.에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고 했기 때문에
‘의지의’는 [의지의] 또는 [의지에]로 발음할 수 있다.
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발음할 때 입술 모양과
혀의 위치가 달라진다.
② 다만 3.에서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라고 했으므로 ‘희망’은 [히망]으로만 발음해야 한다.
③ 다만 4.에서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ㅢ’는 [ㅣ]로, 조사 ‘ㅢ’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라고 했으므로, ‘강의의’는 [강의의]
또는 [강이에]로 발음할 수 있다.
④ 다만 4.에서 단어의 첫음절 이의의 ‘ㅢ’는 [ㅣ]로 발음함도 허용한
다고 했기 때문에 ‘주의’는 [주의] 또는 [주이]로 발음할 수 있다.
02
발음해야 한다.
② ‘사람도’는 체언 ‘사람’에 조사 ‘도’가 결합한 경우이므로 용언의
어간과 어미에 대한 원칙인 제24항을 적용할 수 없다.
오답 피하기
‘자음군 단순화’ 관련 조항
받침 ‘ㄱ’ 뒤에 ‘ㄱ’이 연결되므로 제23항에 따라 [미역꾹]으로
➎
④ ‘산들바람’은 부사 ‘산들’이 명사 ‘바람’을 꾸며 주는 합성어이므
로 관형격 기능의 사이시옷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
에 제28항과 관계없이 [산들바람]으로 발음한다. ‘물살’은 고유
어와 고유어의 합성어로,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지만 관
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28항에
따라 [물쌀]로 발음한다.
⑤ ‘국밥’은 제23항에 의해 [국빱]으로 발음되며, ‘논밭’은 어근 ‘논’
과 어근 ‘밭’이 대등적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제28항과 관계없
이 [논받]으로 발음한다.
05 ‘비음화’ 관련 조항
➊
<보기>의 조항은 음운 변동 중 비음화(교체)와 관련이 있다. ‘국물’
제11항에서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ㄱ’ 앞에서 [ㄹ]로 발음
은 [궁물]로 소리가 나는데, 그 이유는 받침 ‘ㄱ’이 뒤에 있는 비음
한다.”라고 했기 때문에 ‘얽거나’는 [얼꺼나]로 발음해야 한다.
‘ㅁ’의 영향을 받아 조음 방법을 닮게 되어 ‘ㅇ’으로 소리 나기 때문
오답 피하기
이다. 따라서 ‘국물’은 비음화에 해당한다.
① 제10항에서 겹받침 ‘ㄳ’은 어말에서 [ㄱ]으로 발음한다고 했으
며, 제11항에서 겹받침 ‘ㄺ’은 어말에서 [ㄱ]으로 발음한다고 했
으므로 적절하다.
오답 피하기
② ‘먹이’는 연음 현상에 따라 [머기]로 발음되며, 연음 현상은 음운
의 변동 현상으로 볼 수 없다.
② 제10항에서 겹받침 ‘ㅄ’은 어말에서 [ㅂ]으로 발음한다고 했으
③ ‘밤낮’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따라 [밤낟]으로 발음된다.
며, 제11항에서 겹받침 ‘ㄿ’은 자음 앞에서 [ㅂ]으로 발음한다고
④ ‘손재주’는 사잇소리 현상에 따라 [손째주]로 발음된다.
했으므로 적절하다.
⑤ ‘가을걷이’는 구개음화 현상에 따라 [가을거지]로 발음된다.
③ 제11항에서 겹받침 ‘ㄻ’은 자음 앞에서 [ㅁ]으로 발음한다고 했
으므로 적절하다.
④ 제10항에서 “다만, ‘밟-’은 자음 앞에서 [밥]으로 발음한다.”라
고 했으며, ‘ㅄ’은 자음 앞에서 [ㅂ]으로 발음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03 ‘연음 현상’ 관련 조항
06 ‘연음 현상’과 ‘음운의 변동’ 관련 조항
➋
‘내복+약’은 ⓑ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에 따라 받침소리
[ㄱ]이 [ㅇ]으로 발음되어 [내ː봉냑]으로 발음되므로 적절하다.
오답 피하기
① ‘눈+요기’는 ⓑ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어 [눈뇨기]로 발음되
➋
므로 적절하지 않다.
받침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가 오는 경우를 찾으면
③ ‘색+연필’은 ⓑ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에 따라 받침소
된다. ㄱ의 ‘옷’(명사), ㄴ과 ㄹ의 ‘있-’(용언의 어간)은 모두 모음으
리 [ㄱ]이 [ㅇ]으로 발음되어 [생년필]로 발음되므로 적절하지
로 시작하는 실질 형태소이다.
않다.
44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④ ‘들+일’은 ⓑ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첨가된 [ㄴ] 소리가
이므로 ㉠에 해당한다. 한편, ‘밟지도’를 [밥ː찌도]로 발음하는
ⓓ에 따라 [ㄹ]로 발음되어 [들ː릴]로 발음되므로 적절하지 않
것은 어간 받침 ‘ㄼ’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ㅈ’을 된소리
다.
[ㅉ]으로 발음하는 것이므로 ㉡에 해당한다.
⑤ ‘칼+날’은 [ㄴ] 소리가 첨가되지 않고 원래의 [ㄴ] 소리가 앞 음
④ ‘비웃을지언정’은 어간 ‘비웃-’과 어미 ‘-을지언정’으로 분석되
절의 [ㄹ] 소리의 영향을 받아 [칼랄]로 발음되는 것이므로 적절
는데, 이것을 [비우슬찌언정]으로 발음하는 것은 ‘-(으)ㄹ’ 로
하지 않다.
시작되는 어미인 ‘-(으)ㄹ지언정’의 ‘-(으)ㄹ’ 뒤에 연결되는
‘ㅈ’을 된소리 [ㅉ]으로 발음한 것이므로 ㉢에 해당한다. 한편,
07 ‘연음 현상’과 ‘음운의 변동’ 관련 조항
➊
‘훑던’을 [훌떤]으로 발음하는 것은 어간 받침 ‘ㄾ’ 뒤에 결합되
<보기>의 제13항에서 홑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와 결합되는
는 어미의 첫소리 ‘ㄷ’을 된소리 [ㄸ]으로 발음한 것이므로 ㉡에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함을 알 수 있
해당한다.
다. ㉠의 ‘들녘이’는 ‘들녘’의 받침 ‘ㅋ’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 ‘이’
와 결합되는 경우이다. 따라서 ‘들녘이’의 ‘ㅋ’은 제 음가대로 뒤 음
09 겹받침 ‘ㄻ’의 표준 발음법
절 첫소리로 옮겨 [들녀키 → 들려키]로 발음해야 한다.
‘나의 삶만’에서 ‘삶만’은 명사 ‘삶’에 자음으로 시작된 조사 ‘만’이
➎
결합한 경우로, 표준 발음이 [삼만]인 것은 자음 앞에서 겹받침 ‘ㄻ’
오답 피하기
② ㉡에서 ‘들녘’은 자음 ‘ㄷ’ 앞에서 발음되므로 제9항에 따라 받
침 ‘ㅋ’이 대표음 [ㄱ]으로 바뀌게 된다.
을 [ㅁ]으로 발음해야 한다는 ㉠에 따른 결과이다.
오답 피하기
③ ㉡에서 ‘도’는 ‘들녘[들녁]’ 뒤에 연결되므로 제23항에 따라 [또]
라는 된소리로 발음한다.
① ‘삶과 자연’의 ‘삶과’는 명사 ‘삶’에 자음으로 시작된 조사 ‘과’가
붙은 경우로, 표준 발음이 [삼과]인 것은 자음 앞에서 겹받침
④ ㉢에서 ‘들녘[들녁]’은 자음 ‘ㅁ’ 앞에서 발음되므로 제18항에 따
라 받침 ‘ㅋ’을 [ㅇ]으로 발음해야 한다.
‘ㄻ’을 [ㅁ]으로 발음한다는 ㉠에 따른 결과이다.
② ‘국수를 삶고’의 ‘삶고’는 ‘삶다’의 어간 ‘삶-’에 자음으로 시작된
⑤ ㉠~㉢에서 ‘들녁’의 ‘ㄴ’은 ‘ㄹ’ 뒤에 위치하기 때문에 제20항에
따라 [ㄹ]로 발음해야 한다.
어미 ‘-고’가 결합되는 경우로, 표준 발음이 [삼꼬]인 것은 자음
앞에서 겹받침 ‘ㄻ’을 [ㅁ]으로 발음한다는 ㉠과, 어간의 겹받침
‘ㄻ’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을 된소리로 발음한다는
08 ‘된소리되기’ 관련 조항
➎
‘얹지만’을 [언찌만]으로 발음하는 것은 어간 받침 ‘ㄵ’ 뒤에 결합되
는 어미의 첫소리인 ‘ㅈ’을 된소리 [ㅉ]으로 발음하는 것이므로 ㉠
㉢에 따른 결과이다.
③ ‘바람직한 삶’에서 ‘삶’의 표준 발음이 [삼]인 것은 어말에서 겹
받침 ‘ㄻ’을 [ㅁ]으로 발음한다는 ㉠에 따른 결과이다.
에 해당한다. 한편, ‘앉을수록’은 어간 ‘앉-’과 어미 ‘-을수록’으로
④ ‘삶에 대한 의지’의 ‘삶에’는 명사 ‘삶’에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
분석되는데, 이것을 [안즐쑤록]으로 발음하는 것은 ‘-(으)ㄹ’로 시
‘에’가 붙은 경우로, 표준 발음이 [살메]인 것은 겹받침 ‘ㄻ’이 모
작되는 어미인 ‘-(으)ㄹ수록’의 ‘-(으)ㄹ’ 뒤에 연결되는 ‘ㅅ’을 된
음으로 시작된 조사와 결합되면 뒤의 ‘ㅁ’만을 뒤 음절 첫소리
소리 [ㅆ]으로 발음한 것이므로 ㉢에 해당한다.
로 옮겨 발음한다는 ㉡에 따른 결과이다.
오답 피하기
① ‘품을 적에’를 [푸믈쩌게]로 발음하는 것은 관형사형 ‘-(으)ㄹ’
뒤에 연결되는 ‘ㅈ’을 된소리 [ㅉ]으로 발음하는 것이므로 ㉢에
해당한다. 한편, ‘삼고’를 [삼꼬]로 발음하는 것은 어간 받침 ‘ㅁ’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인 ‘ㄱ’을 된소리 [ㄲ]으로 발음하
는 것이므로 ㉠에 해당한다.
② ‘넓거든’을 [널꺼든]으로 발음하는 것은 어간 받침 ‘ㄼ’ 뒤에 결
합되는 어미의 첫소리 ‘ㄱ’을 된소리 [ㄲ]으로 발음하는 것이므
로 ㉡에 해당한다. 한편, ‘얇을지라도’는 어간 ‘얇-’과 어미 ‘-을
지라도’로 분석되는데, 이것을 [얄블찌라도]로 발음하는 것은
‘-(으)ㄹ’로 시작되는 어미인 ‘-(으)ㄹ지라도’의 ‘-(으)ㄹ’ 뒤에
연결되는 ‘ㅈ’을 된소리 [ㅉ]으로 발음하는 것이므로 ㉢에 해당
한다.
③ ‘신겠네요’를 [신ː껜네요]로 발음하는 것은 어간 받침 ‘ㄴ’ 뒤에
결합되는 어미의 첫소리인 ‘ㄱ’을 된소리 [ㄲ]으로 발음하는 것
16
한글 맞춤법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168~171
문제
1⑴◯⑵X⑶◯⑷X⑸X⑹X
2 ⑴ 깨끗
히→깨끗이 / 살아지다→사라지다 ⑵ 합격율→합격률 / 그럴껄→그럴
걸 ⑶ 아래집 → 아랫집 / 들어났다 → 드러났다 ⑷ 아니오 → 아니요 / 뵈
요→봬요
3 ⑴ 걷힌다 ⑵ 늘린다 ⑶ 닫혔다 ⑷ 바쳤다 ⑸ 붙였다
01 ④
02 ①
03 ②
04 ②
05 ③
06 ⑤
07 ⑤
13 ⑤
08 ①
09 ④
10 ②
11 ④
12 ①
5. 국어 규범
⦁
45
정답과 해설
01 한글 맞춤법
➍
㉡의 ‘가든지 말든지’처럼 선택을 나타낼 때는 어미 ‘-든지’를, ㉤
의 ‘말이 없던’처럼 과거를 나타낼 때는 어미 ‘-던’을 쓰므로, ㉡과
㉤이 한글 맞춤법에 맞게 쓰인 문장이다.
㉣ 용언 어간 ‘늙-’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 ‘-다리’가 붙어 만들
어진 단어이므로 제21항에 따라 어간의 원형을 밝혀 ‘늙다리’로
적어야 한다.
㉤ 제11항을 참고할 때, 단어의 첫머리에 ‘료’가 온 것이 아니므로
‘쌍룡’으로 적어야 한다.
오답 피하기
㉠ ‘거칠은’을 ‘거친’으로 고쳐 써야 한다. 형용사는 현재를 나타내
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 ‘-ㄴ’과 결합하기 때문이다. ‘올라갈수’
05 형태에 관한 규정
는 ‘올라갈 수’로 띄어 써야 한다.
‘일찍’은 ‘-하다’가 붙어서 ‘일찍하다’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
➌
㉢ ‘얼키고설켜서’를 ‘얽히고설켜서’로 고쳐 써야 한다. 두 용언이
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사 어근 ‘일찍’과 접사 ‘-이’로 분석되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때, 두 용언이 본뜻과 멀어지지 않았
기 때문에 ㉢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해당 예는 부사 ‘일찍’에 접사
으면 원형을 밝히어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가 붙어 의미를 더하는 ㉡에 해당하는 경우이므로, 이에 근거
㉣ ‘떡볶기’를 ‘떡볶이’로 고쳐 써야 한다. 어간 ‘볶-’에 접미사
‘-이’가 붙어 명사가 될 때는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기 때문
이다. ‘먹을 지’는 ‘먹을지’와 같이 붙여 써야 한다.
하여 부사의 원형을 밝혀 적는 것이 옳은 표기이다.
06 한글 맞춤법의 기본 원칙
➎
나-2의 ‘반드시’는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여 형태소의 본 모양이
02 두음 법칙
➊
‘양심’과 ‘예의’는 한자음 ‘량’과 ‘례’가 단어의 첫머리에 와 두음 법
칙에 따라 ‘양’과 ‘예’로 표기되었다.
나 어근의 본뜻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⑤의 ‘어근의 본뜻이
파악되도록 어법에 맞게 적은 것’이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07 형태에 관한 규정
오답 피하기
➎
② 혼례, ③ 하류, ④ 협력, ⑤ 진리는 두음 법칙과는 상관이 없는
ⓔ는 체언 ‘그것’과 조사 ‘이’가 어울려 줄어진 경우로 ㄴ(제33항)의
예시이다.
규정을 적용한 적절한 사례이다.
오답 피하기
03 띄어쓰기
➋
① 체언 ‘무엇’과 조사 ‘을’이 어울려 준 대로 적은 경우로 ㄴ에 해
당한다.
‘수’는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쓴다.
② 체언 ‘이것’과 조사 ‘은’이 어울려 준 대로 적은 경우로 ㄴ에 해
오답 피하기
① ‘만큼’은 체언 ‘너’ 뒤에 쓰여 ‘앞말과 비슷한 정도나 한도임’을
당한다.
③ 체언이 단독으로 쓰인 경우로 ㄱ과 ㄴ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나타내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③ ‘뿐’은 체언 ‘하나’ 뒤에 쓰여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이라는 뜻을
더하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④ ‘먹어도보았다’는 본용언에 조사가 붙는 경우이므로, 보조 용언
④ 체언 ‘여기’와 조사 ‘에’를 구별하여 적었으므로 ㄱ에 해당한다.
08 형태에 관한 규정
➊
<보기>는 용언의 어미 ‘-아/-어’가 결정되는 환경에 대한 설명이
을 앞말(본용언)과 띄어 써야 한다.
⑤ ‘대로’는 체언 ‘것’ 뒤에 쓰여 ‘따로따로 구별됨’이라는 뜻을 더하
다. 이 원칙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하다’로, 활용할 때 어미 ‘-아’
가 ‘-여’로 바뀌어 ‘하여’가 되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한글 맞춤
는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한다.
법> 제18항에서는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04
한글 맞춤법
➋
㉠ 용언 어간 ‘덮-’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 ‘-개’가 붙어서
된 말이므로 제21항에 따라 어간의 어원형을 밝혀 ‘덮개’로 표기한
다. ㉢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률’이므로 제11항의 ‘다만’에 따라
‘선율’로 표기한다. ㉥ ‘-거리다’가 붙는 어근 ‘꿀꿀’에 ‘-이’가 붙어
된 명사이므로 제23항에 따라 어근의 원형을 밝혀 ‘꿀꿀이’로 표기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라고 명시해 불규칙 용언의 표기
원칙을 밝히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②, ④, ⑤ 어간이 ‘되-’, ‘겪-’, ‘베-’이므로 어미 ‘-어’와 결합하여
‘되어’, ‘겪어’, ‘베어’로 바뀐다.
③ 어간 ‘보-’가 ‘ㅗ’ 모음으로 끝나므로 어미 ‘-아’와 결합하여 ‘보
아’로 바뀐다.
한다.
오답 피하기
㉡ ‘오뚝하다’처럼 ‘-하다’가 붙는 부사 어근 ‘오뚝’ 뒤에 명사 파생
09 소리에 관한 규정
➍
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이므로 제23항에 따라 어근
[씩씩]은 ‘ㄱ’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로, 같은 음절이 겹쳐 나는
의 원형을 밝혀 ‘오뚝이’로 적어야 한다.
경우에 해당하므로 ⓒ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에 따라 ‘씩씩’
46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으로 표기한다는 것은 적절한 진술이 아니다.
진술은 적절하다.
⑤ ‘덮개’는 동사 ‘덮다’의 어간 ‘덮-’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
오답 피하기
① ‘으뜸’은 두 모음(‘ㅡ, ㅡ’) 사이에 된소리(ㄸ)가 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개’ 가 붙어서 된 말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었으므로 ㉤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거꾸로’는 두 모음(‘ㅓ, ㅜ’) 사이에 된소리(ㄲ)가 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12 형태에 관한 규정
➊
③ ‘살짝’은 ‘ㄹ’ 받침 뒤에서 된소리(ㅉ)가 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보기>에서 ‘파이다’처럼 ‘ㅏ’로 끝난 어간에 ‘-이-’가 결합해 ‘ㅐ’
⑤ ‘낙찌’는 ‘ㄱ’ 받침 뒤에서 된소리(ㅉ)가 나지만, 같은 음절이나
로 줄 경우 준 대로 적는다고 했으므로 ㉠에는 ‘패다’, ㉡에는 ‘팬’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므로 된소리로 적지 않는
이 적절하다. 또한, <보기>에서 ‘ㅐ’ 뒤에 ‘-었-’이 어울려 줄 경우
다. 따라서 ⓒ에 따라 ‘낙지’로 표기하는 것은 적절한 진술이다.
준 대로 적는다고 하였으므로, ㉢은 ‘패었다’가 적절하다. ‘팼다’는
10 형태에 관한 규정
‘패었다’를 준 대로 적은 것이다.
➋
‘서울’이라는 체언과 결합하고 있다는 점과 후배가 선배에게 대답
13 형태에 관한 규정
하는 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ㄴ의 밑줄 친 ‘요’는 청자에게 존대
‘여닫이’의 ‘여-’는 ‘열다’의 어간 ‘열-’이 ‘닫다’와 합성되면서 ‘ㄹ’
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에 해당한다. 따라서 ㄴ의 밑줄 친
이 탈락한 경우로 제28항을 따른 것이다.
‘요’를 연결형의 ‘-이요’로 바꾸어 적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➎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 ‘칼날(칼+날)’을 [칼랄]이라고 발음하지만 제27항에 의거하여
①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발음할 수도 있다고
했으므로, ㄴ의 ‘이오’는 [이요]로 발음할 수 있다.
‘칼날’로 표기한다.
②, ③, ④ ‘소나무(솔+나무)’, ‘마소(말+소)’, ‘아드님(아들+님)’은
③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하오체 종결 어미이므로,
ㄷ의 밑줄 친 문장은 하오체 문장에 해당한다.
제28항에 의거하여 각각 ‘솔나무’, ‘말소’, ‘아들님’이 아닌 ‘소나
무’, ‘마소’, ‘아드님’으로 표기한다.
④ ㄹ에는 하오체가 쓰이고 있어, ㄹ의 밑줄 친 ‘요’는 ‘-이오’가 모
음으로 끝나는 체언(‘영화’) 뒤에서 줄어 쓰인 형태에 해당한다.
⑤ ㅁ에는 해요체가 쓰이고 있어, ㅁ의 밑줄 친 ‘요’는 둘 다 체언과
결합하여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에 해당한다
고 볼 수 있다.
11
17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형태에 관한 규정
➍
㉠, ㉡은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 ㉣
은 ‘명사’에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은 명사나 용언(동사, 형용
사)의 어간에 ‘자음으로 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에 대한 규정이
다. ④의 ‘귀머거리’는 동사 ‘귀먹다’의 어간 ‘귀먹-’에 접미사 ‘-어
바로바로 간단 체크
⑵ Ulsan ⑶ beotkkot
01 ③
p.174~175
문제
1 ⑴ ◯ ⑵ ◯ ⑶ X ⑷ X ⑸ X ⑹ ◯ 2 ⑴ garak
3①㉣②㉡③㉤④㉠⑤㉢
02 ③
03 ②
04 ④
리’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로,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
01 외래어 표기법
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
‘flute[fluːt]’는 장모음 [uː] 다음에 무성 파열음 [t]가 오므로, 외
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는 규정 즉,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
래어 표기법의 영어 표기 세칙에 따라 ‘플루트’로 적어야 한다.
다. 따라서 ㉣의 규정을 적용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피하기
① ‘다듬이’는 동사 ‘다듬다’의 어간 ‘다듬-’에 접미사 ‘-이’가 붙어
서 명사가 된 말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은 것이므로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마개’는 동사 ‘막다’의 어간 ‘막-’에 접미사 ‘-애’가 붙어서 명사
가 된 말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았으므로 ㉡의 규정
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삼발이’는 명사 ‘삼발’ 뒤에 접미사 ‘-이’가 붙어서 된 말로, 그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었으므로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➌
오답 피하기
①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4항을 따라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으므로, ‘가스’가 적절한 표기이다.
② ‘cake[keik]’는 이중모음 [ei] 뒤에 무성 파열음 [k]가 오므로, 외
래어 표기법의 영어 표기 세칙에 따라 ‘으’를 붙여 적은 ‘케이크’
가 적절한 표기이다.
④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2항에 따라 [f]는 ‘ㅍ’으로만 적으므로,
‘프라이팬’이 적절한 표기이다.
⑤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3항에 따라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 쓴다. ‘굿모닝’이 적절한 표기이다.
5. 국어 규범
⦁
47
정답과 해설
02 외래어 표기법
➌
질문 ㉠은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
다.”라는 <외래어 표기법> 제4항에 따라 ‘파리’로 적어야 한다. 질
문 ㉡은 외래어 표기 시 받침과 관련된 질문이므로,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라는 <외래어 표기법> 제3항에 따
라 ‘ㅅ’으로 표기해야 한다. 질문 ㉢은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라는 <외래어 표기법> 제1항을 근거로 하여
새로운 기호를 만들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다.
03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로 발음할 수 있다. 따라서 ‘퇴계원’의 ‘ㅖ’는 <로마자 표기법>
제2장 제1항에 따라 [ㅖ]로 발음될 때는 ‘ye’, [ㅔ]로 발음될 때
는 ‘e’로 표기해야 한다.
⑤ ‘광희문’의 ‘희’는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라는 <표준 발음법> 제2장 제5항 다만3.에 따
라 [히]로 발음된다. 그러나 <로마자 표기법> 제2장 제1항의
〔붙임1〕에서 “‘ㅢ’는 ‘ㅣ’로 소리 나더라도 ui로 적는다.”라고 하
였으므로, [히]의 [ㅣ]는 ‘ui’로 표기해야 한다.
➋
로마자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
이 원칙이므로, 단어의 표준 발음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받침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177~179
다가가기
01 ② 02 ② 03 ④ 04 ② 05 ⑤ 06 ① 07 ① 08 ⑤ 09 ⑤ 10 ⑤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라는 <표준 발음
법> 제5장 제19항에 따라 ‘탐라’는 [탐나]로 발음되고, 이를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Tamna’가 된다.
01 한글 맞춤법
정답 ②
정답률
75%
답인 이유
오답 피하기
①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라는
㉠
㉡
<표준 발음법> 제5장 제19항에 따라 ‘종로[종노]’는 ‘Jongno’로
② 무덤, 지붕
뒤뜰, 쌀알
표기해야 한다.
➡ ‘무덤’과 ‘지붕’은 각각 ‘묻-+-엄’, ‘집+-웅’으로 분석될 수 있
③ “받침소리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 7개 자음만 발음한
는 파생어이지만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고 있다. 원형을
다.”라는 <표준 발음법> 제4장 제8항에 따라 ‘벚꽃[벋꼳]’은
밝히어 적었다면 ‘*묻엄, *집웅’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뒤
‘beotkkot’으로 표기해야 한다.
뜰’, ‘쌀알’은 각각 ‘뒤+뜰’, ‘쌀+알’로 분석되는 합성어이면서
④ “받침 ‘ㅁ, ㅇ’ 뒤에 연결되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라는 <표
준 발음법> 제5장 제19항과, ‘ㄱ’은 모음 앞에서는 ‘g’로 적는다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고 있다.
오답 풀이
는 <로마자 표기법> 제2장 제2항 〔붙임1〕에 따라 ‘강릉[강능]’
① ㉠ 길이, 마중
㉡ 무덤, 지붕
은 ‘Gangneung’으로 표기해야 한다.
➡ ‘길이’는
‘길-+-이’로 분석될 수 있는 파생어지만 어근의 원형
⑤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라는 <표준 발음
을 밝히어 적기 때문에 ㉠의 예로 적절하지 않다. ‘마중’은
법> 제5장 제20항과, ‘ㄹㄹ’은 ‘ll’로 적는다는 <로마자 표기법>
‘맞-+-웅’으로 분석될 수 있는 파생어이면서 어근의 원형을 밝
제2장 제2항 〔붙임2〕에 따라 ‘한라산[할라산]’은 ‘Hallasan’으
히어 적지 않는 경우이므로 ㉠의 예에 해당한다. ‘무덤’과 ‘지붕’
로 표기해야 한다.
은 파생어이기 때문에 ㉡의 예로 적절하지 않다.
③ ㉠ 뒤뜰, 쌀알
04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➍
‘충의사’의 ‘의’는 ‘단어의 첫 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발음함도 허
용한다’는 <표준 발음법> 제2장 제5항 다만4. 규정으로 보아 [ㅣ]
로 발음될 수 있지만 “‘ㅢ’는 ‘ㅣ’로 소리 나더라도 ui로 적는다.”라
는 <로마자 표기법> 제2장 제1항 〔붙임1〕의 규정에 따라 ‘ui’로 적
어야 한다.
오답 피하기
①, ② ‘숭례문’, ‘도예촌’의 ‘ㅖ’는 <표준 발음법> 제2장 제5항 다만
2.의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를 고려할 때
‘ㅖ’로만 발음된다. 따라서 두 단어의 ‘ㅖ’는 <로마자 표기법> 제
2장 제1항에 따라 ‘ye’로 표기해야 한다.
③ ‘퇴계원’의 ‘ㅖ’는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라
는 <표준 발음법> 제2장 제5항 다만2.에 따라 [ㅖ]와 [ㅔ] 모두
48
⦁
I• 문법
㉡ 무덤, 지붕
➡ ‘뒤뜰, 쌀알’은 ㉡의 예에, ‘무덤, 지붕’은 ㉠의 예에 해당한다.
④ ㉠ 길이, 무덤
㉡ 뒤뜰, 쌀알
➡ ‘길이’는
‘길-+-이’로 분석될 수 있는 파생어지만 어근의 원형
을 밝히어 적기 때문에 ㉠의 예로 적절하지 않다.
⑤ ㉠ 마중, 지붕
㉡ 길이, 쌀알
➡ ‘마중’과 ‘지붕’은 각각 ‘맞-+-웅’, ‘집+-웅’으로 분석될 수 있
는 파생어이지만 어근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않고 있다. 원형을
밝히어 적었다면 ‘*맞웅, *집웅’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길
이’가 ‘길-+-이’로 분석될 수 있는 파생어이기 때문에 ㉡의 예
로 적절하지 않다.
개념의 좌표 찾기
•합성어(→ 40쪽)
•어근(→ 38쪽)
•파생어(→ 39쪽)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2 한글 맞춤법
정답 ②
정답률
54%
답인 이유
04 한글 맞춤법
정답 ②
정답률
91%
답인 이유
② 그가 발의한 안건은 다음 회의에 부치기로 했다.
② ㉠과 같은 예로 ‘높이다’를 ‘높히다’로 잘못 적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부치다’는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기어 맡기
➡ ㉠은 연음 현상에 따른 발음이 표기로 잘못 이어진 사례이다.
다.”의 의미를 지니는 말로 쓰여, ‘안건을 회의에 부치다.’, ‘표결
그러나 ‘높이다’를 ‘높히다’로 잘못 적는 것은 ‘높다’에 결합하는
에 부치다.’, ‘재판에 부치다.’, ‘투표에 부치다.’처럼 쓰인다. ‘부
사동 접미사를 ‘-이-’가 아닌 ‘-히-’로 잘못 파악한 경우로 연
치다’와 흔히 혼동하기 쉬운 ‘붙이다’는 대체로 ‘붙다’의 사동사
음 현상에 따른 잘못된 표기의 사례가 아니다.
로 쓰여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 ‘벽에 메모지를 붙이다.’, ‘연탄
에 불을 붙이다.’, ‘계약에 조건을 붙이다.’ 등과 같이 쓰인다.
오답 풀이
① ㉠은 연음 현상 때문에 잘못 적는 경우이다.
➡ ㉠의
‘들어서다/드러서다’는 ‘들어서다’의 연음에 따른 발음 [드
오답 풀이
러서다]가 표기로 잘못 이어진 사례이다.
① 엇저녁에는 고향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를 했다.
➡ ‘어제저녁’의 준말로, ‘엇저녁’이 아니라 ‘엊저녁’으로 써야 한다.
③ ㉡은 거센소리되기 때문에 잘못 적는 경우이다.
③ 적쟎은 사람들이 그 의견에 찬성의 뜻을 보였다.
➡ ㉡의 ‘그렇지/그러치’는 ‘그렇지’의 거센소리되기에 따른 발음
➡ ‘적지 않은’의 준말로, ‘적쟎은’이 아니라 ‘적잖은’으로 써야 한다.
[그러치]가 표기로 잘못 이어진 사례이다. 거센소리되기는 ‘ㄱ,
④ 동생은 누나가 직접 만든 깍뚜기를 먹어보았다.
ㄷ, ㅂ, ㅈ’이 ‘ㅎ’과 만나 거센소리인 ‘ㅋ, ㅌ, ㅍ, ㅊ’으로 발음되
➡ 김치의
일종을 뜻하는 말로, ‘깍뚜기’가 아니라 ‘깍두기’가 바른
는 현상을 가리킨다.
표기이다.
④ ㉡과 같은 예로 ‘얽혀’를 ‘얼켜’로 잘못 적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얽혀’는 거센소리되기에 따라 [얼켜]로 발음되는데, 이를 표기에
⑤ 저기 넙적하게 생긴 바위가 우리들의 놀이터였다.
➡ “펀펀하고 얇으면서 꽤 넓다.”의 의미를 지니는 말로, ‘넙적하
게’가 아니라 ‘넓적하게’가 바른 표기이다.
까지 반영하여 ‘얼켜’로 잘못 적는 것은 ㉡의 사례로 볼 수 있다.
⑤ ㉢과 같은 예로 ‘금붙이’를 ‘금부치’로 잘못 적는 경우를 들 수 있다.
➡ ㉢은
‘해돋이’의 구개음화에 따른 발음 [해도지]가 표기로 잘못
03 한글 맞춤법
정답 ④
정답률
85%
답인 이유
이어진 사례인데, ‘금붙이’ 역시 구개음화에 따라 [금부치]로 발
음되기 때문에 이를 ‘금부치’로 잘못 적는 것은 같은 유형의 사
례로 볼 수 있다. 구개음화는 끝소리가 ‘ㄷ’, ‘ㅌ’인 형태소가 모
④ ㉣: 옷소매(옷+소매), 밥알(밥+알)
음 ‘ㅣ’나 반모음 ‘ㅣ̆’로 시작되는 형식 형태소와 만나면 그것이
➡ ‘옷소매’와
‘밥알’은 모두 어근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이지만 소리
구개음 ‘ㅈ’, ‘ㅊ’으로 발음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나는 대로 ‘옫쏘매’, ‘바발’로 적지 않고 어법에 맞도록(ⓑ) 적고
있으므로 ㉣에 들어갈 예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개념의 좌표 찾기
•연음 현상(→ 119쪽)
•거센소리되기(→ 133쪽)
•사동 접미사(→ 86쪽)
•구개음화(→ 123쪽)
① ㉠: 이파리(잎+아리), 얼음(얼+음)
➡ ‘이파리’는 ㉠의 사례가 되지만, ‘얼음’은 소리 나는 대로 ‘어름’으로
적지 않고 어법에 맞도록 적은 파생어이므로 ㉢의 사례가 된다.
05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정답 ⑤
정답률
92%
답인 이유
② ㉡: 마소(말+소), 낮잠(낮+잠)
➡ ‘마소’는 ㉡의 사례가 되지만, ‘낮잠’은 소리 나는 대로 ‘낟짬’으로
적지 않고 어법에 맞도록 적은 합성어이므로 ㉣의 사례가 된다.
③ ㉢: 웃음(웃+음), 바가지(박+아지)
⑤ ㉡에서 ‘집’의 ‘ㅈ’과 ㉢에서 ‘장’의 ‘ㅈ’을 같은 로마자로 표기한 것을
보니, ㉡ ‘앞집’의 로마자 표기는 된소리되기를 반영하여 적었어요.
➡㉡
‘앞집’은 [압찝]으로 발음되지만 ‘장롱[장ː농]’에서와 마찬가
➡ ‘웃음’은
㉢의 사례가 되지만, ‘바가지’는 어법에 맞도록 ‘박아지’
지로 ‘ㅈ’을 ‘j’로 적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앞집’
로 적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은 파생어이므로 ㉠의 사례가
에서 일어나는 된소리되기(ㅈ → [ㅉ])가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
된다.
지 않았다.
오답 풀이
⑤ ㉤: 꿈(꾸+ㅁ), 사랑니(사랑+이)
➡ ‘꿈’은
㉤의 사례가 되지만, ‘사랑니’는 소리 나는 대로 적은 합
성어이므로 ㉡의 사례가 된다.
락’의 두 ‘ㄱ’은 같은 자음이지만 다른 로마자로 적었어요.
➡ [가락]을 ‘garak’으로 적은 사례에서 모음 앞의 ‘ㄱ’과 어말의 ‘ㄱ’
개념의 좌표 찾기
•합성어(→ 40쪽)
① ㉠에서 ‘가’의 ‘ㄱ’은 ‘g’로, ‘락’의 ‘ㄱ’은 ‘k’로 표기한 것을 보니, ‘가
•파생어(→ 39쪽)
을 각각 ‘g’와 ‘k’로 다르게 적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로
마자 표기법에서는 ‘ㄱ, ㄷ, ㅂ’은 모음 앞에서는 ‘g, d, b’로,
5. 국어 규범
⦁
49
정답과 해설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k, t, p’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② ㉡에서 ‘앞’의 ‘ㅍ’과 ‘집’의 ‘ㅂ’을 모두 ‘p’로 표기한 것을 보니, ‘앞집’
㉡ 영화 구경 [가지요].
➡ ㉡ ‘가지요’의 ‘요’는 종결 어미 ‘-지’ 뒤에 덧붙은 보조사이다.
‘요’가 보조사임은 이를 뺀 ‘영화 구경 가지.’가 성립됨을 통해서
의 ‘ㅍ’과 ‘ㅂ’은 다른 자음이지만 동일한 로마자로 적었어요.
➡ ‘앞집’을 ‘apjip’으로 적은 사례에서 ‘앞’의 ‘ㅍ’과 ‘집’의 ‘ㅂ’을 모
두 ‘p’로 적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로마자 표기는 국어
알 수 있다.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의 표기를 규정한 것은
ⓒ이다.
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즉,
㉢ 이것은 [설탕이요], 저것은 소금이다.
‘앞’은 [압]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종성을 ‘p’로 적는 것이다.
➡ ㉢ ‘설탕이요’의 ‘요’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 따위를 열거할 때 쓰
③ ㉢에서 장음을 표시하는 기호인 ‘ː’가 로마자 표기에 없는 것을 보니,
이는 연결 어미이며, ‘이-’는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이다. ⓑ
의 설명을 볼 때 ‘이요’로 적어야 한다.
장단의 구별은 로마자 표기에 반영하지 않았어요.
➡ [장ː농]을 ‘jangnong’으로 적은 사례에서 장음을 표시하는 별
도의 표기가 로마자 표기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통해 이러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④ ㉠에서 ‘락’의 ‘ㄹ’은 ‘r’로, ㉢에서 ‘롱’의 ‘ㄹ’은 ‘n’으로 표기한 것을
보니, ㉢ ‘장롱’의 로마자 표기는 자음 동화를 반영하여 적었어요.
➡ 로마자 표기법에서는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
에 따라 적는다.”라고 규정하는데, ‘장롱’은 자음 동화(비음화)
가 일어나 [장ː농]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jangnong’으로 적는
것이다. 자음 동화는 ‘음절 끝의 자음이 그 뒤에 오는 자음과 만
날 때,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닮아서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소
리로 바뀌기도 하고, 양쪽이 서로 닮아서 두 소리가 다 바뀌기
도 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06 표준 발음법
① [꼰니랑]
정답 ⑤
정답률
33%
답인 이유
⑤ ‘밟는[밤ː는]’은 ⓐ를 지키기 위해 ㉠, ㉡이 모두 적용되었다.
➡ 이 문항에서는 표준 발음법 제8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받
침 발음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탈락과 교체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밟는’이 [밤ː는]으로 발음되는 과정을 보면, 우선 겹
받침 ‘ㄼ’ 중 ‘ㄹ’이 탈락되어 ㉠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밥ː는*]이 아니라 [밤ː는]으로 발음됨을 통해 ‘ㅂ’이 ‘ㅁ’
으로 교체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때의 교체는
‘받침 발음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자음의 교체가 아니다. ‘ㅂ’은
받침소리로 발음되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에 포함되어 있
정답 ①
정답률
84%
답인 이유
㉠
08 표준 발음법
다는 점, ‘밟고, 밟지’는 [밥ː꼬], [밥ː찌]로 발음되어 ‘ㅂ’이 교
체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밟는’이 [밤ː
는]으로 발음되는 과정에서 ‘ㅂ’이 ‘ㅁ’으로 교체되는 것은 뒤이
㉡
어 소리 나는 ‘ㄴ’의 영향에 따른 비음화의 결과이며, 이는 ‘받침
[꼬도목]
발음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교체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⑤에는
➡ 제시된 사례는 ‘꽃이랑(㉠)’과 ‘꽃오목(㉡)’인데, 전자는 제29항
과 후자는 제15항과 관련된다. 먼저, ‘꽃이랑’은 해당 단어의 뜻
㉡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답 풀이
풀이를 참조할 때 ‘꽃 + 이랑’의 합성어이다. 또한, 앞 단어의 끝
① ‘읽다[익따]’는 ⓐ를 지키기 위해 ㉠이 적용되었다.
이 자음이고 뒤 단어의 첫 음절이 ‘이’이다. 따라서 ‘ㄴ’ 소리를
➡ ‘읽다’가 [익따]로 발음되어 겹받침 ‘ㄺ’ 중 ‘ㄹ’이 탈락하는 현상
첨가하여 [꼳니랑] → [꼰니랑]으로 발음해야 한다. 다음으로,
(㉠)을 확인할 수 있다.
‘꽃오목’은 ‘꽃 + 오목’의 합성어로, 이때 ‘오목’은 ‘ㅗ’로 시작되
② ‘옮는[옴ː는]’은 ⓐ를 지키기 위해 ㉠이 적용되었다.
는 실질 형태소(부사)이다. 따라서 ‘꽃’의 받침 ‘ㅊ’을 대표음
➡ ‘옮는’이 [옴ː는]으로 발음되어 겹받침 ‘ㄻ’ 중 ‘ㄹ’이 탈락하는
[ㄷ]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 [꼬도목]이 표
준 발음이다.
07 한글 맞춤법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③ ‘닦지[닥찌]’는 ⓐ를 지키기 위해 ㉡이 적용되었다.
정답 ①
정답률
89%
답인 이유
➡ ‘닦지’가 [닥찌]로 발음되어 ‘ㄲ’이 ‘ㄱ’으로 발음되는데, ‘ㄲ’은 겹
받침이 아니라 하나의 자음이다. 따라서 자음 ‘ㄲ’이 자음 ‘ㄱ’으
로 교체되어 발음되므로 ㉡의 적용을 받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①㉠-ⓐ
④ ‘읊기[읍끼]’는 ⓐ를 지키기 위해 ㉠, ㉡이 모두 적용되었다.
➡ ㉠의 ‘이것은 유명한 책이 [아니요]’에서 ‘아니요’는 ‘아니오’로
➡ ‘읊기’가 [읍끼]로 발음되는 과정을 보면, 우선 겹받침 ‘ㄿ’ 중
표기하여야 하는데,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ㄹ’이 탈락되어 ㉠의 적용을 받는다. 이때 ‘읖’의 ‘ㅍ’은 ‘ㄱ, ㄴ,
소리가 나더라도 ‘오’로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설명한 규
ㄷ, ㄹ, ㅁ, ㅂ, ㅇ’에 속하지 않으므로 ‘ㅂ’으로 교체되어 발음되
정 ⓐ를 ㉠의 올바른 표기에 적용되는 원칙으로 짝지은 ①이 정
므로 ㉡의 적용을 받는다. 이때 ‘ㅍ’이 ‘ㅂ’으로 교체되는 것은
답이다.
‘받침 발음의 원칙’을 지키기 위한 현상으로 ⑤에서 ‘ㅂ’이 ‘ㅁ’으
오답 풀이
50
⦁
I• 문법
로 교체되는 현상과는 차이가 있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개념의 좌표 찾기
•음절의 끝소리 규칙(→ 120쪽)
6. 국어사
•자음군 단순화(→ 129쪽)
18
09 표준 발음법
정답 ⑤
정답률
82%
답인 이유
⑤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2⑴◯⑵X⑶◯
예
적용 내용
발음
닭+하고
ⓑ, ⓔ
[다카고]
01 ⑤
07 ②
p.186~187
문제
1 ⑴ 상형 ⑵ 하늘, 재출자 ⑶ 종성부용초성
3 ㉠ 이체 ㉡ ㄴ ㉢ ㄹ ㉣ ㅈ ㉤ ㆆ
02 ③
03 ②
04 ③
05 ④
06 ②
➡ ‘닭+하고’의
‘닭’은 ⓑ에 따라 [닥]으로 발음하고, 여기에 ‘하고’
가 결합하면 ⓔ에 따라 ‘ㄱ’과 ‘ㅎ’을 합쳐서 [ㅋ]으로 발음해야
하므로 [다카고]로 발음하게 된다.
여덟+이
ⓐ
[여더리]
➡ ‘여덟+이’는
ⓐ에 따라 [여덜비]로 발음한다.
②
몫+을
ⓐ
흙+만
형식 형태소를 표기할 때는 음을 빌려(음차) 표기하였다.
오답 피하기
① 조사나 어미와 같은 형식 형태소는 한자의 음을 빌려 표기하였다.
[목슬]
➡ ‘몫+을’은
ⓐ에 따라 [목쓸]로 발음한다.
③
➎
향찰은 실질 형태소를 표기할 때는 뜻을 빌려(훈차) 표기하였고,
오답 풀이
①
01 향찰
②, ③, ④ 향찰은 한글이라는 우리 고유의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
전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 문장을 표기하기 위해 사용된
ⓑ, ⓒ
[흑만]
표기법이다.
➡ ‘흙+만’은
ⓑ에 따라 [흑만]으로, 다시 ⓒ에 따라 [흥만]으로 발
음한다.
④
값+까지
ⓑ, ⓓ
[갑까지]
➡ ‘값+까지’는
ⓑ에 따라 [갑까지]로 발음한다.
02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➌
초성의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은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따 만들
어졌다.
오답 피하기
①, ② 받침(종성)은 ‘종성부용초성’에 따라 새 글자를 만들지 않고
10 한글 맞춤법
정답 ⑤
정답률
84%
답인 이유
⑤ ‘일찍이 없던 일’의 ‘일찍이’는 ㉢의 규정을 따른 것이군.
➡ ‘일찍이’는
부사 ‘일찍’에 ‘-이’가 붙어서 부사 ‘일찍이’가 된 것
이므로 ㉢의 규정을 따라 그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었다.
초성의 글자를 다시 썼다. 단, ‘팔종성가족용법’에 따라 종성에
서 발음되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ㆁ’의 여덟 글자만 표기
하였다.
④ 상형의 원리를 따라 만들어진 글자는 초성의 ‘ㄱ, ㄴ, ㅁ, ㅅ,
ㅇ’, 중성의 ‘·, ㅡ, ㅣ’이다.
⑤ 이체자는 가획의 원리를 따르지 않고 다르게 만들어진 글자이다.
오답 풀이
① ‘급히 떠나다’의 ‘급히’는 ㉠의 규정을 따른 것이군.
➡ ‘급히’는
‘급하다’의 어근 ‘급’에 ‘-히’가 붙어 부사가 된 것이므
로 ㉡의 규정을 따른 사례이다.
03 종성의 제자 원리
➋
종성은 ‘종성부용초성’에 따라 새로운 글자를 만들지 않고 초성의
② ‘방긋이 웃다’의 ‘방긋이’는 ㉠의 규정을 따른 것이군.
글자를 가져와 썼다. 사용하는 글자의 수가 늘지 않으므로 경제적
➡ ‘방긋이’는
부사 ‘방긋’에 ‘-이’가 붙어서 부사 ‘방긋이’가 된 것
이라 할 수 있다.
이므로 ㉢의 규정을 따른 사례이다.
③ ‘많이 먹다’의 ‘많이’는 ㉡의 규정을 따른 것이군.
➡ ‘많이’는
‘많다’의 어간 ‘많-’에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된 것이므
로 ㉠의 규정을 따른 사례이다.
④ ‘깊이 파다’의 ‘깊이’는 ㉡의 규정을 따른 것이군.
➡ ‘깊이’는
‘깊다’의 어간 ‘깊-’에 ‘-이’가 붙어서 명사 혹은 부사가
된 것이므로 ㉠의 규정을 따른 사례이다.
오답 피하기
① 종성부용초성 때문에 글자를 음절 단위로 표기하기 어려워졌다
고 보기 어렵다.
③ 종성은 초성의 글자를 빌려와 사용하였다.
④ 사용하는 글자의 수가 늘어나지 않으므로 글자를 외워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⑤ 종성을 표기하기 위한 글자를 따로 만들지 않았다.
6. 국어사
⦁
51
정답과 해설
04 중성의 제자 원리
➌
이체자는 초성의 자음 ‘ㆁ, ㄹ, ㅿ’를 말한다.
국어의 변천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오답 피하기
①, ② 초출자는 기본자 ‘·, ㅡ, ㅣ’를 서로 더해 만들어졌으며, 재
출자는 초출자에 ‘·’를 더해 만들어졌다.
④ 합용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초출자와 재출자가 있다.
⑤ 중성의 기본자 ‘·, ㅡ, ㅣ’는 성리학의 삼재인 ‘하늘, 땅, 사람’을
본따 만들어졌다.
05 초성·중성의 제자 원리
19
➍
자음, 모음의 기본자는 모두 상형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졌다. 자음
p.198~201
문제
1⑴◯⑵◯⑶◯⑷◯⑸◯⑹X⑺X⑻X
3 ⑴ 원순 모음화 ⑵ 구개음화 ⑶ 두음법칙
바로바로 간단 체크
2 ㉠, ㉡, ㉢
01 ①
07 ①
13 ②
02 ④
08 ⑤
14 ⑤
03 ③
09 ②
04 ③
10 ⑤
05 ④
11 ①
06 ④
12 ②
01 이어적기, 거듭적기, 끊어적기
➊
ⓐ, ⓑ: 이어적기 ⓒ, ⓔ: 끊어적기 ⓓ: 거듭적기
의 가획자는 소리가 세어지면 획을 더하는 가획의 원리에 따라 만
들어졌으며, 모음의 초출자, 재출자는 합용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
졌다.
06
02 중세 국어의 표기
➍
중세 국어에서는 ‘팔종성가족용법’에 따라 받침을 표기할 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ㆁ’의 자음만 사용하였다.
자음의 제자 원리
➋
오답 피하기
<보기>에서 이체자는 가획의 원리를 따르지 않은 글자라고 설명
① 중세 국어에서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으며, 띄어쓰기는 근대
했다. 따라서 이체자 ‘△’에 가획의 원리가 적용되었다는 것은 적
국어와 현대 국어의 과도기에 발간된 《독립신문》에서 본격적
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으로 사용되었다.
오답 피하기
② 중세 국어에는 성조가 있었으며, 이를 글자 왼쪽에 방점을 찍어
① <보기>의 표로 볼 때 ‘ㅋ’은 기본자 ‘ㄱ’을 가획한 것이므로 적절
한 진술이다.
표시하였다.
③ 앞말의 받침을 뒤 음절의 초성으로 옮겨 소리 나는 대로 적는
③ <보기>의 표로 볼 때 ‘ㄴ’과 ‘ㄹ’은 같은 위치에서 소리가 나는
혓소리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이어적기(연철)가 중세 국어의 표기 원칙이었다.
⑤ 중세 국어 시기에 속하는 한글 창제 당시에는 동국정운식 표기
④ <보기>의 설명으로 볼 때 가획자 ‘ㅎ’은 기본자 ‘ㅇ’을 가획하였
에 따라 한자음을 중국 한자의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였다.
으며, ‘ㅇ’보다 더 세게 소리가 나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⑤ <보기>의 설명으로 볼 때 자음은 발음 기관을 상형한 것이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03 중세 국어의 의문문
➌
(가)는 판정 의문문이고 (나)는 설명 의문문이다. (나)에만 의문사
07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➋
가획자는 소리가 세짐에 따라 획을 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글
자이다.
오답 피하기
① 어금닛소리의 기본자 ‘ㄱ’은 같은 조음 위치의 가획자 ‘ㅋ’과 그
형태가 비슷하다. 혓소리, 입술소리, 잇소리, 목구멍소리의 기
본자와 가획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를 통해 조음 위치가 같은
기본자와 가획자는 형태상의 유사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③ 훈민정음에서는 이체자에는 획을 더한 뜻이 없다고 하였다.
④ 모음의 초출자는 기본자 ‘·, ㅡ, ㅣ’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 모
음의 재출자는 초출자에 기본자의 ‘·’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것
인데 이것 역시 기본자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⑤ 훈민정음에서는 종성을 위해 별도의 문자를 만들지 않고, 종성
에 초성자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문자 운용의 효
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52
⦁
I• 문법
‘누’가 쓰였다.
04 중세 국어의 자음
➌
현대 국어에서 초성 ‘ㅇ’은 음가가 없다. ‘ㆆ’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
일부 사례에만 쓰이다가 소멸하였다.
오답 피하기
① ‘’이 ‘’으로 바뀐 것을 통해 ‘ㅿ’이 사라진 후에도 ‘·’가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② ‘’이 ‘음’이 되었다가 ‘마음’으로 변하는 것으로 볼 때, 첫
째 음절의 ‘·’는 ‘ㅏ’로, 둘째 음절의 ‘·’는 ‘ㅡ’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④ 어두에 ‘ㅳ’과 같은 자음군이 쓰인 것으로 볼 때, 어두에서 두 개
의 자음이 발음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⑤ ‘더’가 ‘더워’가 되는 과정에서 ‘ㅸ’이 ‘ㅓ’ 앞에서 반모음 ‘ㅜ̆’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5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
➍
(다)의 과거 선어말 어미 ‘-더-’는 현대 국어에서 사용하는 과거
선어말 어미와 형태가 동일하다.
‘-시-’는 사용되지 않았다.
오답 피하기
① ‘석’에 목적격 조사 ‘’을 이어적기한 것으로, 양성 모음에 양
성 모음이 어울리는 모음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말미’의 원형은 ‘말 + 이’로, 현대 국어와 달리 단어의 원형
을 밝히지 않고 이어적기로 표기하였다.
② (나)는 의문사가 없는 판정 의문문이므로 종결 어미 ‘-가’, 즉
‘ㅏ’ 계열 어미가 쓰이고 있다. ‘ㅗ’ 계열 어미는 의문사가 있는
설명 의문문에 쓰였다.
③ (가), (나)에 쓰인 ‘ㅅ’은 앞말이 높임의 대상이거나 무정물일 경
우 사용한 관형격 조사로, 현대 국어에는 쓰이지 않는다.
⑤ (라)의 ‘홈’에 쓰인 명사형 전성 어미는 ‘-옴’으로, 현대 국어에
② 지금은 사라진 자음 ‘ㅿ’이 쓰였다.
③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시-’를 통해 주체 높임법이 실현되고
있으며, 상대 높임 선어말 어미 ‘--’와 어말 어미 ‘-다’가 결
합한 쇼셔체 ‘-다’를 통해 상대 높임법이 나타나고 있다.
현대 국어에서 역시 주체 높임법과 상대 높임법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④ ‘가’는 중세 국어 시기에는 쓰이지 않던 주격 조사로, 근대 국어
시기에 새롭게 나타났다.
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06 중세 국어
➍
‘--’은 객체를 높이는 선어말 어미로, ‘부모’가 아니라 ‘태자’를
09 중세 국어, 근대 국어
➋
‘뫼’는 ‘ㅎ’ 종성 체언으로, 조사와 결합할 때 ‘ㅎ’ 소리가 덧난다.
오답 피하기
높이고 있다,
① 중세 국어 ‘구룸’의 ‘ㅜ’가 ‘ㅡ’로 바뀌어 현대 국어에서 ‘구름’이
오답 피하기
① (가)의 ‘六龍(육룡)이’에는 주격 조사 ‘이’, (나)의 ‘父母ㅣ’에는
된 것이므로 의미의 이동이 아니라 음운의 변화가 일어났다.
③ 중세 국어에 있던 방점이 근대 국어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다른 형태의 주격 조사 ‘ㅣ’가 쓰이고 있다.
② (가)의 ‘天福(천복)이시니’와 (나)의 ‘드리시니’에서 ‘-시-’
근대 국어에서는 방점 표기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④ 구개음화는 ‘ㄷ, ㅌ’이 ‘ㅣ’나 반모음 ‘ㅣ̆’ 앞에서 ‘ㅈ, ㅊ’으로 교
는 자음으로 시작되는 ‘-니’ 앞에서 쓰이고 있다.
③ (가)의 ‘샤’에 쓰인 ‘-샤-’는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이므로
체되는 음운 변화인데 ‘리지 > 가리지’에서는 이와 같은 변화
가 나타나지 않는다.
행동의 주체인 ‘해동 육룡’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⑤ (나)의 ‘드리시니’에 쓰인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 ‘--’은
⑤ 제시된 중세 국어, 근대 국어 자료에서는 어두의 ‘ㄴ’이 탈락하
는 두음법칙을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중세 국어와 근대 국어
현대 국어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의 ‘너기노라’가 현대 국어의 ‘여긴다’에 대응하는 것을 보아, 근
07 근대 국어
➊
근대 국어 자료의 ‘븕은’에는 아직 원순 모음화가 일어나지 않았
대 국어에서 현대 국어로 넘어가는 시기에 두음법칙이 적용되
었을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다. 이후 ‘븕은’은 원순 모음화하여 ‘붉은’으로 바뀌게 된다.
오답 피하기
② ‘하’에는 같은 양성 모음인 ‘’이 쓰여야 하지만 음성 모음인
‘을’이 쓰인 데서 모음 조화가 점차 파괴되고 있음이 드러난다.
③ 이어적기인 ‘믈미’과 끊어적기인 ‘믈밋’과 달리 ‘믈밋’에
서는 앞말의 받침을 뒤 음절의 초성에도 적는 과도기적 표기인
거듭적기가 나타나고 있다.
➎
㉤은 ‘어느’에 목적격 조사가 결합한 형태로, ㉤에 사용된 ‘어느’는
현대 국어의 ‘어느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옛말이므로 대명사이다.
이는 <보기 2>의 ‘어느02’에 해당한다.
오답 피하기
④ ‘’은 중세 국어에서는 8종성법에 따라 ‘’으로 쓰였으나,
근대 국어에 들어 종성의 ‘ㄷ’을 ‘ㅅ’으로 표기하게 되면서 ‘
’으로 표기된다.
① 뒤에 이어지는 체언 ‘나라’를 수식하고 있으므로 ㉠의 ‘어느’는
관형사이다.
② ㉡의 ‘어늬’는 현대 국어 문장의 ‘어느 것이’에 해당하므로 대명
⑤ ‘-기’는 중세 국어 시기에는 낮은 빈도로 쓰이다가 근대 국어 시
기에 그 쓰임이 발달한 명사형 전성 어미로, ‘븕기’에 쓰인 ‘-기’
가 이에 해당한다.
08 중세 국어, 근대 국어
10 중세 국어, 현대 국어
사인 ‘어느02’에 주격 조사 ‘ㅣ’가 결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의 ‘어느’는 현대 국어 문장의 ‘어찌’에 해당하므로 용언 ‘듣
리고’를 수식하는 부사임을 알 수 있다.
④ ㉣의 ‘어느’는 현대 국어 문장의 ‘어찌’에 해당하므로 이어지는
➎
㉤은 ‘올 것이니’를 이어적기한 것으로, 주체 높임의 선어말 어미
용언 ‘플리’를 수식하는 부사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은 관형
사인 ‘어느01’과 품사가 서로 다르다.
6. 국어사
⦁
53
정답과 해설
11 중세 국어
➊
첫 번째 문장의 주어는 ‘부톄(부처가)’이므로 3인칭이다. 또 ‘누가,
언제’ 등과 같은 물음말, 즉 의문사가 없으므로 ‘-ㄴ가’, ‘-ㄹ가’와
같은 ‘아’형 어미를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 문장의 주어는 ‘네(너
는)’로 2인칭이므로 ‘-ㄴ다’를 사용해야 한다.
오답 피하기
① ‘하’은 현대어 ‘하늘의’로 풀이되므로 ‘ㅅ’은 ‘하’이라는 무정
명사에 결합된 관형격 조사임을 알 수 있다.
② ‘--’은 객체 높임 선어말 어미로, 객체인 ‘부텨’를 높이는 역
할을 한다.
③ (다)는 의문사가 쓰이지 않은 판정 의문문으로, ‘-아’ 계열 의문
형 어미인 ‘-가’가 쓰이고 있다.
12
중세 국어
➋
④ 현대어 풀이 ‘내가’를 보면, ‘내’가 주어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모
㉡의 ‘에’는 현대 국어의 ‘과’와 대응하므로 비교 부사격 조사로 쓰
음 ‘ㅣ’나 반모음 ‘ㅣ̆’를 제외한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나’에 주
였음을 알 수 있다.
격 조사 ‘ㅣ’가 결합한 것이다.
오답 피하기
① ‘나랏’의 ‘ㅅ’은 중세 국어에서 무정물에 쓰이던 관형격 조사이다.
③ ‘니르고져’는 현대어 풀이의 ‘말하고자’에 대응하므로 ‘-고져’가
현대 국어 연결 어미 ‘-고자’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④ ‘배’는 현대어 풀이의 ‘바가’에 해당하며 이를 분석하면 ‘바+ㅣ’
이므로, 여기서 ‘ㅣ’는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인 ‘바’에 결합한 주
격 조사임을 알 수 있다.
⑤ ‘펴디’의 ‘디’에서는 구개음화가 확인되지 않는다. ‘펴디’의 ‘ㄷ’
이 ‘ㅣ’와 만나면서 구개음화가 일어나면 ‘펴지’가 된다.
13 중세 국어
➋
‘·’는 첫째 음절에서는 ‘ㅏ’, 둘째 음절에서는 ‘ㅡ’로 변화하였다.
오답 피하기
① ‘’과 ‘’의 ‘’은 모두 ‘’로 변화하는데, 이는 ‘ㅿ’이 소
멸하면서 나타난 변화이다.
③ ㄴ에서 ‘덥다’의 어간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어’ 와 결합
하여 ‘더’로 바뀐 것을 볼 때, ‘덥다’ 의 ‘ㅂ’이 모음으로 시작하
는 어미와 결합하여 ‘ㅸ’으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④ ‘고’는 ‘ㅸ’ 뒤에 양성 모음 ‘ㅏ’가 결합하여 현대 국어에서 ‘고
와’로 변화했고, ‘구’는 ‘ㅸ’ 뒤에 음성 모음 ‘ㅓ’가 결합하여 현
대 국어에서 ‘구워’로 변화했다. 그러므로 ‘ㅸ’에 결합되는 어미
의 모음에 따라 현대 국어에서의 표기가 달라졌다는 진술은 적
절하다.
⑤ ‘’과 ‘’은 현대 국어에서 각각 ‘마을’과 ‘가을’로, ‘고’와
‘구’는 현대 국어에서 각각 ‘고와’와 ‘구워’로 변화한 것을 볼
때, ‘ㅸ’과 ‘ㅿ’은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ㅸ’과 ‘ㅿ’이 현대 국어에 표기되지 않게 되었다는 진
술은 적절하다.
14 중세 국어
➎
(마)의 ‘미틔(밑 + 의)’는 현대어 ‘밑에’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의’
는 관형격 조사가 아니라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임을 알 수
있다.
54
⦁
I• 문법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206~209
다가가기
01 ③ 02 ② 03 ④ 04 ④ 05 ④ 06 ① 07 ② 08 ①
02 중세 국어
정답 ②
정답률
79%
답인 이유
② ㉡의 ‘이’와 ㉦의 ‘ㅣ’는 격 조사의 종류가 달라서 서로 다른 형태로
01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정답 ③
정답률
83%
답인 이유
③ 학생 3 - 나, 다
➡ ‘학생
3’은 한글의 자음자에서 <예사소리>-<거센소리>-<된소
리>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는데, <예사소리>-<거센소리>
의 관계를 <A>-<A에 획 추가>로 표현한 것을 통해 ‘나’의 ‘가획
의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사소리>-<된소리>를
<A>-<AA>로 표현한 것을 통해 ‘다’의 ‘초성자를 나란히 써서
또 다른 초성자로 사용하였다.’라는 ‘병서(竝書)의 원리’를 확인
할 수 있다. 예컨대 ‘ㄱ-ㅋ-ㄲ’에서 거센소리 ‘ㅋ’은 예사소리
‘ㄱ’에 가획하여 만든 글자이고, 된소리 ‘ㄲ’은 ‘ㄱ’을 나란히 이
어 써서 만든 글자이다.
오답 풀이
① 학생 1 - 가, 나
➡ ‘학생 1’은 자음자 중 ‘ㄱ’이 어떠한 모습을 형상화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가’의 ‘상형의 원리’에 해당한다. ‘가’에
서 초성자와 중성자의 기본자는 상형의 원리로 만들었다고 하
였는데, 초성의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과 중성의 기본자 ‘·,
ㅡ, ㅣ’는 각각 발음 기관과 천지인(天地人)을 상형하여 만든
글자이다. 그러나 ‘나’에 제시된 ‘가획의 원리’와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② 학생 2 - 다, 라
➡ ‘학생
2’는 ‘·, ㅡ, ㅣ’의 기본자를 바탕으로 모든 모음자를 휴대
전화 자판으로 입력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라’에
제시된 중성자의 제자 원리인 ‘합용의 원리’에 해당한다. 모음
자 즉 중성자의 경우, 기본자 ‘·, ㅡ, ㅣ’ 가운데 ‘ㅡ’와 ‘·’를 합
성하여 ‘ㅗ, ㅜ’를 만들고, ‘ㅣ’와 ‘·’를 합성하여 ‘ㅏ, ㅓ’를 만들
었다. 여기에 다시 ‘·’를 하나씩 더해 ‘ㅛ, ㅑ, ㅠ, ㅕ’를 만들어
나타난 것이군.
➡ ㉡의 ‘이’와 ㉦의 ‘ㅣ’는 모두 주격 조사이다. 현대어와 대응해
보면 ‘선인이’, ‘연꽃이’로 둘 다 주격 조사임을 알 수 있다. 중세
국어의 주격 조사는 체언의 끝소리 종류에 따라 형태가 달리 실
현되었는데, ‘선인’은 자음으로 끝나는 체언이어서 ‘이’가, ‘연
화’는 ‘ㅣ’ 이외의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이어서 ‘ㅣ’가 결합한 것
이다. 중세 국어에서 체언이 ‘ㅣ’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에는 주
격 조사가 실현되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① ㉠에서는 주체인 ‘대사’를 높이기 위한 선어말 어미가 쓰였군.
➡ ㉠에
해당하는 현대어 풀이 ‘대사 하신 일’로 볼 때 행위의 주체
는 ‘대사’이므로, 주체 높임 선어말 어미 ‘-샤-’를 써서 ‘대사’를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③ ㉢을 보니 ‘ㅅ’은 현대 국어의 ‘의’에 해당하는 관형격 조사로 쓰였군.
➡ ‘남굴ㅅ’은
현대어 풀이 중 ‘남굴의’에 해당하므로 ‘ㅅ’이 현대 국
어의 ‘의’에 해당하는 관형격 조사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과 ㉥을 보니 모음 조화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는 부사격 조사가 있
었군.
➡ 끝모음이
양성 모음 ‘ㅏ’인 ‘세간’에는 ‘애’가 결합하고, 끝모음이
음성 모음 ‘ㅓ’인 ‘시절’에는 ‘에’가 결합한 것으로 볼 때, 모음 조
화에 따라 형태가 다른 부사격 조사 ‘애’와 ‘에’가 달리 결합했음
을 알 수 있다.
⑤ ㉤과 현대 국어의 ‘쉽지’를 비교해 보니 ‘-디’에서는 구개음화가 확
인되지 않는군.
➡ 중세
국어의 ‘쉽디’가 현대 국어의 ‘쉽지’에 대응하는 것으로 볼
때, 중세 국어에서는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후 근대
국어에서 구개음화가 일어나 ‘ㄷ’이 ‘ㅈ’으로 변하고, 이가 현대
국어의 표기에 반영되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모두 11자의 중성자(모음자)를 완성한 것이다. 그러나 ‘다’에서
설명하고 있는 초성자의 병서에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④ 학생 4 - 나, 라
➡ ‘학생
4’는 ‘ㅁ’에 획을 더해 만든 자음자 ‘ㅂ, ㅍ’은 모두 ‘ㅁ’ 모
양을 공통적으로 지니며, 이것은 ‘ㅁ, ㅂ, ㅍ’의 공통된 소리 특
징을 반영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나’의 ‘가획의
원리’가 반영되었다. 이는 초성자와 관련된 설명으로 ‘라’에 제
시된 중성자의 제자 원리인 ‘합용의 원리’와는 관련이 없다.
⑤ 학생 5 - 가, 라
➡ ‘학생
5’는 종성자, 즉 받침 글자를 따로 만들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하는데, 이 점은 한글이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문자로 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이지만 제시된 제자 원리 중에는 이 점, 즉 ‘종
성부용초성’에 대한 서술은 나타나지 않는다.
03 국어의 변천
정답 ④
정답률
78%
답인 이유
④ ‘노’와 ‘노피’의 형태를 보니, ‘노’는 파생 부사이고 ‘노피’는 파생
명사이겠군.
➡ ‘노’는 명사 파생 접미사 ‘-’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 명사이
고, ‘노피’는 부사 파생 접미사 ‘-이’가 붙어 만들어진 파생 부사
이다.
오답 풀이
① ‘됴 여름 여루미(좋은 열매 열림이)’에서 ‘여름’과 ‘여룸’의 형태를
보니, 이 둘의 품사가 다르겠군.
➡ ‘여름’은
어간 ‘열-’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결합하여 만들
어진 명사이고, ‘여룸’은 어간 ‘열-’에 명사형 전성 어미 ‘-움’이
6. 국어사
⦁
55
정답과 해설
결합된 동사의 명사형이다.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명사형이 아닌 명사임을 알 수 있다. 반면
② ‘거름’과 ‘거룸’의 형태를 보니, ‘거름’은 파생 명사이고 ‘거룸’은 동사
‘웃음’은 ‘친구가 밝게 웃음’이라는 명사절의 서술어로 쓰이고
있고 부사어 ‘밝게’의 수식을 받고 있으므로 동사의 명사형에 해
의 명사형이겠군.
➡ ‘거름’은 어간 ‘걷-’에 명사 파생 접미사 ‘-음’이 결합했으므로
당한다.
파생 명사임을 알 수 있고, ‘거룸’은 어간 ‘걷-’에 명사형 전성
어미 ‘-움’이 결합했으므로 동사의 명사형임을 알 수 있다.
③ ‘거룸’과 ‘노’의 모음 조화 양상을 보니, 중세 국어 ‘높-’에는 ‘-움’
05 단어의 형성 방법
정답 ④
정답률
68%
답인 이유
이 아니고 ‘-옴’이 결합하겠군.
➡ 3문단
마지막 문장에서 “마지막 음절의 모음이 양성 모음인 어
근이나 용언 어간에는 모음 조화에 따라 ‘-()ㅁ’과 ‘-옴’이 각
각 결합한다.”라고 하였으므로, 양성 모음을 가진 ‘높-’에는 ‘-
④ ‘깨뜨리는’은 ㉣에 해당하는 예로, 어미 ‘-리는’이 용언 어간 ‘깨뜨-’
와 결합했다.
➡ ‘깨뜨리는’은 어근 ‘깨-’에 접사 ‘-뜨리다’가 결합한 파생어가
활용된 형태이다. 기본형은 ‘깨뜨리다’로 ‘깨뜨리-’까지가 어간
옴’이 결합한다.
⑤ 중세 국어의 형용사 ‘곧다’, ‘굳다’가 부사 파생 접미사 ‘-이’와 결합
이며 어미는 ‘-는’이다. 만약 ‘깨뜨-’가 어간이라면 ‘깨뜨다’라
는 단어가 있어야 한다.
할 때, 그 형태가 모음 조화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군.
➡ 4문단의 마지막 문장에서 부사 파생 접미사는 모음 조화에 상
오답 풀이
① ‘아기장수가’의 ‘아기장수’는 ㉠에 해당하는 예로, 어근 ‘아기’와 어근
관없이 ‘-이’가 결합한다고 하였다.
‘장수’가 결합했다.
04 품사의 구분
정답 ④
정답률
81%
답인 이유
④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보람을 찾는 이도 있다.
나는 그를 온전히 믿음에도 그 일은 맡기고 싶지 않다.
➡ ㉠은
명사형 전성 어미가 붙어 서술어로 쓰이는 용언을 말한다.
④의 ‘도움’과 ‘믿음’은 ‘돕다’와 ‘믿다’라는 용언에 명사형 전성
어미가 붙어 문장의 서술어로 기능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많이 앎이 항상 미덕인 것은 아니다.
그의 목소리는 격한 슬픔으로 떨렸다.
➡ ‘앎’은
부사 ‘많이’의 수식을 받고 있어 동사의 명사형이자 서술
어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슬픔’은 관형어 ‘격한’의 수식
을 받고 있으므로 명사임을 알 수 있다.
② 멸치 볶음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오빠는 몹시 기쁨에도 내색을 안 했다.
➡ ‘볶음’은 절이나 문장의 서술어로 쓰이지 않았고 관형어인 ‘멸
치’의 수식을 받는 데서 명사임을 알 수 있다. 반면 ‘기쁨’은 ‘몹
시’라는 부사의 수식을 받고 서술어로 쓰이고 있으므로 형용사
의 명사형임을 알 수 있다.
③ 요즘은 상품을 큰 묶음으로 파는 가게가 많다.
무용수들이 군무를 춤과 동시에 조명이 커졌다.
➡ ‘묶음’은 ‘큰’이라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고 서술어로 쓰이지 않
➡ 어근
‘아기’에 또 다른 어근 ‘장수’가 결합하여 ‘나이는 많지 아
니하나 기개와 체질이 굳센 사람’이라는 뜻의 ‘아기장수’라는 단
어가 만들어졌다.
② ‘맨손으로’의 ‘맨손’은 ㉡에 해당하는 예로, 파생 접사 ‘맨-’이 어근
‘손’ 앞에 결합했다.
➡ ‘맨손’은 ‘아무것도 끼거나 감지 아니한 손’이라는 의미의 단어
어로, ‘다른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맨-’이 어근 ‘손’
앞에 결합한 것이다.
③ ‘쌓인’의 어간은 ㉢에 해당하는 예로, 파생 접사 ‘-이-’가 어근 ‘쌓-’
뒤에 결합했다.
➡ ‘쌓인’의
어간 ‘쌓이-’는 어근 ‘쌓-’에 피동 파생 접미사 ‘-이-’
가 결합한 것이다.
⑤ ‘모습이’는 ㉤에 해당하는 예로, 조사 ‘이’가 체언 ‘모습’과 결합했다.
➡ ‘모습’은
명사로 체언에 해당하며 ‘이’는 주격 조사이다. 따라서
‘모습이’는 체언에 조사가 결합한 형태이다.
06 국어의 변천
정답 ①
정답률
61%
답인 이유
① (가)에서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의 형태는 ‘누’, ‘누고’, ‘누구’이다.
➡ (가)에
나타난 인칭 대명사는 ‘누’이다. ‘누고’, ‘누구’의 경우 인
칭 대명사 ‘누’에 보조사 ‘고/구’가 붙은 형태에 해당한다.
오답 풀이
으므로 명사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춤’은 ‘무용수들이 군무를
② (나)에서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는 ‘누고’, ‘누구’이다.
춤’이라는 절의 서술어로 기능하고 있으므로 동사의 명사형에
➡ [A]에서
체언 또는 의문사에 보조사 ‘고/구’가 결합해 의문문을
해당한다.
⑤ 아이가 울음 섞인 목소리로 빨리 오라고 소리쳤다.
수술 뒤 친구가 밝게 웃음을 보니 나도 마음이 놓였다.
➡ ‘울음’은 서술어가 아니라 관형절인 ‘울음 섞인’의 주어로 쓰이고
56
⦁
I• 문법
만드는 방식은 근대 국어에도 지속되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나)의 ‘누고고’와 ‘누구고’에서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에 해당하
는 것은 보조사 ‘고/구’를 제외한 나머지인 ‘누고’와 ‘누구’이다.
③ (다)에서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의 형태는 ‘누구’이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 (다)에서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는 ‘누구’로 나타나고 있으며,
[탐구 결과]에서 오늘날에는 ‘누고’, ‘누구’ 중 ‘누구’만 남게 되었
08 국어의 변천
정답 ①
정답률
44%
답인 이유
다고 하였다.
④ (가)에서 (나)로의 변화를 보니, ‘누고’, ‘누구’는 체언과 보조사가 결합
①
15세기 중엽 이전
한 형태였다가 새로운 단어가 되었다.
-게
➡ [탐구
결과]에서 ‘누고’, ‘누구’는 미지칭의 인칭 대명사(체언)에
보조사 ‘고/구’가 결합된 형태였다가 점점 굳어져 새로운 단어
(마음이)
곱다
곱게
-아/-어 -/-은
고
고
17세기 초엽
-게
곱게
-아/-어 -/-은
고와
고온
➡ ‘(마음이)
곱다’는 현대 국어의 ‘ㅂ’ 불규칙 용언이기 때문에 중
가 되었다고 하였다.
⑤ (나)에서 (다)로의 변화를 보니, 현대 국어에서는 미지칭의 인칭 대명
세 국어에서 자음 앞 어간은 ‘곱-’, 모음 앞 어간은 ‘-’에 해당
한다. 따라서 ‘-아/-어’가 붙으면 ‘고’, ‘-/은’이 붙으면 ‘고
사 ‘누고’는 쓰이지 않고 ‘누구’만이 쓰이고 있다.
➡ (나)에서는 ‘누고’, ‘누구’가 모두 나타나나 (다)에서는 ‘누구’만
’의 형태로 활용되었을 것이다. ‘ㅸ’은 15세기 중엽을 지난 뒤
나타나고 있으며, [탐구 결과]에서 오늘날에는 ‘누고’, ‘누구’ 중
‘ㅏ/ㅓ’앞에서 반모음 ‘ㅗ̆/ㅜ̆[w]’로 바뀌었기 때문에 17세기에는
‘누구’만 남게 되었다고 하였다.
‘-아/-어’가 붙으면 ‘고와’로 활용되었을 것이고, ‘·’나 ‘ㅡ’ 앞
에서는 모음과 결합하여 ‘ㅗ/ㅜ’로 바뀌었기 때문에 ‘-/-은’
이 붙으면 ‘고온’으로 활용되었을 것이다.
오답 풀이
07 국어의 변천
정답 ②
정답률
61%
② (선을)
긋다
답인 이유
② 15세기 국어의 ‘도’가 현대 국어에서 ‘도와’로 나타나는 것은 ‘ㅸ’
이 어간 끝에서 ‘ㅂ’으로 바뀐 결과이군.
➡ 15세기
국어의 ‘도’가 현대 국어에서 ‘도와’로 나타나는 것은
‘ㅸ’이 어간 끝에서 반모음 ‘ㅗ̆[w]’로 바뀐 결과이다.
오답 풀이
① 현대 국어의 ‘도와’, ‘저어’와 같은 활용형은 어간의 형태가 달라지는
불규칙 활용에 해당하는군.
➡ 각각
기본형 ‘돕다’와 ‘젓다’의 어간인 ‘돕-’과 ‘젓-’의 형태가 달
라졌으므로 불규칙 활용에 해당한다.
③ 15세기 국어의 ‘저’가 현대 국어에서 ‘저어’로 나타나는 것은 ‘ㅿ’
의 소실로 어간의 끝 ‘ㅿ’이 없어진 결과이군.
➡ <자료>의
2문단에서 16세기 중엽에 ‘ㅿ’가 사라지면서 ‘저’가
‘저어’로 변화했다고 하였다.
④ 15세기 국어의 ‘돕고’와 현대 국어의 ‘돕고’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
미 앞에서 어간의 모양이 달라지지 않았군.
➡ <대화
1>을 통해 현대 국어의 ‘돕다’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돕고’와 같이 어간이 ‘돕-’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또한 <자료>의 1문단에서 15세기 중엽 국어에서 ‘돕다’는 자음
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어간이 ‘돕-’으로 나타난다고 하
였다. 이를 통해 두 경우 모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는 어간의 모양이 유지됨을 알 수 있다.
⑤ 15세기 국어의 ‘젓고’와 현대 국어의 ‘젓고’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
미 앞에서 어간의 모양이 달라지지 않았군.
➡ <자료>의 1문단에서 15세기 중엽 국어에서 ‘젓다’는 자음으로
긋게
그
그
긋게
그서
그슨
➡ ‘긋다’는
(‘ㅿ’의 소멸로 인해 생긴) ‘ㅅ’ 불규칙 용언이므로 15세
기 중엽 이전에 ‘젓-’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젓-’
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 -’으로 나타났을 것이
다. 따라서 15세기 중엽 이전 ‘긋다’의 활용형은 ‘긋게, 그, 그
’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16세기 중엽 ‘ㅿ’이 사라지면서 17세
기 초엽에는 ‘긋게, 그어, 그은’으로 변화했을 것이다.
③ (자리에)
눕다
눕게
누
누
눕게
누워
누은
➡ ‘눕다’는
(‘ㅸ’의 소멸로 인해 생긴) ‘ㅂ’ 불규칙 용언이므로 15세
기 중엽 이전에 ‘눕-’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눕-’
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으로 나타났을 것이
다. 따라서 15세기 중엽 이전 ‘눕다’의 활용형은 ‘눕게, 누, 누
’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15세기 중엽 이후 ‘ㅸ’이 사라지
면서 ‘ㅸ’이 ‘ㅏ/ㅓ’ 앞에서 반모음 ‘ㅗ̆/ㅜ̆’로 바뀌었다. 따라서
17세기 초엽에 ‘누’는 ‘누워’가 되고, 어미에 ‘·/ㅡ’가 이어진
경우에는 이와 결합하여 ‘ㅗ/ㅜ’로 바뀌면서 ‘누’은 ‘누운’이
되었을 것이다.
④ (머리를)
빗다
게
비서
비슨
빗게
비서
비슨
➡ ‘빗다’는 불규칙 용언이 아니므로 ‘벗다’와 마찬가지로 15세기
중엽 이전이든 17세기 초엽이든 모두 ‘빗게, 비서, 비슨’으로 나
타났을 것이다.
⑤ (손을)
잡다
잡게
자
자
잡게
자바
자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어간이 ‘젓-’으로 나타난다고 하였고,
➡ ‘잡다’는 불규칙 용언이 아니므로 ‘좁다’와 마찬가지로 15세기
현대 국어의 ‘젓다’ 역시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어
중엽 이전이든 17세기 초엽이든 모두 ‘잡게, 자바, 자’으로 나
간의 모양이 ‘젓-’으로 나타난다.
타났을 것이다.
6. 국어사
⦁
57
정답과 해설
군 사이에 나타난 세계 인식과 문화의 차이 때문이라고 하였다.
7. 언어와 매체 언어
언어에는 언어 사용자의 세계 인식과 문화가 반영되어 있으므
로 적절한 설명이다.
20
언어와 매체 언어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03 매체의 생산과 수용
p.213~215
문제
1 ⑴ 사고, 사회, 문화 ⑵ 조사, 어미, 어순 ⑶ 매
체, 매체 언어 ⑷ 복합 양식성 2 ⑴ 자의성 ⑵ 역사성 ⑶ 사회성
3⑴X⑵◯⑶◯
바로바로 간단 체크
01 ③
06 ⑤
02 ②
07 ⑤
03 ④
04 ⑤
제시된 공익 광고 포스터의 경우 음성적 요소는 활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음성적·문자적·공간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설명은 잘못된 것이다.
오답 피하기
① 공익 광고이므로 광고 수용자는 범국민이 된다.
05 ⑤
01 언어와 국어의 특성
➍
② 공익 광고는 궁극적으로 광고 수용자들의 의식이나 행동 변화
를 목적으로 한다.
➌
③ 매체의 수용자는 광고에 사용된 전략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태도를 지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 3은 무지개 색깔을 각 민족마다 달리 인식하는 이유를 각 나
⑤ 매체 수용자가 공익 광고가 추구하는 바를 미리 알고 있다면 이
라의 문화적 수준의 차이 때문이라고 했으나 이는 잘못된 이해이
를 수용할 때 생산자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며, 본문에서는 무지개 빛깔이 각 민족이나 나라마다 다르게 인식
되는 이유가 ‘그것을 인식하는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하
였다.
04 뉴 미디어의 특성
➎
복합 양식성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의미를 드러내
오답 피하기
①, ② 언어가 그 민족의 세계 인식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다는
글의 내용을 알맞게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 이해를 바탕으
로 민족마다 다르게 인식하는 무지개 색깔의 예를 든 것도 적절
하다.
④, ⑤ 영어와 비교할 때 국어에 높임 표현이 발달했다는 것을 지
적하고 이에 따른 예를 든 것으로, 우리 문화가 반영된 국어의
특징을 알맞게 이해한 내용으로 볼 수 있다.
02 언어의 특성
는 것을 의미한다. ㄱ은 ‘대사(문자), 그림, 음악’이, ㄴ은 ‘영상, 음
성’이, ㄷ은 ‘소개말(문자), 영상’이, ㄹ은 ‘삽화(그림), 책(문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
05 매체의 생산과 수용
➎
매체 수용자는 매체 자료가 주는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보기>의 매체 수용자는 매체 자료가 주는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
➋
언어의 창조성이란 한정된 단어를 가지고 무한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언어의 특성으로, 동일한 대상이라도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것(언어의 자의성)과는 관련이 없다.
오답 피하기
① 옛 사람들은 ‘무지개의 빛깔’이라는 대상을 백색이나 오색으로
표현하였고, 최근에는 ‘무지개의 빛깔’을 일곱 가지 빛깔로 표현
하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상에 대한 언어 사용자의 인
식이 달라졌기 때문에 대상을 표현하는 방식도 달라진 것이다.
지 않고 수동적으로 수용하고만 있으므로 매체를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이용하고 있다.
06 언어와 국어의 특성
➎
우리말에서 한자어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다량의 한자어가 외부에
서 유입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상징어는 대체로 고유어이므로
한자어가 많은 것과는 관련이 없다.
07 언어와 국어의 특성
➎
③ 우리나라는 가족 관계를 자세하게 표현하여 의미를 나누는 문
상징어는 주로 의성어와 의태어를 나타내는 것으로, ‘캄캄하다’와
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는 ‘사촌’을 나타내는 단어가
‘깜깜하다’는 자음의 교체를 통해 어감이 다르게 분화된 단어들이
‘친·외·내종·외종’ 등 네 가지로 구분되는 것에도 반영되어 있
지만 상징어에는 해당하지 않는 형용사이다.
다. 이는 외국과 다른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문화 양식이다.
오답 피하기
④ 우리말에는 피동형이 발달되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의 예시
① ㉠: 언어가 문화의 색인이라는 것은 언어에 그 민족의 문화가
에는 주인공인 내가 머리를 깎으라고 해서 이발사가 ‘나’의 머
반영된다는 것으로 ‘김치’, ‘된장’, ‘온돌’은 이에 적절한 예라고
리를 깎은 것이니, 머리를 깎은 주체는 ‘나’라고 생각하여 주체
볼 수 있다.
를 중심으로 표현하는 우리의 인식이 반영되어 있다.
⑤ ‘영어나 중국어’와 우리말은 주술 구조가 다르며, 이는 두 언어
58
⦁
I• 문법
② ㉡: 우리말로 된 지명이 한자어로 바뀐 예로 적절하다.
③ ㉢: 노란색을 표현하는 우리말의 여러 가지 예이므로 적절하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④ ㉣: ‘졸졸졸’, ‘딸깍딸깍’은 소리를 나타내는 말, ‘삐죽삐죽’, ‘뒤
뚱뒤뚱’은 동작 형태를 나타내는 말의 예로 적절하다.
➡ ‘말허리’란 ‘하고 있는 말의 중간.’을 의미한다. 신체의 일부인
‘허리’를 빌려 ‘말’이라는 사물의 특정 부분을 표현한 예이다.
③ 상다리가 부러지다.
➡ ‘상다리’란
‘상에 붙어서 상을 떠받치는 다리.’를 의미한다. 신체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217~219
다가가기
예이다.
01 ② 02 ① 03 ④ 04 ③ 05 ⑤ 06 ③
01 언어의 특성
의 일부인 ‘다리’를 빌려 ‘상’이라는 사물의 특정 부분을 표현한
④ 칼등으로 두부를 다지다.
정답 ②
정답률
89%
➡ ‘칼등’이란
‘칼날 반대쪽의 두꺼운 부분.’을 의미한다. 신체의 일
부인 ‘등’을 빌려 ‘칼’이라는 사물의 특정 부분을 표현한 예이다.
⑤ 치마가 버선코를 가리다.
답인 이유
➡ ‘버선코’란
‘버선 앞쪽 끝에 뾰족하게 올라온 부분.’을 의미한다.
② 언어와 인간의 심리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 (가)의 ‘인간의 심리 구조는 언어 표현에도 반영된다.’, (다)의
“사물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그 언어 표현에는 상응 관계가 있
신체의 일부인 ‘코’를 빌려 ‘버선’이라는 사물의 특정 부분을 표
현한 예이다.
다.”, (라)의 “언어 표현은 인간의 심리 구조에서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인간의 심리 작용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등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②가 가장 적절하다.
오답 풀이
03 국어의 특성
정답 ④
정답률
89%
답인 이유
① 언어가 인간의 심리를 결정하는가?
➡ 글의
전반에서 언어와 인간 심리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한 내용
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언어가 인간의 심리를 결정하는가?’
를 이 글이 다루는 핵심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④ 동사 ‘말하다’의 종결 어미 ‘-다’를 ‘-게’로 바꾸어 명령형의 ‘말하게’
로 표현한다.
➡ 동사 ‘말하다(말하- + -다)’의 종결 어미 ‘-다’를 종결 어미
‘-게’로 바꾸어 명령과 높임(하게체)의 의미를 더한 ‘말하게(말
③ 언어 표현이 사고력 향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하- + -게)’로 표현할 수 있으나, 이는 종결 어미가 교체되면서
➡ 언어
표현과 사고력 향상의 연관관계에 관련한 내용은 찾아보
기 어렵다.
의미가 더해진 것일뿐 개념이 복잡해지면서 표현이 복잡해진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
④ 인간의 의식이 언어 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오답 풀이
➡ (가),
(나), (다)에서 인간의 의식이 언어 표현에 반영된다는 내
용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의식이 언어 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 글이 다루는 핵심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① 대명사 ‘너, 저’에 ‘-희’를 붙여 복수형 대명사 ‘너희, 저희’라는 단어
를 만든다.
➡ 대명사
‘너, 저’에 ‘여럿’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희’를 붙여 복
수형 대명사 ‘너희, 저희’를 만든 것은 개념과 표현이 이전보다
⑤ 언어 구조가 문화권에 따라 어떻게 달리 나타나는가?
복잡해진 사례에 해당한다.
➡ (다)에서
영어의 부정 표현에 대한 내용을 일부 다루기는 하지
만, ‘언어 구조가 문화권에 따라 어떻게 달리 나타나는가?’를 이
글이 다루는 핵심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② 예사말 ‘사장, 과장’에 ‘-님’을 붙여 높임말 ‘사장님, 과장님’으로 표현
한다.
➡ 예사말
‘사장, 과장’에 높임의 뜻을 나타내는 접미사 ‘-님’을 붙
여 높임말 ‘사장님, 과장님’으로 표현한 것은 개념과 표현이 이
02 언어의 특성
정답 ①
정답률
89%
답인 이유
① 입방아를 찧다.
➡ ‘바늘귀’는
인간의 신체의 일부인 ‘귀’를 빌려 다른 사물을 표현
한 예이다. 하지만 ‘입방아’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신체의 일부
와 관련된 의미(입방아: 남의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방정맞
게 입을 놀리는 일)를 표현하기 위해 ‘방아’라는 사물을 빌려온
경우에 해당한다.
오답 풀이
② 말허리를 자르다.
전보다 복잡해진 사례에 해당한다.
③ 대명사 ‘우리’에 보조사 ‘만’을 붙여 한정의 의미를 더한 ‘우리만’으로
표현한다.
➡ 대명사
‘우리’에 한정의 의미를 더하는 보조사 ‘만’을 붙여 ‘우리
만’으로 표현한 것은 개념과 표현이 이전보다 복잡해진 사례에
해당한다.
⑤ 어근 ‘사랑, 잠’에 접두사 ‘풋-’을 붙여 ‘미숙한’의 뜻을 더한 ‘풋사랑,
풋잠’이라는 단어를 만든다.
➡ 어근
‘사랑, 잠’에 ‘미숙한’이라는 뜻을 더해 주는 접두사 ‘풋-’을
붙여 ‘풋사랑, 풋잠’이라는 단어를 만든 것은 개념과 표현이 이
전보다 복잡해진 사례에 해당한다.
7. 언어와 매체 언어
⦁
59
정답과 해설
04 매체의 수용
정답 ③
정답률
89%
답인 이유
➡ ◯◯ 철도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이므로 완공 사진을 통해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③ (가): ◯◯ 철도가 가져올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고 싶다면 경제적
③ 시우: (가)와 (나)의 기사 내용이 독자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아 뉴스 결정권자의 주관은 배제되어 있겠군.
이익의 추이(推移)를 강조할 수 있는 선 그래프를 제시하면 좋겠군.
➡ ◯◯ 철도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그래프로 제시하면 매체 수용
➡ 선생님의 견해는 기사화된 내용이 뉴스 결정권자의 영향을 받
는다는 것이다. (가), (나)의 기사문은 동일한 사안에 대해 다른
관점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뉴스 결정권자의 주관이 반영되었
기 때문이다.
자들의 긍정적 인식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④ (나): 정부 측의 의견을 비판하는 전문가 의견을 하이퍼텍스트를 통
해 제시한다면 독자가 사안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군.
➡ 전문가의 비판적 의견을 하이퍼텍스트로 추가 제시하면, ◯◯
오답 풀이
철도 산업에 대해 우려하는 (나)의 기사 내용을 보강할 수 있다.
① 서진: (가)의 기사 내용은 ◯◯ 철도 사업을 시행하는 정부의 입장에
06 매체의 생산과 수용
중점을 두었군.
정답 ③
정답률
89%
➡ (가)는 정부의 입장에서 ◯◯ 철도 사업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답인 이유
담은 기사이다.
② 우진: (나)는 ◯◯ 철도 사업 시행에 따른 논란과 문제점을 언급하고,
③ 매체 이용자는 필요한 정보와 광고를 구별할 수 있는 비판적 안목을
길러야 한다.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부각하고 있군.
➡ (나)는 ◯◯ 철도 사업이 전문가들의 비판적 의견과 환경 단체
➡ ㉠ 앞에 제시된 내용을 고려할 때, ㉠은 ‘매체 이용자가 광고 기
의 비판 때문에 진통을 겪었다는 내용을 전달하면서, ◯◯ 철도
법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는 내용과 이어지
사업의 원활한 진행 여부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는 내용이어야 한다. 따라서 매체 이용자가 매체 자료를 비판
하였다.
적으로 판단하여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내용의
④ 시현: (가)는 ◯◯ 철도 사업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나)는 ◯◯ 철도
③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풀이
사업에 대해 우려되는 점을 중심으로 기사가 작성되었군.
➡ (가)와 (나)는 ◯◯ 철도 사업에 대해 반대되는 시각에서 기사를
① 매체 생산자는 매체 자료를 생산할 때 소통 목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성하였다.
⑤ 연아: (가)와 (나)는 생산자의 관점과 의도가 반영되어 있으므로, 수
➡ 매체 생산자가 매체 자료를 생산할 때 지녀야 할 바람직한 자세
이나, ㉠ 앞에서 ‘매체 이용자가 광고 기법의 문제점을 정확하
용자는 비판적으로 기사를 받아들여야 하는군.
➡ 선생님의 말에서 기사화된 내용은 뉴스 결정권자의 영향을 받
는다고 했으므로, 수용자는 이를 고려하여 기사를 비판적으로
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이어지는
㉠에 들어가기 어려운 내용이다.
② 매체 생산자는 복합 양식성을 활용하여 광고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용해야 한다.
어야 한다.
05 매체의 생산
정답 ⑤
정답률
89%
답인 이유
⑤ (나): 환경 단체와 정부 측의 대표가 만나 논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시하여 사안에 대한 양측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강조
하면 좋겠군.
➡ ㉠ 앞에서 ‘매체 이용자가 광고 기법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
할 필요가 있다’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이어지는 ㉠에
들어가기 어려운 내용이다.
④ 매체 이용자는 ‘특집’, ‘기획’ 등의 표지가 붙은 기사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 ‘기사형 광고’에는 ‘특집’, ‘기획’ 등의 표지를 사용할 수 없지만,
➡ (나)는 이번 철도 사업에 충분한 논의와 합의의 과정이 부족했
이러한 표지가 사용되는 ‘기사’라고 하더라도 매체 이용자가 이
다고 지적하고 있으므로 양측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동
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수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태
영상으로 제시하는 것은 기사 내용을 전달하는 데 오히려 혼란
도이다.
을 줄 수 있다.
오답 풀이
① (가): ◯◯ 철도 사업에 대한 정부 관계자의 인터뷰를 추가한다면, 정
부 입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겠군.
⑤ 매체 이용자는 매체의 특성을 고려하여 매체 생산자와 쌍방향적으
로 소통해야 한다.
➡ 뉴 미디어 시대의 매체 이용자는 제공하는 정보의 오류나 왜곡
을 발견했을 때 수정을 요구하는 등 매체 생산자와 쌍방향적으
➡ (가)는 정부의 입장에 중점을 둔 기사이므로 적절하다.
로 소통할 수 있으나, ‘매체 이용자가 광고 기법의 문제점을 정
② (가): ◯◯ 철도가 완공되었을 때의 모습을 합성 사진의 형태로 제시
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는 내용 다음에 이어지는 ㉠에 들
하면 독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할 수 있겠군.
60
⦁
II• 화법과 작문
어가기 어려운 내용이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II. 화법과 작문
위를 말하는 것인지 몰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불명확해질 수
있다. 초등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면허 없이 운전하는 행위’
정도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1. 화법
오답 피하기
① ‘주차장이나 차도에서 공놀이를 하는 것’은 청자인 초등학생들
01
이 흔히 할 수 있는 행동이므로,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것은 적
화법의 본질과 태도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절하다.
p.225~226
문제
1 ⑴ 구두 언어, 의사소통, 의미 ⑵ 상황 맥락 ⑶
01 ④
02 ④
3⑴X⑵◯
03 ③
04 ②
로 ‘길을 걷는 중’이라고 바꾸는 것은 적절하다.
④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행하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
계획하기 ⑷ 자아 개념, 자아 개념 ⑸ 담화 관습
2⑴구⑵문⑶구
② ‘보행 중’이라는 표현은 초등학생인 청자에게 어려울 수 있으므
은 청자인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적절한 자료이다.
⑤ 초등학생인 청자에게 ‘초등학생이 무면허 운전을 했던 실제 사
05 ④
01 화법의 성격
례와 그 피해’를 추가하여 제시하면 강연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➍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해 손을 잡아 주는 것은 비언어적 표현이다.
이와 같은 비언어적 표현은 언어적 표현과 함께 의사소통에서 중
요한 역할을 한다.
04 화법의 원리
➋
사고 과정의 가장 첫 단계인 ‘계획하기’ 단계에서는 주제, 목적, 청
자 등을 분석하고 설정하는 사고가 이루어진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민
수는 소진의 얼굴이 어두운 것을 보고 소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으므로, ‘얼굴 표정’이라는 비언
어적 요소가 민수의 판단에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① ‘표현하기’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이다.
③, ⑤ ‘내용 생성하기’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이다.
④ ‘내용 조직하기’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사고이다.
②소
진은 민수의 말을 듣고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기로 마음먹
었으므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상호 작용에 기여하는 구두 언
어의 특성이 드러난다.
③ 개인적 자아는 관계가 발전할수록 노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진이 자신의 고민을 민수에게 털어 놓으면서 개인적 자아를
노출하는 것으로 보아, 두 대화 참여자의 관계가 꽤 친밀함을
추측할 수 있다.
<보기>에서 학생은 한국이라는 민족 언어 공동체의 성향에 비추
어 담화 관습을 분석하고, 담화 관습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떠올
리는 한편 비판적인 태도로 담화 관습을 성찰하고 있다. 그러나 우
리나라의 담화 관습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지는 않았다.
①, ② 자신이 속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민족적 언어 공동체’에 대
➍
강연에서 “여러분과 같은 고등학생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의 유형과 그 예방법”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화자는 청자의
해 생각하면서, 우리 민족의 성향을 ‘상하 관계를 중시함’, ‘혈연
을 중시함’으로 추측하였다.
③ ‘지난주 누나의 결혼식’에서 겪었던, ‘호칭어’와 관련한 경험을
떠올리고 있다.
일상생활과 관련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였다고 볼 수 있다.
⑤ 전통적인 담화 관습에 대해 ‘핵가족화된 오늘날의 사회를 고려
오답 피하기
①, ③ 화자는 교통사고의 유형과 예방법을 안내하면서,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예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라는 주
제로 청자에게 안전 수칙을 지키라고 설득하고 있다.
② 화자는 다수의 청자를 상대로 하는 공적인 말하기를 하고 있으
므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청자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였다.
⑤ 화자의 전문성은 화자가 전달하는 내용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
하면 언어 공동체의 호칭어가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다’라는
내용으로 성찰하고 있다.
02
대화, 면접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229~231
문제
1 ⑴ 순서 ⑵ 공손성 ⑶ 공감적 듣기
2 ⑴ 공적 대화, 격식을 갖춘 표현 ⑵ 추론하며 듣는
친다.
03 화법의 맥락
➍
오답 피하기
⑤ 민수는 즉각적으로 소진의 말을 재구성하여 진술하고 있다.
02 화법의 맥락
05 언어 공동체의 담화 관습
➌
‘불법 운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불법 운전’ 중 정확히 어떤 행
01 ⑤
06 ③
02 ④
07 ②
03 ④
08 ①
04 ②
05 ③
1. 화법
⦁
61
정답과 해설
01 대화의 특성과 원리
당성을 강조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➎
대화 참여자는 대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하며(협
력의 원리), 이를 위해 진실한 정보를 필요한 만큼 제공해야 한다.
05 면접 대상자의 역할
➌
면접은 시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면접 대상자는 질문의 핵심을
오답 피하기
① 대화는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서로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
파악하여 그와 관련된 내용만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답변해야 한
다.
하고 이해하는 상호 교섭적인 의사소통이다.
② 공손성의 원리 중 ‘겸손하게 말하기’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③ ‘순서 교대의 원리’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06 면접관의 역할
④ ‘공손성의 원리’에 해당하는 설명이다.
[A]의 “경제학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다고 했는데, 그동안의 독서
02 공감적 듣기
➌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나 [C]의 “그렇게 생각하
➍
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를 통해 앞선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을 하
공감적 듣기의 ‘적극적 들어 주기’에는 상대방의 말을 자신의 말로
고 있지만, 이를 통해 전공 선택의 동기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요약하거나, 감정을 이입하여 상대방의 정서를 추측하거나, 자신
요구하지는 않았다.
의 경험에 비추어 상대방의 처지에 공감하는 방법이 있다. 서진은
ⓓ에서 우진의 말을 자신의 말로 요약하여 재진술하면서, 상대방
오답 피하기
① “그러면 경제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 왔나요?”라
는 질문을 통해 피면접자가 진학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묻
이 객관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②, ③ 대화의 맥락을 조절하며 대화를 진행하는 소극적 들어
② “자기소개서를 보니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 그런데 심리학과
가 아닌 경제학과에 지원한 이유는 뭐죠?”를 통해 자기소개서
주기이다.
에 드러난 피면접자의 관심 분야인 ‘심리학’과 관련지어 피면접
⑤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표현하는 소극적 들어 주기이다.
자의 경제학과 지원 동기를 묻고 있다.
03
대화의 원리
➍
<보기>를 참고했을 때 주변 상황이나 상대방에게 책임을 미루는
④ “긴장한 것처럼 보이는데, 심호흡 한번 하시고 편하게 답해 주
세요.”를 통해 피면접자의 긴장을 풀어 주는 발언을 하고 있다.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④는 ‘내가 잘 못 들어서 그런데’라는 표현
⑤ “기업의 입장에서 ‘CSR’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니
을 통해 상대방의 말을 듣지 못한 것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나
면 약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에서 ‘CSR’이라는 전문 용어
타내고 있다.
를 사용하여 학과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생
각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자신의 책임을 나타내는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다.
② 상대방에게 책임을 미루는 표현이다.
07 면접 답변 전략
③ 주변 상황에 책임을 미루는 표현이다.
피면접자는 어떤 경제학자의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⑤ 대화의 맥락과 거리가 멀며, 자신의 책임을 나타내는 표현을 찾
자신의 관심 분야인 ‘심리학’과 선택 전공인 ‘경제학’의 관련성을
아보기 어렵다.
➋
강조하고 있다.
오답 피하기
04
말하기 방식의 이해
➋
서진의 마지막 발언 중, “(부드러운 목소리로) 혹시 너도 지금 너
① 자신의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
렵다.
만의 공든 탑을 쌓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부분을 보면
③ [B]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시는 것인
서진이 준언어적 표현을 활용하여 우진을 격려하고 있음을 알 수
가요?”라는 말을 통해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는 부분이 나오지
있다.
만, 첫 번째 답변에서는 면접자가 질문한 내용의 의미를 재확인
오답 피하기
① 서진이 자신의 경험을 언급한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③ 서진은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관용적 표현을 활용
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비판하지는 않았다.
④ 서진은 상대방인 우진을 위로하고 있지만, 새로운 화제로 말을
돌리지 않았다.
⑤ 서진이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자신이 제시한 해결 방안의 타
62
⦁
II• 화법과 작문
하는 부분을 찾아보기 어렵다.
④ 관심 분야인 ‘심리학’과 관련한 독서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지
만, ‘선택 전공’인 ‘경제학’을 전문적으로 다룬 서적에 대한 풍부
한 독서 경험을 내세우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⑤ 자신이 선택한 전공 분야인 ‘경제학’의 미래 전망에 대해 이야
기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8 면접의 질문 유형
➊
03 발표의 듣기 전략
➎
[A]에서 면접자는 피면접자에게 그동안의 독서 경험이 자신에게
노년기에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새롭게 경험’하는 경우에도 ‘회상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야기하라는 개방형 질문을 하고 있다. 그
효과’가 나타나 시간을 빠르게 인식하게 되느냐는 질문이므로 가
러나 피면접자는 질문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질문의
장 적절하다.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 답변(영향을 받은 책의 제목만을 언급함.)을
오답 피하기
하고 있다.
① 발표에서 ‘노인들이 청년층에 비해 실제 시간을 더 짧다고 느끼
오답 피하기
는 이유’를 ‘시간 수축 효과’라는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② 피면접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여부’에 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라는 자신의 판단을 밝히고 있
다.
추가 질문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며, 학생이 떠올린 생각과도 연
관이 없는 질문이다.
② 노인들이 정적인 이미지보다 동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③, ④ [A], [C]에서 면접자는 개방형 질문을 하고 있다.
있다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 발표에서는 노인들이 ‘시간’
⑤ [C]에서 피면접자는 [B]에서 답변하였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동적인 이미지였다는 실험 결과를 소
강화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보충하여 심화된 내용을 답변하고
개하고 있을 뿐이며, 학생이 떠올린 생각과도 연관이 없는 질문
있다.
이다.
③ 도파민의 방출이 줄어듦에 따라 생리학적 시계도 느려진다는
것은 ‘생리 시계 효과’와 관련이 있는 내용으로, 학생이 떠올린
생각과 연관이 없는 질문이다.
④ 발표에서 ‘생리 시계 효과’와 ‘회상 효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
록 실제 시간의 흐름을 더욱 빠르게 느끼게 된다고 소개하였으
03
므로 추가 질문으로는 적절하지 않으며, 학생이 떠올린 생각과
발표, 연설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신력
01 ①
도 연관이 없는 질문이다.
p.235~237
문제
1 ⑴ 발표 ⑵ 청자(청중) ⑶ 비판적 ⑷ 연설 ⑸ 공
2⑴◯⑵◯⑶X⑷X
02 ⑤
03 ⑤
04 ②
04 강연의 원리와 표현 전략
➋
통계 자료를 활용하면 내용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나, 이 강연에
서는 통계 자료를 활용하지 않았다.
05 ①
06 ①
오답 피하기
① 발표의 전반에서 “여러분은 어떤 삶이 ‘정의로운 삶’이라고 생
01 발표의 내용 구성
➊
발표자는 ‘시간 수축 효과’의 개념을 정의한 후, 이 개념에 대한 대
중에게 질문하며 청중과 상호 작용하고 있다.
③ “제가 ‘정의(正義)’를 ‘정의(定義)’해 보겠습니다.” 부분에서 확
표적인 견해인 ‘생리 시계 효과’와 ‘회상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02 발표의 원리와 표현 전략
각하나요?”, “여러분, 이 이야기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등 청
인할 수 있다.
➎
발표자는 발표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발표의 핵심 내용을 요약적
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다.
오답 피하기
① 도입 부분에서 “나이가 들수록 시간 참 빨리 간다!”라는 어른들
의 말씀을 인용하여 청중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④ 정리 부분에서 강연을 끝까지 들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는 하
지 않았으므로 적절하다.
⑤ 세 번째 문단의 ‘우선’, 네 번째 문단의 ‘다음으로’에서 순서를
나타내는 말이 드러난다.
05 관점에 따른 강연 내용 판단
➊
② 세 번째 문단 “미국의 신경학자 피터 맹건은 실험을 통해 이를
토끼는 거북이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확인했습니다.” 부분에서 실제 실험 내용을 제시하여, 발표 내
생각하여 경주 장소를 뭍으로 정하였다. 때문의 경주의 과정이 공
용의 신뢰도를 높였다.
정하다고 보기 어렵다.
③ 도입 부분에서 ‘그림’이라는 시각 자료를 활용하였다.
④ 발표자는 발표의 전반에서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또한
“누가 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꼈을까요? (청중의 대답
을 듣고) 네, 맞습니다.” 부분에서 자신이 던진 질문에 대한 청
중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청중의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② 거북이가 경주 장소를 바다로 바꾸면 거북이에게만 유리한 장
소이기 때문에 공정한 과정의 경주라고 보기 어렵다.
③, ⑤ 거북이가 승리한 것은 타인의 허점이나 실수를 기회로 삼았
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정한 절차를 따른 경주라고 보기 어렵다.
1. 화법
⦁
63
정답과 해설
④ 토끼가 중간에 잠을 잔 것과 ‘결과의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것’
은 관련이 없다.
다.”에서, 독서를 통해 환경에 대해 아는 것이 의미 있다는 ‘부
원 1’의 의견에 부분적으로 동의하였으나, “동아리의 목적을 생
각한다면 독서는 적절하지 않으며”라고 하였다.
06 강연의 듣기 전략
➊
⑤ ‘부원 4’는 “부원마다 읽고 싶은 책도 다르고 ~ 같은 책을 동시
‘승리하기 위해 상대의 실수를 이용한 것’은 강연에서 언급한 ‘거북
에 읽기 어려운데”에서 독서 활동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이의 승리에 관한 문제점’에 해당한다. 따라서 ‘강연에서 언급되지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않은 내용을 추론’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02 자료에 근거한 말하기
오답 피하기
➎
② 학생 2는 강연자가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빌려 ‘정의로
‘부원 4’가 ‘텃밭 가꾸기’ 활동의 의의에 대해 묻고 있으므로 ㉠에
운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신선하다고 여기고 있으므로 적
는 이에 대한 대답이 들어가야 한다. 이때 ⑤는 자료에 제시된 내
절하다.
용인 ‘텃밭 관리 방법’과 ‘텃밭 운영의 효과’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③ 학생 3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정의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론을
떠올리며 강연을 들었으므로 적절하다.
‘텃밭 가꾸기’ 활동의 의의를 제시하였다.
오답 피하기
④ 학생 4는 강연 내용인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토끼’와 관련
된 자신의 경험(학급 회의에서 내 입장만 생각하여 의견을 고집
했던 일)을 떠올리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학생 5는 강연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①, ②, ③, ④ <보기>의 내용을 적절하게 활용했다고 보기 어렵다.
03 토론의 과정
➍
반론에서 질문의 형식을 활용한 사람은 ‘찬성 2’로 “◯◯고등학교
에서 쓰레기통을 설치해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우리 학교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라고 발언하고 있다.
오답 피하기
① “교내 설문 조사에 따르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인근 ◯◯고등학교의 경우 ~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에
서 확인할 수 있다.
③ “이어서 양측의 반론을 듣겠습니다. 반대 측부터 반론해 주시기
바랍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
⑤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재활용 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한다
토의, 토론, 협상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면”, “학급별 순번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 학생들이 주
p.242~244
문제
서 확인할 수 있다.
1 ⑴ 토의 ⑵ 입론 ⑶ 이유, 근거 ⑷ 타협
2⑴X⑵X⑶◯⑷◯⑸X
01 ③
01
02 ⑤
03 ④
04 ③
인 의식을 기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에
04 토론자의 입장 파악
05 ⑤
➌
‘반대 1’의 입론 “산책로 쓰레기통까지 관리해야 한다면 그것을 담
당할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는 말과, ‘찬성 2’의 반론 “학급
토의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
➌
별 순번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B]에서 ‘부원 1’이 작년의 활동을 토대로 하여 독서가 동아리 활동
있고”라는 말에서 두 사람 모두 쓰레기통을 관리하는 문제로 학생
으로 적합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함을 알 수 있다.
오답 피하기
① ‘부원 1’은 “학교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것이 부담 ~ 거리도
멀었고, 그만큼 실제로 활동할 수 있었던 시간도 부족했습니
다.”에서 작년 활동의 문제점을 지적한 다음, 교내 활동인 독서
활동을 제안하였다.
② ‘부원 2’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학교도
깨끗해질 수 있고요.”에서 텃밭 가꾸기 활동이 가져올 긍정적
결과를 근거로 하여 텃밭 가꾸기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④ ‘부원 3’은 “저도 환경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
64
⦁
II• 화법과 작문
오답 피하기
① 캠페인 실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은 찾아보
기 어렵다.
② ‘반대 1’은 입론에서 인근 고등학교인 ◯◯고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쓰레기통을 설치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반론에
서 ‘찬성 2’는 ◯◯고등학교에서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
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찬성 1’은 입론에서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하여, 주변 환경
이 더러워서 산책로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학생들의 불편 해소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를 위해 쓰레기통을 설치해야 한다고 하였으므로 ‘찬성 1’의 의
② ‘찬성 1’은 기존 방식이 유지될 때 발생하는 기대 효과를 중심으로
주장하고 있다.
견과 연결된다.
⑤ ‘찬성 2’는 ◯◯고등학교에서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 ‘찬성
1’은 기존 방식인 ‘심사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새
분리수거가 가능한 재활용 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할 것을 제안
로운 방식인 ‘추첨 방식’을 도입하자고 주장하면서, ‘추첨 방식’
하였으나, ‘반대 1’이 이를 인정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도입될 때 발생하는 기대 효과(평가자의 주관적 견해 배제
가능, 모든 동아리에게 균등한 선정 기회 부여, 동아리들이 운
05 자료의 활용 방안
➎
‘찬성 1’은 입론에서 ‘학생들이 산책로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를 아
영 계획서를 준비하기 위해 시간, 노력을 들이지 않음)를 근거
로 들고 있다.
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쓰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기>의 자료
③ ‘반대 1’은 논제와 관련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 (가)는 쓰레기통이 없기 때문에 시민들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
➡ ‘반대 1’의 발언에서 논제와 관련된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
는 것이라는 내용의 자료로, “산책로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면 깨끗
한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다”라는 ‘찬성 1’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하다. ‘반대 2’는 반론에서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지
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
⑤ ‘반대 1’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측면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않는 한 쓰레기통을 설치한다고 해서 산책로가 깨끗해지지 않는다
➡ ‘반대
1’의 발언에서 새로운 방식인 ‘추첨 방식’을 도입할 때 발
고 하였다. 자료 (나)는 쓰레기통이 설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할 수 있는 부정적 측면에 대한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
들의 몰상식한 행동 때문에 주변 환경이 오염된 ◯◯시의 사례이
존 방식인 ‘심사 방식’을 유지할 때의 긍정적인 측면을 근거로
므로, “산책로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말아야 하며, 학생들의 인식
들고 있을 뿐이다.
개선이 없는 한 쓰레기통을 설치하더라도 산책로가 깨끗해지지는
개념의 좌표 찾기
않을 것이다”라는 ‘반대 2’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적절하다.
•입론(→ 239쪽)
•필수 쟁점(→ 239쪽)
오답 피하기
①, ②, ④ (가)는 찬성 측 주장을 뒷받침하고, (나)는 반대 측 주장
02 토론의 전략
을 뒷받침하는 자료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반대 1’은 입론에서 쓰레기통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이 더러워진 사례를 근거로 들고 있다. 따라서 (가)는 ‘반대
1’의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로 활용하기 어렵다. (나)는 ‘찬성 1’
의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정답 ④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④ [B]는 상대측이 언급한 내용의 일부를 확인하고,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평가 기준의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홍보관
운영 계획서를 평가하는 기준이 타당하다고 하셨는데”
라는 부분에서 상대측이 언급한 내용의 일부를 확인하고 있으
며, “작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 평가 기준이 타당하다고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249~251
다가가기
보기 어렵지 않나요?”라는 부분에서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평가 기준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01 ④ 02 ④ 03 ⑤ 04 ① 05 ③ 06 ③
오답 풀이
01 토론의 입론
정답 ④
정답률
91%
답인 이유
④ ‘반대 1’은 기존 방식의 긍정적 측면을 근거로 삼아 새로운 방식을
반대하고 있다.
➡ ‘반대
1’은 기존 방식인 ‘심사 방식’의 장점(평가자의 주관적 개
① [A]는 상대측이 제시한 사례가 적합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적
합한 사례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A]에서
상대측이 제시한 사례의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
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② [A]는 상대측이 앞서 진술한 내용의 일부를 확인하고, 기존 방식을
고수할 경우 생길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입을 줄일 수 있다, 평가 기준의 타당성이 높다, 모든 동아리가
➡ “추첨
방식이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한다고 말씀하셨는데,”에서
계획서를 제출할 기회를 공평하게 부여받는다, 축제의 내실화
상대측이 앞서 진술한 내용의 일부를 확인하고, “동아리 홍보
가 이루어진다.)을 근거로 하여 새로운 방식인 ‘추첨 방식’을 반
관 운영을 더 잘 계획하고 준비한 동아리가 탈락할 ~ 동아리 홍
대하고 있다.
보관 운영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지 않나요?”에서 ‘추첨 방식’
오답 풀이
① ‘찬성 1’은 용어의 개념을 정의함으로써 논의의 범위를 한정하고 있
다.
➡ ‘찬성 1’이 용어의 개념을 정의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을 도입했을 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추
첨 방식’은 기존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에 해당한다.
③ [B]는 상대측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믿을 만한지 의문을 제기하
고, 출처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 화법
⦁
65
정답과 해설
➡ “홍보관
운영 계획서를 평가하는 기준이 타당하다고 하셨는데
~ 작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 이런 점에서 평가 기준이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에서 상대 측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가 믿을 만한지 ‘설문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어 의문
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측에게 근거의 출처를 제시할 것
정답 ①
정답률
95%
답인 이유
① 사연 내용을 정리하고 사연 신청자의 마음에 공감하고 있다.
➡ “☐☐님은
스스로를 못났다고 생각하는 친구를 돕고 싶은데 방
법을 모르신다는 거네요.”에서 사연을 요약하고 있으며, “저도
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⑤ [A]와 [B] 모두 상대측이 인용한 전문가의 설명이 적합한지 따지고,
☐☐님처럼 안타깝네요.”를 통해 사연 신청자의 마음에 공감하
고 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오답 풀이
➡ 양측 모두 입론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인용하지 않았다.
② 사연 신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음 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개념의 좌표 찾기
•반대 신문(→ 239쪽)
04 말하기 방식
➡ ‘자책하는
친구를 돕고 싶다’라는 고민의 궁금증을 해결책 2가
•타당성(→ 240쪽)
지를 제시함으로써 해소하였으나, 다음 방송을 예고하는 부분
은 찾아보기 어렵다.
③ 사연 내용을 선정하게 된 동기를 밝히고 청취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03 양측의 주장과 근거 파악
정답 ⑤
정답률
93%
답인 이유
⑤ 반대 측은 ㉡을 도입하면 모든 동아리에게 선정 기회가 균등하게 부
여된다는 점을 들어 ㉡이 ㉠보다 더 공평하다고 주장하고 있군.
➡ 반대
측은 “심사 방식(㉠)은 모든 동아리가 홍보관 운영 계획서
를 제출할 기회를 공평하게 부여”한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반대 측이 ‘㉡(추첨 방식)이 ㉠(심사 방식)보다 더 공
평하다’라고 주장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답 풀이
① 찬성 측은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적합한 방
식이라고 주장하고 있군.
➡ 찬성
측은 ‘㉠(심사 방식)은 평가자 주관이 개입될 수 있다’라는
있다.
➡ 마지막
문단에서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청취 소감은 언제든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는 청취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사연 내용을 선정하게 된 동기를 밝히는 부분은 찾
아보기 어렵다.
④ 사연과 관련된 자신의 과거 경력을 소개하고 전문성을 부각하고 있
다.
➡ “저는
이 방송의 진행자인 심리 상담가 ○○○입니다.”를 통해
전문성을 부각하고 있으나, 사연과 관련된 자신의 과거 경력을
소개하는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
⑤ 사연에 대한 상담 중에 질문을 던지고 사연 속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
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 마지막
문단의 “오늘 방송 잘 들으셨나요?”에서 질문을 던지고
근거를 들어 ㉡(추첨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있으나 상담 중에 던진 질문으로 볼 수 없으며, 이를 통해 사연
② 찬성 측은 시간과 노력이 불필요하게 드는 ㉠의 문제점을 ㉡이 해소
속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고 보기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적합하다고 주장하고 있군.
➡ 찬성
측은 ‘㉠(심사 방식)은 홍보관 운영 계획서를 준비하는 과
정에서 동아리들이 시간과 노력을 불필요하게 들인다’라는 근
거를 들어 ㉡(추첨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렵다.
개념의 좌표 찾기
•공감적 듣기(→ 228쪽)
③ 반대 측은 홍보관 운영을 더 잘 계획하고 준비한 동아리가 ㉡으로 인
해 탈락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을 옹호하고 있군.
➡ 반대
측은 ‘㉡(추첨 방식)을 도입하면 동아리 홍보관 운영을 더
잘 계획하고 준비한 동아리가 탈락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심사 방식)을 옹호하고 있다.
④ 반대 측은 동아리가 홍보관 운영 계획서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축
제가 내실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을 지지하고 있군.
➡ 반대
측은 ‘㉠(심사 방식)은 홍보관 운영 계획서를 준비하는 과
정을 통해 축제가 내실화되게 한다’라는 근거를 들어 ㉠(심사
방식)을 지지하고 있다.
개념의 좌표 찾기
•논증(→ 240쪽)
66
⦁
II• 화법과 작문
05 말하기 계획
정답 ③
정답률
96%
답인 이유
③ ㉢ 사연의 문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유사한 문제 상황 제시
➡ 사연의
문제 상황과 유사한 문제 상황을 제시한 부분은 찾아보
기 어렵다.
오답 풀이
① ㉠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존감이라는 용어의 의미 제시
➡ 상담
내용 중 두 번째 문단,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전반적
인 평가와 태도를 나타내는 말을 자존감이라고 합니다.”를 통해
‘자신감’이라는 용어의 정의를 밝히고 있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② ㉡ 자존감이 낮은 원인 중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인을 제시하고 사연
의 문제 상황에 적용
④ ‘청취자 4’는 방송에서 제시한 방법을 다른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지 궁금해하고 있군.
➡ 상담 내용 두 번째 문단, “자존감이 낮은 원인은 ~ 남과 비교하
➡ 사연 속 친구는 ‘고등학생’으로, ‘청취자 4’는 “도와주고 싶은 대
는 버릇이 원인인 경우와 자책하는 태도가 원인인 경우가 있습
상의 연령대가 사연 속 친구와 다를 때”를 언급하며 고등학생이
니다. 사연 속 친구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열등감을
아닌 연령대의 대상에게도 방송에서 제시한 방법을 사용할 수
느끼고, 사소한 실수에도 자신을 탓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존감이 낮아진 것으로 보이네요.”에서 자존감이 낮은 일반적 원
인 두 가지를 밝히고, 이를 사연의 문제 상황에 적용하고 있다.
⑤ ‘청취자 5’는 방송에서 언급한 방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언어 습관을 반성하고 있군.
➡ ‘청취자 5’는 “감정을 헤아려 주는 건 좋은 방법이네요.”라고 하
④ ㉣ ‘장점 말해 주기’ 방법을 안내하고 효과 제시
➡ “이러한 경우에는 ‘장점 말해 주기’ ~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면서 방송에서 언급한 ‘감정 헤아려 주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
요.”, “그러면 친구가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남과 비교하지 않을
고 있으며, “제가 직설적으로 말하는 버릇이 있어서 ~ 활용해
거예요.” 부분에서 ‘장점 말해 주기’ 방법을 안내한 뒤, 이 방법
볼게요.”를 통해 자신의 언어 습관을 반성하고 이를 방송에서
의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안내된 방법을 활용하여 개선하려는 다짐을 하고 있다.
⑤ ㉤ ‘감정 헤아려 주기’ 방법을 예를 들어 소개하고 효과 제시
➡ 상담 내용 세 번째 문단, “이러한 경우에는 ~ ‘감정 헤아려 주
기’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친구가 실수해서 자책
하고 있으면 ~ 그러면 친구가 괜찮다고 느껴 스트레스를 덜 받
고 자책하지 않을 거예요.” 부분에서 ‘감정 헤아려 주기’ 방법을
안내하고,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예시를 소개한 후 ‘감정 헤
아려 주기’의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06 청자의 반응
정답 ③
정답률
87%
답인 이유
③ ‘청취자 3’은 방송에서 언급한 방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적
용할 것을 다짐하고 있군.
➡ ‘청취자 3’은 “딸아이의 자존감이 향상되도록 ~ 긍정적인 면들
을 말해 줘야겠어요.”를 통해 자신의 딸아이에게 방송에서 언급
한 방법을 적용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을 뿐, 다른 사람들에게 해
당 방법을 권유하고 적용할 것을 다짐하고 있지는 않다.
오답 풀이
① ‘청취자 1’은 자신이 방송을 들은 목적과 관련해 방송 내용이 충분하
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군.
➡ ‘청취자 1’은 “저도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서 ~ 스스로 자존감
을 높이는 방법은 안 나오네요.”라는 말에서, ‘스스로의 자존감
을 높이는 방법’을 기대하고 방송을 들었는데 관련한 정보를 얻
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② ‘청취자 2’는 방송 내용을 이해한 바를 확인하고 방송에서 안내되지
않았던 방법의 효과를 예측하고 있군.
➡ ‘청취자 2’는 방송 내용을 ‘자존감을 높여 주려면 자기만 부족하
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 주어야 한다’라고 이해하고 이를 확
인하였으며,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도달하게 하는 방법”을 떠
올려 이 방법 또한 자존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
측하고 있다.
1. 화법
⦁
67
정답과 해설
진 단어로, 스마트폰에 집중한 채 좀비처럼 걷는 사람들을 일컫
2. 작문
는 말입니다.”라는 내용을 통해 스몸비의 개념이 제시되어 있
다. 또한 ‘보행 속도’가 느리고 ‘자극에 대한 인지 능력’이 떨어
05
진다는 스몸비의 행동 특성이 제시되어 있다.
작문의 본질과 태도
④ 셋째 문단의 ‘스몸비와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라는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p.255~256
문제
1 ⑴ 문제 해결 과정 ⑵ 사회적 ⑶ 쓰기 윤리 ⑷
주제, 목적, 독자
01 ⑤
02 ③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⑤ 셋째 문단의 보고서 작성, ‘스마트폰 게임하며 공 피하기’ 등의
체험 활동 기획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3 ③
04 ④
01 작문의 본질
05 ③
06 ⑤
➎
사회·문화 공동체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하여 의미를 구성하는 작
문 활동은 사회적 차원의 의사소통 행위이다.
04 <조건>에 따라 표현하기
➍
‘안전도 방전!’이라는 표현을 통해 스몸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
으키고 있고, ‘배터리처럼’이라고 직유법을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오답 피하기
① 스몸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내용이 드러나지 않으며 직
오답 피하기
유법도 사용되지 않았다.
① 작문은 문자 언어로 필자의 사고와 정서를 표현하는 행위이다.
②, ④ 작문은 사회적 의사소통 행위이기 때문에 필자는 글을 쓸
때 언어 공동체의 사회·문화적 상황, 지식, 가치관, 신념 등을
고려하며 글을 쓰게 된다. 이러한 글쓰기 행위는 후대로 전승된
다는 점에서 공동체의 지식, 가치관, 신념을 유지하고 발전시키
는데 기여한다.
② 스몸비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내고 있지만 직유법이 사용되지
않았다.
③ ‘거북이처럼’에서 직유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몸비에 대한 경
각심을 환기하는 표현은 제시되어 있지 않다.
⑤ 스몸비와 ‘병원’이라는 단어를 연결하여 스몸비에 대한 경각심
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언급하고 있지만 직유법이 사용되지 않
③ ‘예상 독자, 작문 목적’과 같은 쓰기 맥락은 글쓰기 과정 전체에
았다.
걸쳐 고려되는 요소이다. 따라서 필자는 예상 독자와 작문 목적
05 고쳐쓰기
을 고려하며 내용을 생성한다.
02 작문의 원리
➌
내용 조직하기 단계에서는 글의 통일성과 응집성을 고려하여, 내
용 생성하기 단계에서 수집한 글감을 조직한다.(㉠) 계획하기 단계
에는 주제, 독자, 목적, 매체와 같은 쓰기 맥락을 고려하여 작문 계
획을 수립한다.(㉣)
➌
㉢은 이중 피동 표현으로 ‘보인다고’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과 ㉡은 모두 어법에 맞고 문맥에 어울리는 단어이며, ㉣과 ㉤은
글 전체의 전개 과정과 내용 흐름에 적절하게 기여하는 문장이다.
06 자료의 활용 방안
➎
Ⅲ의 신문 기사는 스몸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나
오답 피하기
㉡ 작문은 각 단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순차적인 과정이 아니
라에서 어떤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자료이다. 여
라 회귀적인 과정으로, 언제든 이전의 단계로 돌아가 미흡한 점
기에는 스몸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을 점검할 수 있다.
내용이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⑤의 활용 방안은 적절하지 않다.
㉢ 주제와 목적에 적합하고 독자에게 유용한 내용을 선정해야 한
①Ⅰ은 연도별로 스몸비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다.
㉤ 글을 다 쓴 뒤에라도 필요한 경우 글 전체 수준에서 고쳐쓰기를
주는 자료이므로, 보고서에서 스몸비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
고 있는 추세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할 수 있다.
03
오답 피하기
② Ⅱ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
내용 조직하기
➌
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그 사람들에 대한 계도가 시
글의 내용 구성 방안 중 ‘스몸비 문제로 인한 세대 갈등’은 초고에
급하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므로, 보고서에서 계도의 필요
반영되지 않았다.
성을 보여 주는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오답 피하기
① 첫째 문단에 소개된 인근 학교 학생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② 둘째 문단의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하여 만들어
68
⦁
II• 화법과 작문
③ Ⅲ은 스몸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에서 시
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시행할 방안에 대한 자료이므로, 보고서
에서 다양한 방안의 구체적 사례를 보여 주는 자료로 활용이 가
능하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④ Ⅰ은 스몸비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자료
오답 피하기
이고, Ⅱ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시야 폭 감소와 전방
① 학부모 인터뷰([A])에서는 자녀의 통학 때문에 경제적(승합차
주시율 저하를 보여 주는 자료이다. 따라서 이 두 자료는 둘째
를 이용하는 비용)으로나 시간적(출근 시간의 빠듯함)으로 부
문단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행동 특성~사고가 일어날 확률
이 높습니다.”와 연결하여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인지
능력이 떨어짐을 보여주는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담이 된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② 신문 기사([B])에서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스쿨존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나)에서 제시한 해결 방
안이 아니다. 따라서 새로운 해결 방안으로 추가할 수 있다.
③ 교통 잡지([C])에서는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 곳의 교통사고
건수가 적다는 통계 자료가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교통안전시
06
설을 설치해 달라는 제안의 근거 자료로 삼을 수 있다.
정보를 전달하는 글, 설득하는 글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⑤ 신문 기사([B])와 교통 잡지 자료([C])를 통해 스쿨존 확대나 교
p.261~264
문제
1 ⑴ 분석 ⑵ 정의 ⑶ 분류 ⑷ 비교·대조
통안전시설 설치는 도로교통 부서에서 담당함을 알 수 있다. 따
라서 이를 활용하여 예상 독자인 ‘시청 도로교통 담당자’의 역
할이 중요함을 강조할 수 있다.
2 ㉠: 독자, ㉡: 부제, ㉢: 표제, ㉣: 육하원칙
3 타당성, 신뢰성, 공정성
01 ⑤
02 ⑤
4 유추
03 ④
04 고쳐쓰기
04 ②
05 ④
06 ④
07 ①
➋
㉡과 호응하는 주어는 ‘문제는’으로 서술어 ‘있다는 것(점)입니다.’
와 자연스럽게 호응하고 있으므로 ㉡을 수정해서는 안 된다. 오히
려 ‘있습니다’로 바꿀 경우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어색해진다.
01 건의문의 특성
➎
(나)에서 해결 방안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출근길 교통 체증
의미가 중복되는 ‘되풀이해서’를 삭제하여야 한다.
해소)는 세 번째 문단의 끝부분에서 언급되고 있다.
③ 민원을 제기하는 주체는 주민들이다. ‘시청의 민원’이라고 표현
오답 피하기
③ (나)의 첫 번째 문단 “안녕하십니까?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하면 민원의 주체가 ‘시청’이 되므로, 민원을 받는 대상이 ‘시청’
임을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시청에’로 고쳐야 한다.
에 재학 중인 홍길동입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④ (나)의 둘째 문단에서는 ‘통학로가 차도와 인도로 구분되어 있
지 않은 점’, ‘불법 주·정차된 자동차’와 같은 통학로의 위험 요
④ 접속 부사 앞의 문장이 뒤 문장의 조건이 되므로 ‘그러면’으로
고쳐야 한다.
⑤ 문장의 주어가 빠져 있으므로 ‘학생들이’를 추가해야 한다.
소를 열거하고 있다.
02 글쓰기 전략
오답 피하기
① 이어지는 단어인 ‘반복’은 ‘같은 일을 되풀이함’이라는 뜻이므로
➎
05 내용 생성하기
➍
ㄷ은 시청 도로교통 담당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통학로가 차
(가)에서 발명가는, “발명 단계에서는 ~ 도움을 얻기 위해 기존의
도와 인도로 나누어져 있지 않으며, 불법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학
다른 발명품들을 참고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나)의 4문
생들이 불편을 겪게 되는 문제 상황을 제시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
단에서 기존의 다른 발명품(자동으로 공기가 채워지는 튜브)을 참
다. ㄹ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달라는 요청이 수용되어야 하는
고해 새로운 아이디어(물에 뜨는 자전거)를 창출한다고 하였으므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지난주 학교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로 적절하다.
예시로 제시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피하기
오답 피하기
① (가)와 (나) 모두에서 발명품을 만드는 데 겪은 어려움에 관해
ㄱ. (나)에서는
글의 주제(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를
드러내기 위한 비유적인 표현을 찾을 수 없다.
② (가)에서 발명가는 ‘주변 사물에 호기심을 갖고 개선할 점이 있
ㄴ. (나)에서는 통계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
03
언급한 부분을 찾을 수 없다.
는지’ 살펴보라고 말하였으나, (나)에서 개선이 필요한 주변 사
물의 문제점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자료의 활용 방안
➍
③ 발명가가 ‘모형의 각 단계’를 설명한 것은 맞지만, 이를 ‘양념 담
학부모의 인터뷰, 신문 기사 내용은 모두 통학로가 안전하지 못하
는 통’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 ‘필기구’를 통해 제시하고 있으
여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담고 있지만, 이러한 불안이 학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추론할 만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나)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 중
2. 작문
⦁
69
정답과 해설
심 모형의 단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뿐, 창출한 아이디어를
품(튜브)을 참고한다는 내용과 이어지게 되면서 내용의 연결이
이용하여 새로운 물건을 제작, 완성하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자연스러워진다.
않았다.
06 조건에 따른 글쓰기
➍
“이처럼~진행된다.”에서, 글의 중심 내용에 해당하는 아이디어 창
출 중심 내용의 각 단계를 요약적으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 모
형의~가질 수 있다.”에서 아이디어 창출 모형이 주는 의의를 덧붙
이며 글을 마무리하였다.
07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글, 자기표현적 글
사뿐히 즈려밟는 확인
바로바로 간단 체크
2⑴X⑵X⑶◯
01 ③
오답 피하기
① 아이디어 창출 중심 모형이 발명을 위한 좋은 안내가 되고 주위
02 ④
p.267~268
문제
1 ⑴ 자기소개서 ⑵ 목적 ⑶ 독자
3⑴㉠⑵㉢⑶㉡
03 ⑤
04 ③
를 꼼꼼히 관찰하는 태도를 길러 준다는 의의를 제시하였으나,
01 글의 내용 파악하기
글의 중심 내용을 요약하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세 번째 문단에서 학생 자치회 활동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해결
② 글의 중심 내용은 요약적으로 제시하였으나, 중심 내용이 지닌
의의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글의 끝부분에 ‘발명 단계 이후’
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➌
한 과정을 나타낸 것은 맞지만, 이를 통해 얻은 것은 ‘소통 능력’이
라고 하였으므로 ③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피하기
③ (나)의 중심 내용은 아이디어 창출 중심 모형의 각 단계인데, 이
① 첫 번째 문단의 ‘저는 얼마 전 저희 학교에서 열린~알게 되었습
를 언급하지 않고 ‘주변의 사물들 중에서 발명 주제를 선정하는
니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알게 된 계기를 언급하였고, 이
것’이라고 글에는 없는 내용을 언급하였다. 또한 ‘손쉽게 아이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서, 이를 계기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자
디어를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중심 내용이 지닌 의의가
신이 청소년참여위원회에 관심이 생겼겨 지원하게 되었다고
아니라, ‘주변의 사물들 중에서 발명 주제를 선정하는 것’에 대
한 의의이다.
지원 동기를 밝히고 있다.
② 두 번째 문단의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경험이 있습니다.’에
⑤ 글의 중심 내용은 요약적으로 제시하였으나, 이것이 지닌 의의
서 지원 분야와 연관 깊은 자신의 경험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
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글의 끝부분에 ‘적용 단계’에 대한 내
해 자신이 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 요구되는 역량인 창의적 능
용을 추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력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④ [청소년참여위원 공고문]의 ‘선발 방법’ 항목에서는 자기소개서
07 글쓰기 과정의 점검과 조정
➊
에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나)에서는 ‘자전거’를 예로 들어 아이디어 창출 중심 모형을 설명
에 글쓴이는 네 번째 문단과 다섯 번째 문단에서 청소년을 위한
하고 있을 뿐, 비교의 방법을 사용하는 부분을 찾을 수 없다.
오답 피하기
② 각 문단의 앞부분에 ‘먼저’, ‘그 후’, ‘마지막으로’와 같이 순서를
알려주는 표지를 사용하여 글의 흐름이 잘 드러나게 하였다.
③ 2문단의 “그리고 직접 자전거를 타 보이기도 하고, 자전거를 분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⑤ 다섯 번째 문단의 마지막 문장에서 자신의 제안이 청소년들에
게 가져 올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하고 있다.
02 글쓰기 전략
➍
해해 보이기도 하면서 탐색된다.”는 불필요한 피동 표현이 사
두 번째 문단의 ‘첫 번째’는 자신의 자질을 순서에 따라 드러내기
용된 어색한 문장이므로, ‘보이기도’를 ‘보기도’로 ‘탐색된다’를
위한 내용 연결 표현(표지)에 해당한다.
‘탐색한다’로 수정해야 한다.
④ “자전거를 탔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려 감상문을 써 보는 것도
좋다.”라는 문장은 자전거의 과학적 원리를 학습한다는 3문단
의 중심 내용과 무관하여 통일성을 떨어뜨린다.
⑤ 첫 문장에서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것의 개선 방
안을 생각한다고 하였으므로, 곧바로 ‘자전거가 아닌’ 튜브를
오답 피하기
① 지원 분야인 청소년참여위원과 관련된 통념을 언급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② 설의적 표현은 평서문으로 표현해도 좋을 문장을 일부러 의문
문의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내용을 강조하는 표현 방법이다.
이 글에서는 설의적 표현이 사용된 부분을 찾을 수 없다.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창출한다는 내용이 이어지는 것은 연결
③ 두 번째 문단에서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활용하였지만 이는 자
이 자연스럽지 않다. 이때 두 번째 문장과 마지막 문장의 순서
신이 창의적 능력이 있다는 글쓴이의 생각에 대한 근거로 활용
를 바꾸면 첫 문장에서 언급된 ‘개선 방안’을 생각할 때 ‘기존의
다른 발명품을 참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자전거가 아닌’ 발명
70
⦁
II• 화법과 작문
된 것이지, 지원 분야의 최근 현황과는 관련이 없다.
⑤ 글쓴이의 독서 경험과 관련된 내용은 찾을 수 없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03 고쳐쓰기
➎
‘이루어지지’는 ‘이루-+-어지-+-지’의 총 세 개의 형태소로 분
석할 수 있다. 이 중 ‘-어지-’는 피동의 의미를 더하는 통사적 피
㉰ 근거 없이 의견만을 이야기할 때는 근거를 함께 제시하도록 요구
➡ 현지는
근거를 함께 제시하도록 요구하는 발언을 하지 않고 있
다.
동 표현에 해당하며, ‘-지’는 부정을 나타내는 보조 용언(못하고)
과 본용언을 연결하는 어미에 해당한다.
02 토의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
04 <조건>에 맞게 고쳐쓰기
➌
‘어둠’과 ‘촛불’이 대조되어 나타나며, 자기 자신을 촛불에 비유하
고 있다. 창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참여위원이 되고자
정답 ④
정답률
92%
답인 이유
④ [B]: ‘영수’는 ‘민호’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이를 보완하는 의견을 추
가하고 있다.
➡ [B]에서
‘영수’는 허생의 처가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을 가족 구
하는 글의 목적도 그대로 드러난다.
성원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접근한 ‘민호’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오답 피하기
① “바늘과 실처럼 잘 어울릴 것입니다.”에서 비유를 사용하였고,
“허생의 처가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을 가족 구성원의 관계라는
글의 목적과 흐름을 고려하며 마무리를 하였지만 대조의 표현
측면에서 더 살펴 보면 ~ 가족 간의 소원한 관계도 행복하지 않
방법은 사용되지 않았다.
은 이유로 여기는 것 같아.”라고 ‘민호’의 의견에 대해 보완하는
② ‘택배원처럼’에 비유가 반영되지만, 대조의 방법은 쓰이지 않았
으며 글의 목적과 흐름을 모두 고려하여 글을 마무리하였다고
의견을 추가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A]: ‘영수’는 ‘민호’에게 추가적인 근거를 요구하기 위해 질문하고
보기 어렵다.
④ ‘훌륭한 요리사’에 비유적 표현이 사용되었으며, 글의 목적과
흐름을 고려하며 마무리를 하였지만 대조의 표현 방법은 사용
있다.
➡ [A]에서
‘영수’는 ‘민호’에게 “과연 그럴까?”라고 하며 다른 의견
을 제시하고 있을 뿐, 추가적인 근거를 요구하기 위한 질문을
되지 않았다.
⑤ ‘학생은 약하지만, 행동하는 학생은 강합니다.’에서 대조의 방
법이 쓰였고, 글의 목적과 흐름을 고려해 마무리하였다고 볼 수
던지지는 않았다.
② [A]: ‘영수’는 ‘민호’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또 다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있으나 비유의 방법은 사용되지 않았다.
➡ [A]에서
‘민호’는 허생의 처가 행복의 외적 조건인 ‘부’를 추구하
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영수’는 “허생의 처는 생존을 위
꿈엔들 잊힐리야 수능
p.270~271
다가가기
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라며 ‘민호’와는 다른 의견을 제
01 ③ 02 ④ 03 ⑤ 04 ③
01 토의 계획하기
한 기본적 요건을 충족하고자 한 것으로 ~ 부를 추구하는 사람
시하고 있다.
정답 ③
정답률
95%
답인 이유
③ ㉮, ㉱, ㉲
➡ (가)의
토의에서 ‘현지’는 사회자 역할을 맡아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토의를 시작하는 현지의 첫 번째 발언에서는 ‘허생의 처
가 추구하는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주제가 언급(㉮)되
었다. 현지의 두 번째 발언과 세 번째 발언에서는 ‘정리하면~’
③ [A]: ‘영수’는 ‘민호’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그 의견을 재진술하고 있
다.
➡ “영수’는
‘민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⑤ [B]: ‘영수’는 ‘민호’의 의견에 대해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면서 상반
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B]에서
‘영수’는 ‘민호’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으므로 상반된 의
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라는 표현을 통해 ‘민호’와 ‘영수’의 토의 내용이 정리(㉱)되었
다. 또한, 현지의 두 번째 발언 중 “그렇다면 허생의 처가 추구
한 행복의 조건을 다른 측면에서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에서 질문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것을 유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풀이
㉯ 발언 순서를 지정
➡ ‘현지’는
발언 순서를 지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발언하도록 하고
있다.
03 글쓰기 과정
정답 ⑤
정답률
73%
답인 이유
⑤ 허생의 처가 왜 행복하지 않은지에 대해 나와 ‘영수’가 동의했던 두
가지 이유 중 강요된 희생을 주된 이유로, 소원한 관계를 부차적 이
유로 구별하고 이에 비추어 나의 삶을 반성하는 내용을 써야겠어.
➡ 3문단의
내용은 허생의 처가 행복하지 못한 두 가지 이유 ‘강요
된 희생’과 ‘소원한 가족 관계’를 자신의 삶의 모습에 투영하여
2. 작문
⦁
71
정답과 해설
100인의 지혜 문법•화작
반성하고 있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 두 가지 이유는 열거의
의문을 제기했던 부분과, ⓒ는 행복의 조건에 물질적 풍요 수준
방식으로 제시되어 있을 뿐, 주된 이유와 부차적 이유로 구별되
과 인간관계가 모두 작용함을 드러내므로 가족 구성원의 관계
어 있지는 않다.
역시 행복의 중요한 조건이라는 ‘민호’의 깨달음과 관련이 있
다. 따라서 민호는 ⓒ를 활용하여 ㉠의 진술을 “물질적인 부가
오답 풀이
① 허생의 처가 추구한 행복의 조건이 외적 조건이라고 한 기존의 내 의
행복을 위한 조건의 전부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간의 바람직한
관계 역시 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견과, 토의를 통해 수정된 내 생각을 함께 써야겠어.
➡ 첫 문단 전체의 내용이 (가)에서 민호가 허생의 처가 행복의 외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적 조건을 추구했다는 의견을 냈다가, 이를 수정한 부분을 반영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답 풀이
② 허생의 처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생계 문제를 중심으로 파악했던
의견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에 답하는 식으로 써야겠어.
① ⓐ를 활용하여, 행복을 위한 조건인 물질적 부의 수준은 사람마다 다
를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체화한다.
➡ 2문단의 첫 문장 “그런데 생계와 관련된 문제만 해결된다면 허
➡ ⓐ는 행복을 위한 조건이 물질적인 부일 것이라는 사람의 통념
생의 처는 행복해질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에서 허
을 제시할 뿐, 행복을 위한 조건인 물질적 부의 수준은 사람마
생의 처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를 생계 문제를 중심으로 파악했
다 다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또한 이러한 내용이
던 자신의 의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부분임을, 그리고 이어진
㉠을 구체화하는데 적합하지도 않다.
문장들이 모두 이에 대한 답(결국 허생의 처가 행복해지기 위해
서는 가족 구성원간의 바람직한 관계 역시 중요한 조건이었던
것이다.)의 근거가 됨을 확인할 수 있다.
② ⓑ를 활용하여, 일정 소득 수준을 넘어선 물질적 부의 추구가 행복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구체화한다.
➡ ⓑ에서 일정 소득 수준을 넘어선 물질적 부의 추구가 행복의 조
③ ‘영수’가 허생의 처의 말을 인용하면서 개진한 의견을 포함하여 허생
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도출할 수는 있지만, 이 내용만
으로는 행복의 외적 조건 외에 어떠한 요소가 행복을 위한 조건
의 처가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을 써야겠어.
➡ (가)에서 영수는 ‘허생’과 ‘허생의 처’ 사이에 소원한 관계를 설
인지 밝힐 수 없으므로 ㉠을 구체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명하는 과정에서 소설 속 ‘허생의 처’가 한 말을 인용하는데,
④ ⓐ와 ⓒ를 활용하여, 행복을 위한 조건인 바람직한 가족 관계를 형성
(나)의 두 번째 문단 “남편인 허생과 소원해지면서 가족 구성원
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체
으로서의 유대감 또한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에 이 내용이 반
영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화한다.
➡ ⓐ와 ⓒ를 모두 활용한다고 해도, 행복을 위한 조건인 바람직한
④ 나와 ‘영수’가 허생의 처의 행복을 가족 간의 관계의 측면에서 논의
가족 관계를 형성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보장되어야
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기존에 갖고 있던 행복에 대한 생각이 편
한다는 내용을 도출할 수 없고, 이는 민호가 구체화하려는 ㉠의
내용과도 거리가 있다.
협했음을 깨달았다는 내용을 써야겠어.
➡ 마지막 문단의 “그동안 나는 돈을 많이 벌거나 좋은 직업을 갖
는 등 행복의 외적 조건만이 나를 행복으로 이끌어 줄 수 있을
⑤ ⓑ와 ⓒ를 활용하여, 행복을 위한 조건인 물질적 부를 추구할 경우
가족 간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체화한다.
것이라 생각했다.”에서 자신이 기존에 갖고 있던 행복의 조건
➡ ⓑ와 ⓒ를 모두 활용한다고 해도, 행복을 위한 조건인 물질적
이, “하지만 이 조건만이 행복을 위한 조건의 전부가 아니라는
부를 추구할 경우 가족 관계가 소원해 질 수 있다는 내용을 도출
것을 깨닫게 되었다.”에서 자신의 깨달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할 수 없고, 이는 민호가 구체화하려는 ㉠과도 무관한 내용이다.
04 자료의 활용
정답 ③
정답률
91%
답인 이유
③ ⓒ를 활용하여, 행복을 위한 조건으로 물질적 부도 고려해야 하지만
가족 구성원 간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체화한다.
➡ <보기>의 ⓐ~ⓒ와 (나)의 문맥을 연관 지어 정리해 보면, ⓐ는
행복의 조건이 물질적인 부(소득)일 것이라는 사람들의 통념에
해당하므로 행복의 조건을 외적 조건이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민호’의 주장과 관련이 있다. ⓑ는 물질적인 부(소득)로만 행복
을 얻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드러내므로 민호가 기존의 주장에
72
⦁
II• 화법과 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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